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타임스> 편집국장 임명에 관한 일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8권 PDF전문보기

워싱턴 타임스] 편집국장 임명에 관한 일화

이번 [워싱턴 타임스]의 편집국장 요놈의 자식 지금까지 가만두었다구요. 이 백인들이 자기 권한 중심삼고 행사하는 것을 지금까지 기다려 왔어요. 너 때까지만 해 봐라 이거야. 맘대로 해 봐라 이거지. 뭐 편집권 불간섭이라고 해 가지고…. 편집권 방향이야, 이놈의 자식아? 세계 망치는 것이 편집 방향이야, 이놈의 자식아? 똘똘 뭉쳐 가지고 그러는 거야. 이놈의 자식….

작년 12월서부터 처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번에 완전히 모가지를 쳐버린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워싱턴 타임스]도 내 수하에서 내가 지시한 대로 부시 행정부의 다리도 들어야 되겠고, 국방부 국무부도 다리를 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내가 제일 무서운 자리에 등장한 것입니다.

이번에 인사조치할 때, 편집국장도 아니예요. 편집국장 대리를 임명했는데 소문이 나서 말이에요. 그 편집국장은 딴 데로 놀게 되어 있다구요. 그런데 대통령 비서실에서 비서실장이 대통령 지시를 받아 가지고 `아이쿠! [워싱턴 타임스] 편집국장 대리 ― 편집장으로 알지요.― 를 점심 초대해 가지고 과거보다 더 열렬히 묶어야 할 테니까 빨리 연락해라!' 이래 가지고….

연락하는 그 날 그 시간 이 사람은 자기 고향 텍사스로 비행기 타고 가는 도중이었어요. 비행기 타고 가는 도중인데 이거 연락하려니…. 연락하는데는 집에다 연락하지, 뭐 누가 비행기 타고 있는데 거기에 연락해요? 몇 시에 도착한다고 그랬는데, 도착하자마자 자기 누이네 집에 갔어요. 자기 고향 부모한테 가지 않고 말이에요. 누이네 집에 간 것을 알 게 뭐예요? 찾느라고 야단이 벌어졌지요. 그래 가지고 사흘 만에 연락이 되어 가지고….

미국에서는 뭐 대통령 알기를 우습게 알고 있어요, 언론인들은 말이에요. 뭐 오라 가라 할 수 있느냐 이거지요. `내가 시간 있으면 만나. 월요일에 돌아가니까 그날까지 기다려!'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나흘 동안 대통령이 이 사람 만나기 위해서 기다리는, 역사에 없는 일이 벌어진 거예요, 워싱턴에서.

아, 부시 대통령 만나려면 어떤 행정부처의 책임자 되는 사람들도 1년 반 전에, 8개월 이상 전에 다 스케줄 짜고 해야 만날 수 있는데, 이건 난데없는 조치를 레버런 문이 해 놓으니까 그날부터 벼락이 떨어져 가지고 자기 스케줄 다 연장하고 나흘 동안 손목을 묶어 놓고 지냈다는 사실, 그 역사의 어떤 주권자들에게도 없는 놀음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러니까 그 워싱턴 가에 고층 빌딩에서 회전의자에 꼬임 다리로 앉아 큰소리하던 막료들, 그 각료들로부터 국방부, 국무부, 전부 다 그거 모르나요? 이런 일이 벌어지니 왜 이러냐 이거예요. 그때서 놀라는 것입니다. `아이쿠! 레버런 문 빽이 이렇게 크구나. 우리가 미처 몰랐지. 레버런 문의 빽이 대통령까지도 숨을 죽여 가지고 기다릴 만큼 크구만!' 하고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와서 들어가 가지고 비서실장을 통해서 부시 대통령을 만났는데 `예전보다 더 잘합시다! 부탁합니다!'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지, 명령하게 되어 있어요?

