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로서 가져야 할 의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0권 PDF전문보기

메시아로서 가져야 할 의무

이러한 판국을 전부 다 청산하고 일본이 해와로서 완성한 역사적인 이런 국가적 접촉 위에 여러분이 살을 맞대 가지고 땜질할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거예요.

그런데 순금은 순금끼리 땜질해야 할텐데 동(銅)이 있고 놋쇠가 있고, 뭐예요 이게? 1차, 2차, 3차 시정해야 할 일이 남아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했으니….' 하는 말씀과 같이 이와 같은 마음을 갖고 해야만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것은 그야말로 오늘 이때에 적용해야 할 말이라는 거예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자기 자식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어야 아담 해와를 사랑하지요? 「예.」

선생님도 하나님을 위해서 움직여 나왔지, 선생님 위해서 나왔어요? 여러분들 다 바쳐야지요. 바치고 돌아서 가지고 자기 자리에 돌아 나와 가지고 이 길 고향 가는 것 아니예요? 고향에서 잃어버렸지요? 아담의 고향 다 잃어버렸지요? 「예.」 만물을 잃어버리고, 자식 잃어버리고, 자기 자체 잃어버리고, 가정도 잃어버렸는데 고향 돌아가서 다 찾아 가지고 선생님 중심삼고 세계를 전부 다 복귀할 수 있는 때에 들어온 거예요. 하늘 앞에 돌아서야 돼요.

그래 가지고 돌아서 가지고 이쪽 면에 와 가지고 세계를 대표하고 나라를 대표하고 종족을 대표하고 민족을 대표해서 다시 받아 가지고 재분배해 준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지 않고는 천국이 안 나온다는 거예요. 정옥씨도 알겠어, 무슨 말인지? 「예.」

그러니까 이런 내용을 똑똑히 알고 어디 가든지…. 일본 식구가 이런 말까지는 모를 거라구요. 그 재료를 다 가르쳐 주니까 그거 알고 반드시 이런 뜻을 위해서 나는 참는 거예요. 나는 쉴 수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랑할 것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다리가 후들거리고 쓰러질 수 있는 자리에 가도 `난 안 쓰러집니다, 아버지!' 그럴 수 있는 때가 얼마든지 있다는 거예요. `죽을 수 없습니다. 남들은 다 죽을 수 있지만 난 죽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알고 이렇게 소명을 받아 가지고 임명받은 나로서는 그 자리에 가서 죽으면 죽었지 그걸 이루지 못하게 되면 바라보고 죽을 수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일선에서 쓰러지더라도 쓰러지겠습니다.' 이것이 메시아로서 가져야 할 의무입니다.

메시아라는 이름은 숙명적인 이름입니다. 운명은 동쪽 것을 서쪽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내 자리를 대신 갈아치울 수 있지만, 숙명이라는 것은 아버지와 자식을 대신 갈아치울 수 없습니다. 그건 숙명적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뜻을 소명받은 바의 것을 자기의 일선에 남겨 놓고 자기는 뒤에 돌아가 죽을 수 없습니다. 죽더라도 일선에 가서 죽어야 돼요. 그래야 유언을 남기더라도 내가 남길 것을 아들한테 전수를 할 수 있는 거예요. 일터에서 전수하게 되어 있지, 집에서 전수하게 안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통일교 축복가정들은 자리잡지 말라는 거예요. 자리잡으면 그게 십자가다 이거예요, 십자가. 벽돌집을 가지고 `아이고, 잘살겠다!' 하면 그것 때문에 애급을 못 떠나 가지고 억만년 종 신세를 면치 못하는 거예요. 이런 내용을 중심삼고 다 내가 어떻게 가고 자기들 가정이 어떻게 가야 되느냐 하는 것을 알았다구요.

그러한 심적 처리를 해 가지고 `나는 이 위에 섰습니다!' 할 수 있으면 고향 가 가지고 여러분들도 다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역사시대를 살아오신 하나님과 같이, 다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역사시대를 살아온 선생님과 같이 여러분들도 일족을 위해서라도 투입해야지요. 그렇지요? 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한 말씀과 같이 투입하고 투입하여 여러분 전체가 그럴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될 때에 여러분들은 한 단계 높은 단계로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지 못하게 되면 이거 전부 다 여러분에게 담으로 남아요, 담으로. 뭐 그 이상 얘기할 시간이 없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