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것은 사탄의 무대 화목케 하는 것은 하늘의 무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6권 PDF전문보기

싸우는 것은 사탄의 무대 화목케 하는 것은 하늘의 무대

처음 만난 여자 남자가 영원히 못 놓겠다고 야단해서 결혼해 가지고는 석 달도 못 가서 이혼하는 것입니다. 서양인들은 그래요. 그런 서양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 있어요? 처녀 총각이 서로 죽자 살자 해 가지고 결혼해서 3개월도 못 가서 서로가 갈라지는 그런 서양 사람들을 어떻게 믿겠느냐 이거예요. 이거 사실이라구요. 세계적으로 서양놈들이 다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어떻게 되겠어요? 우리 엄마 있으면 쫓아 버리고 그저…. (웃음)

자, 여기까지 와서 웃고 좋았다구요. 여러분은 통일돼 있느냐 이거예요. 통일 안되면 안돼요. 몸과 마음이 통일됐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사람은 두 부모를 가져야 돼요. 하나님은 종적인 부모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수직적인 부모인 걸 알아야 돼요. 본연의 타락하지 않은 완성된 부모는 종적인 부모가 돼요. 90각도를 맞춘 종적인 부모로 태어나야 돼요. 종적인 부모가 사랑으로 하나 되어 가지고 사랑하는 그런 생활권 내에서 횡적인 형제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서로가 하나의 구형을 이루는 것이 가정입니다.

그래서 구형을 통해 가지고…. 달도 둥글고, 해도 둥글고, 별도 둥글고, 다 둥글어요. 사람 몸뚱이도 전부 다 둥글어요. 얼굴이 둥글고, 눈이 둥글고, 심장도 둥글고, 다 둥글어요. 인간세계에 그런 상처를 주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어디를 가든지 상처를 주지 않고 모든 사람을 조화시켜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돼요. 그래서 자기가 태어난 것이 작다 할 때는 둥근 데 퐁 빠져 가지고 밑에서 둥글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얼마나 커요? 세계를 향하여 둥글다 하는데 각(角)들이 많은 여러분들이 들어와 가지고 언제 둥그레질 것이냐? 우리 오색인종, 조각조각 10개국 나라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아침에 싸우고 나가고 저녁에도 싸워요? 「안 싸웁니다.」 싸우는 것은 사탄의 무대요, 화목케 하는 것은 하늘의 무대라구요.

가정이 화평하고 행복을 이루는 데 있어서 돈 가지고 됩니까? 지식 가지고 되고, 권력 가지고 돼요? 「안됩니다.」 여자가 돈 보따리 가지고 잠도 안 자고 남편과 아이들은 그저 나 몰라라 하고 그러면 그 가정이 화목해집니까? 또 지식은 자기를 제일 높이려고만 그러는 것입니다. 악마의 전당이 된다구요. 한 집안에 박사들이 열두 사람이 산다면 그 가정이 평화스러울 것 같애, 싸울 것 같애? 「싸웁니다.」 알긴 다 아누만. (웃음)

그래, 뭐 떡 해 놓고 실컷 먹자구요. 먹는 데는 나이 많은 사람은 조금 먹고, 젊은 놈들은 오줌 싸 놓고 전부 다 퍼 주는 것입니다. (웃음) 뭣 갖고 평화를 만들어요? 아는 것 가지고? 보는 것 가지고? 참사랑! 참사랑! 모르는 건 모르는 거 아니예요? 사랑이 둥글더냐, 뾰족하더냐, 납작하더냐? 사랑이 뾰족하다면 이 세상에서 제일 뾰족해요. 이것도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둥글다면 바윗돌 같고 말이에요. 사랑이 산 같다면 산 같고, 바다 같다면 바다 같은 것입니다. 사랑은 모양이 없는 것입니다.

사랑을 봤어요? 사랑을 느껴 봤어요? 그건 뭐예요? 타락한 세계의 사랑입니다. 타락한 세계의 사랑은 높지가 않다구요. 사랑이 얼마나 높으냐 이거예요. 하나님보다도 높아요. 사랑이 하나님보다 높다구요. 이런 얘기 하면 천주교 신자는 이해가 안되지요. '절대적인 하나님이니 사랑도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이런다구요. 그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레버런 문이 사랑을 갖고 있어요, 없어요? 「가지고 계십니다.」 그럼 나 혼자 '아이고, 내 사랑이야! 아이고 좋아!' 이런다면 그거 보고 뭐라 그러겠나? 대번에 미쳤다고 그런다구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혼자 '아이구 내 사랑! 내 사랑!' 이래 보라구요. 미친 하나님 아니예요? 기독교에서 하나님 혼자 사랑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한다면 그건 틀린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맞지 않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