그런 걸 언론에서 샅샅이 아는 것입니다. `어떻게 되느냐 보자!' 이러고 있는데, 나흘 동안 그런 사회 환경이 벌어지니 워싱턴 주변을 중심삼고 저 뉴욕으로부터 그 주변에 있는 모든 유명한 신문사 편집국장들이 귀를 쫑긋해 가지고 `그 [워싱턴 타임스] 편집국장이 누구야?' 이러는 것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말이에요, 이 사람이 어떻게 행동을 취하느냐 하는 것이 듣고 싶은 것입니다. 언론계는 그걸 캐치해 가지고 보도를 누가 먼저 하느냐 하는 각축전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우리 반대하던 시 비 에스(CBS), 채널 포(4) 이놈의 자식들, 엔 비 시(NBC) 이 패들이 전부 다 우리 편집국장 대리를 생방송으로 인터뷰했어요. 제일 골든 아워에 불러 가지고 통일교회 신문이 장래에 어떻게 되겠나 하는 것을 알려고 인터뷰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하자!' 그래서 `하자!' 그랬어요. 그 인터뷰 석상에서 사회하는 녀석이 [워싱턴 타임스]에서 이제는 무니들이 제2인자가 되었다지요?' 하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이 편집국장에 대해서 물어 보지 않고, 묻는 말이 그런 거였어요. 참 잘 걸렸다 이거예요. 며칠 동안 언론계가 `[워싱턴 타임스]의 편집국장이 누가 되었는지 보자!' 하고 전부 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니, 그 여론이 어때요? 전국이 전부 다 그 시간을 바라보고 있는데 말이에요. 그렇게 되니 `이 자식아! 너는 종교에만 관심이 있지, 언론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구나!' 하고 들이 깐 것입니다.

`아, 미국이란 나라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똥바가지를 하나님으로 모시더라도 누가 뭐라고 해요, 이런 자유세계에서? 당신은 종교에 대해서 이렇게 무관심하오? 통일교회를 그렇게 미워한다는 것은 반대하는 입장에 서 있는 것이니 그게 헌법 도리에 있어서 맞는 거요, 안 맞는 거요?' 하고 들이댄 거라구요. 그 설명도 못해 가지고 망신거리가 뻗친 것입니다.

`통일교회 2인자 아니라 1인자라는 것은 실력을 갖춰 가지고, 당당한 배후 실력을 갖춰 가지고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는, 모든 언론인들 수백 명이 존경하는 입장에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아무나 뽑아다 시키는 줄 알아, 이놈의 자식들아? 2인자가 1인자 되면 어때! 누가 막을 거야? 장로교회 신자는 장로교 때문에 편집국장 못해?' 하고 깐 것입니다. 아예 한 시간 완전히 챙피를 당한 것입니다.

그래 놓았더니 미국 전역의 언론인 세계에서 총평이 뭐냐면, `수천 년 동안 기반 닦은 종교가 순식간에 통일교회한테 짓밟혀 가지고 꼴 좋구만! 까닭없이 반대하니 저렇게 당해야 돼!' 하는 거였어요.

그 이튿날 얼마나 말들이 많았는지 몰라요. 정계의 풍조에 대해 말이 많은 세계인지, 전부 뭐 어떻고 어떻고…. 레버런 문이 그렇게 힘을 가지고 있는지 처음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이 레버런 문이 홍길동이 졸개새낀 줄 알았다구요. 여러분들은 모르게 나 그만큼 컸다구요. 이래 가지고 레버런 문이 유명해졌다구요.

그러면 편집국장을 지금 대리로 세웠는 데, 편집국장을 누가 임명하는 거예요? 그거 미국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어요? 국방부, 국무부 장관이 그거 임명할 수 있어요? 백악관의 부통령이, 혹은 비서실장이 임명할 수 있어요? 그 임명을 누가 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하지요. 그러니 얼마나 배가 아프겠어요. 알겠어요? `워싱턴 가를 주름잡아 가지고 치그락치그락 잘 휘저을 수 있는 패권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레버런 문이 해?' 기가 차요? 그거 하고말고.

그런 기반을 다 닦아 놓았기 때문에 이제는 통일교회를 맘대로 못한다구요. 내가 들이 제기게 되면 부시 행정부도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패권을 다 쥐고 돌아오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