성혼식 무렵에 있었던 일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성혼식 무렵에 있었던 일화

그러면 문총재가 세계 모든 천리 대도의 내용 가치를 지녀 가지고 지상에 왔다 할 때는 세계를 대표한 중심이요, 국가를 대표한 중심이요…. 축은 큰 데서 이렇게 가늘어지잖아요? 그 축은 세계적 중심이요, 국가적 중심이요, 종족의 중심이요, 가정의 중심이요, 개인의 중심이에요. 중심 축이라는 것은 제일 귀한 거예요, 상대편보다도. 알겠어요? 아들도 상대편이요 가정도 상대예요. 자기 있는 처지에서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상대권이니 이것을 부정시킬 수 있게끔 더 사랑할 수 있는 내용을 발견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종횡의 법을 따라 가지고 소유권을 찾아올 수 없다는 것은 이론적인 논리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 있어서 맨 처음에 그런 때가, 칠십 몇 년인가? 내가 어머니 모시기 3, 4년 전 부터는 봄바람이 부는 거예요. 남자들도 그래요. 부산에 살던 남자들도 말이에요, 자갈치시장 같은 데 가게 되면 펄펄 뛰는 숭어나 농어 같은 걸 보게 된다면 그걸 떠억 붙들고 선생님 생각하느라고 손이 펴지질 않아요. 고기가 놔 주질 않아요. 그런 사실들 모르지요? 그런 체험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있다 없다 하는 설명이 필요해요? 왜? 그땐 불쌍한 선생님이었지요. 그렇지 않아요? 나라에 쫓기고, 기성교회에 몰리고, 동정하는 사람 누구 있었어요? 하늘이 동정해야지.

이래 가지고 부산에서 펄펄 뛰는 그 고기를 붙들고 `아이고, 죽지 않게 해서 서울까지 갖고 가면 좋겠는데! 비행기가 있으면 좋겠는데!' 이래 가지고 걸어갈 수 없으니 차를 타고 가는데 통일교회 거지 패들이 표를 사 가지고 타나? 중간에 기다리다가 도깨비 등쳐 먹듯 차를 잡아 타고 올라오다가 들키게 된다면 그 고기도 빼앗겨 버리고 돌아와서는 통곡하는 거예요. 나 그런 꼴 많이 봤다구요. 이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천신만고 끝에 보물 중의 보물로 선생님 드시게 하려고, 생애에 한을 풀 수 있는 조건물로 샀던 것인데 아이구, 그 녀석들에게 빼앗겼다고 우는 녀석들을 보았다구요. 그걸 보고 `야야, 이 녀석아! 고기 한 마리만큼도 가치 없는 자식이로구만. ' 하고 꾸중하던 때가 생각이 나요. 이런 사실들….

여자들이 남자한테 얼마나 매를 많이 맞았는지 몰라요. 이경준이 오빠도 여기 와 앉아 있구만. 이모 되나, 고모 되나? 「대고모 됩니다.」 대고모는 소고모보다 큰가? 하여튼 뭐 된다구. 통일교회 망하기를 바라고, 얼마나 반대했게! 여자들이 머리 깎이고 옷 벗겨 가지고 오뉴월 동산에 갈 데가 없어 가지고…. 갈 데가 어디 있어? 자기 사정을 누가 알아요?

그리고 연애결혼한 사람이 일주일이 돼 가지고 통일교회에 들어왔는데, 남편이 보이기를 쌍두사같이 보인다는 거예요, 쌍두사. 아침에 척 가방 들고 문을 나서면 쌍두사가 돼 가지고 버티고 나간다는 거예요.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 들어올 시간이 되게 되면 그것이 들어오는 거예요. 잠을 자게 되면 쌍두사가 자기를 품고 감는 거예요. 그걸 누가 아나? 그래서 관계를 하면 하혈을 해요. 그러한 역사적 곡절의 사연을 다 풀어 놔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 한 날을 위해서 수많은 민족이 망했고, 섭리사에 수많은 사람들이 피의 제단을 연결시켜 가지고 그 가운데 나왔기 때문에, 이게 강하기 때문에 주저앉지 않지. 이래 가지고 자기들을 축복해 줬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혈통전환식을 하지 않고는 축복의 자리에 나올 수 없는 거예요. 예수님도 이걸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