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지역에서 할 일과 강사가 갖춰야 할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1권 PDF전문보기

맡은 지역에서 할 일과 강사가 갖춰야 할 것

자, 여러분들이 맡은 지역에서 이제는 민족을 어떻게 환영하게 하느냐 하는 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두 체제에 책임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교구장은 계획을 세워. 교회에서 못해도 120명 이상 소화해서 360명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빨리 발전시켜야 되겠다구요. 원래는 한 달에 한 명씩 해서 일년 열두달 하면 빠르지요. 인원이 문제입니다. 모든 전통적인 사상이라든가 안팎에 갖출 수 있는 모든 내용은 다 갖추었어요. 저변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그걸 알고 전면적인 그 일을 해 가지고 종족 복귀를 해야 돼요.

제일 빠른 길은 종족입니다. 종족적인 메시아의 입장에서 종족을 수습하는데 제일 장자권에 있기 때문에 종족 안에 있는 자기 연령 아래의 사람들은 모두 모는 것입니다. 산돼지를 몰듯, 양을 몰듯 몰아서 교육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교육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1일수련이라든가 해서 이 셋이 맡아 가지고 전부 다 하라구. 원래는 강의도 혼자 책임을 해야 된다구요. 1주일수련을 혼자 해야 된다구요. 그럼 3교대해서 21일이 되는 것입니다. 세 사람의 선생을 통해 가지고 강의를 듣는 것도 좋아요. 자기가 쭉 비교해 가지고 참고하는 거지요.

이제 책 안 보고 강의하는 방법은 치워 버리라구. 책 가지고 해요, 학교 선생과 같이, 그래야 평준화가 얼른 되는 것입니다. 중고등학교 졸업했으면 누구든지 어디 가 가지고, 벌써 통일교회 들어온 지 몇 년만 되었으면 누구든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비디오 테이프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문명의 이기를 이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카세트 테이프, 비디오 테이프, 그 다음에 책, 다음엔 자기가 전부 다 강의하는 대신 읽는 것입니다. 읽는 것이 자기들 강의하는 것보다 나을 거라구. 내용이. 알겠어요? 유창하게 열 번 이상 읽고 나가면서 감동을 받아 눈물이 날 수 있게끔, 자기가 책을 쓴 그 장본인, 또 원리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싸워 나온 선생님의 심정을 음미하면서 자기 말에 자기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경지까지 들어가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얘기해야 공명되고, 화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영계가 중심이 되어야 화음이 되지, 자기 가지고는 안돼요. 반드시 영계의 협조가 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 송영의 대표인 천사세계 같은 것을 다 만든 것이 공명하기 위해서입니다. 화음이 되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젠 책 안 보고 강의 한 것을 자랑하지 말라구. 알겠어요? 「예.」 책을 낭독해 가지고 가르쳐야 되겠다구, 시일이 걸리더라도. 대개 타락론 같은 것은 쪽수가 얼마 안되잖아요. 그것을 시간 내로 쭉 읽어 주고, 이래 가지고 그 다음에 물어 보면 제목을 중심삼고 답변해 주면 쏙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 놓으면 누구든지 지방에 가서 책임자 하고, 누구든지 가르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강의도 하지만 말이에요. 이래 놓고 자신이 있는 사람들은 강의하면서 책을 내서 이러이러한 내용은 중요한 것이라고 반드시 책에 체크할 수 있게끔 하라구요. 자기가 강의한 제일 중요한 대목, 또 질문할 때 무엇이라든가, 그것을 책에 체크해 가지고 가르쳐 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지금까지 책을 안 보고 강의했기 때문에 원리책 낭독이 관계가 없게 되었어요. 그건 전체 심령 발전에 큰 손해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책 가지고 했으면 언제든지 책 가지고 읽었기 때문에 그걸 한번 읽고 두번 읽고 읽을수록 자기 심정의 부흥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은혜가 온다구요. 기도하게 되면 반드시 은혜가 오기 때문에 스스로 신앙의 본질적인 체휼을 통한 신앙의 맛을 알아, 맛을. 그럴 것인데 맛을 모르는 사람들이 되어 버렸으니, 맛 모르는 사람이 남을 지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재미를 모르니까. 알겠지요? 「예.」

그리고 지도자는 기도를 해야 돼요. 언제나 설교 같은 것을 할 때는 눈물을 흘리고 나가야 돼요. 준비가 문제라구요. 준비보다 더 중요한 것 이, 오늘 설교할 때 어떤 사람이 올 것이다 하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것은 전문가가 되면 벌써 알아요. 누구 어떤 사람 온다는 것을 안다구요. 제목을 전부 다 해 가지고 1주일이라든가 몇 주일 써 가지고는 안되는 것입니다. 설교 10분 전에 제목을 갖고 나가야 돼요. 눈물을 흘리고 나가야 돼요. 그래서 하게 되면 쫘악! 한 사람만 감동받아도 그 환경에 맞아 돌아간다구요. 눈물 바다가 되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고 편지를 쓰지 않고는 상대를 울릴 수 없는 거와 같이 설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사형수가 형장의 최후의 길을 간다는 이런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제물과 마찬가지로 존재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소속의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말하는 것은 전체의 심령을 부흥시키고, 몸 마음을 공명시키는 말을 해야 돼요. 그러려면 전부 다 타락 전 심정권 내에 끌어넣어야 된다구요.

타락한 이후 권내에는 몸 마음이 하나 안되면 회개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본연의 경지에 돌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경지에 가려면 기도를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기도하는 데 있어서 눈물이 말라서는 안돼요. 그렇게 기도하게 된다면, 몇 백 명이 돼도 벌써 알아요. 전부 다 팀을 연결시켜서 딱 1번, 2번, 3번 쭉 하면, 거기에 딱 나타나면 벌써 무슨 사고 난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의사와 같이 말이에요.

그런 체험을 하고 나서야 앞으로 일생에 여러분이 많은 생명을 구하지, 전부 다 인간이 조작해 가지고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령 지도라는 것은 참 힘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기도를 많이 해야 돼요, 기도를.

여러분이 길을 가다가도 참 하늘이 슬퍼하는 것을 체휼하게 되면 몸을 가눌 수 없게끔 흐느껴 통곡할 수 있는 그런 때가 많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가 자식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의 발자국을 보았다, 옷의 흔적을 보았다, 그러면 통곡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사연이 길고, 역사적 모든 배경이 길면, 찾는 시간이 오래 되면 오래 될수록 사무친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것입니다. 눈물 없이는 부활을 못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책을 가지고 기록한 것을 다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훈련되면 벌써 집회에 대해서 몸이 알아요. 쓱 하면 몸이 아는 거야, 집회가 좋을지 나쁠지.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는 정성을 더 들여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딱 사형수가 형장 가는 기분인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짐을 지고 가서 짐을 벗고 나올 때의 그 기쁨이라는 것은 자기가 알아요. 정정한 설교를 하고는 밤을 세워 가지고도 풀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여운이 1주일 가야 된다구요. 심정의 약이라도 좋은 약을 걸러 가지고 먹여야지, 막 먹여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 정성을 들여야 된다구요.

자, 그러면 가서 잘들 하자구!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만세삼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