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의 변치 않는 모델 형의 내용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1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의 변치 않는 모델 형의 내용은 사랑

문총재를 젊은 사람이 좋아한다는 것은 그런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하기 때문이에요. (웃음) 살랑살랑 봄동산에 첫달 들어갈 땐 뭐 무미건조 했는데 점점 들어가 보니 꽃피고 향기로워서 가지 않고 누워서 뒹굴다가 흠뻑 취해서 자고 싶은 경지까지 가게 되는 것입니다. 말 들어 보니 그렇지 않아요? '

그래서 여자의 마음과 남자의 마음은 다른 것입니다. 먹는 것도 여자의 먹는 것과 남자의 먹는 것이 다른 것입니다. 보는 것도 그렇고, 앉는 것도 그래요. 남자들은 오래 앉으면 큰일나기 때문에 궁둥이가 뾰족하게 생겼어요. 여자는 궁둥이가 뾰족하면 큰일나는 거예요. 너브죽죽하게 만들었다구요. 버스도 남자하고 여자하고 둘이 타면 딱 맞지! 여러 명이 어울리면 궁둥이도 놀지 않고 좋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혜로운 학생들 같으면 말이야. 남자 둘 있는 데 싹 가서 벌리고 앉으면 이래 가도 좋고, 저래 가도 좋다는 거예요. (웃음)

일상생활에서 이런 천리와 더불어, 모든 조화의 이치와 더불어, 파동의 이치와 더불어 그런 꽃방석 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 아니겠어요? 통일교 교주님이 그런 얘기하니까 간사스럽지요? 교주가 좀 점잖고, 수염이 나고, '이렇고 이러느니라! ' 이렇게 말해야 할 텐데, 왜 말은 그렇게 빨리 하나?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웃음)

자, 여자 남자가 다른 데 어떻게 다르냐? 남자는 올라가려고 하고 여자는 내려가려고 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기분 나쁘지요? (웃음) 올라가려고 하는 데 다 올라간 다음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 저쪽으로 올라가서 쭉 건너가려고 해요. 나무가 있으면 말이에요, 남자는 가까운 나무에서 잔나비처럼 훌훌 밟아 가지고, 다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게 뭐야? 휙 타고 뛰려고 한다구요. 여자는 그런 거 꿈에도 생각 못해요. 그런 여자 찾아 봐요. 엄마, 할머니, 조상 할머니까지 찾아 봐도 없다구요. 왜? 궁둥이가 무겁거든. (웃음) 잡았다가 왕창 궁둥이에 부딪치게 되면 '아구구구!' 큰일나는 거예요. 그러나 남자는 어깨가 넓으면 궁둥이 같은 것이 암만 작다 하더라도 문제없어요. 벌써 생리적으로 그렇게 생겼다구요. 누가 그렇게 알고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그분은 아주 대왕마마입니다.

여자들은 시집가려고 하나, 안 가려고 하나? 지긋지긋하게 신물이 난 집이 시집입니다. 그걸 갈래요? 신집이니 얼마나 끔찍해요? '시즙'이 할 수 없이 변한 것이 시집이 됐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입니다. 얼마나 지긋지긋해요. 시어서 못 참을 즙이 돼 있으니 거기서 어떻게 살아 남나,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 시고 못살 집도 내가 배겨 날 수 있는 무엇이 있으면 살아 남는다는 거예요. 그게 뭐예요? 사랑이라는 거예요. 사랑 좋아해요?

왜 이렇게 심각하게 보이나? 이 아가씨는 왜 이렇게 심각하게 있누? 이 아가씨는 싹 보니까 기도하고 명상을 좋아해야 된다구. 시고 못살 집도 이길 수 있는 것은 힘이야, 힘! 힘 가지고 이겨요? 지식이야, 지식! 암만 호화찬란한 내용을 가진 문학서적을 보나, 천하를 춤추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내용의 시를 읽어 보더라도 그것 가지고 시집을 소화할 수 없습니다. 권력 가지고도 안돼요. 돈 가지고 돼요? 돈 가지고는 명함도 못 내민다 이거예요.

그럼 뭐냐? 사랑만이 가능한 거예요. 이해하겠지요? 여러분 이해해요? 대답을 해야지. 여자들이 대답 안 하면 남자들이라도 해야지. 왜 뒤에 앉았나? 남자들 한번 얘기해 보자! 이해돼요? 「예!」 소리가 우렁차니까 여자 열 사람 대답하는 것보다 남자 세 사람 대답이 삼십 명은 대신하는구만. 남자가 '예!' 하게 되면 폭이 넓거든요. 쓱 품는 여유만만한 음성이 나와요. 여자들은 한 줄기로 쏘옥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거예요. 우리 사모님 나보고 흉 볼거라. '나를 대표해 가지고 여자 흉을 보는구만!' 하고 생각할 텐데, 아니예요. (웃음)

손대오! 이만큼 하면 되지 뭐. 보라구요. 젊은 남자 애들 길거리에서 이러고 다니면서 휘파람 쉭 불고 그런 악한 녀석들 많지? 그래, 여자하고 남자하고 평등해요? 여권주의자들 있지? '남자하고 여자하고 평등이야!' 이렇게 외쳐대는데, 나 하나 물어 보겠어요. 올림픽 대회에 있어서 남자하고 여자하고 같은 종목에 참가해서 경쟁해 가지고 나타난 챔피언 중에 여자가 몇 마리나 있어요? (웃음) 욕을 해도 괜찮아요, 한 마리도 없으니까. (웃음) 욕을 해도 없는데 무슨 뭐 섭섭할 게 있어요? 몇 마리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그러니 여자가 평등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뛰는데도 그렇고 밥 먹는 데도 그렇고 말이야. 우리 어머니 다섯 숟갈 먹을 때 나는 밥 한 그릇 다 먹는다구요. (웃음) 바쁜데 깨물긴 뭘 깨물어. 밥하고 물하고 후루루 함께 다 마셔 버리지. 30초 내에 다 먹는 걸 뭐. 밥 먹는 데도 빨리 먹지. 그러면 소화가 되느냐? 하나님이 다 소화시켜 주게 돼 있어요. 벌써 이빨을 보면 그 사람이 몇 살인지 알 수 있다구요. 위장을 봐 가지고 한 달만 지나면 그 남자가 오래 살지, 얼른 죽을지 다 알아요. 남 소화 못하고 그러는 거 한 사흘에 한 번 해 주게 되면 설사도 안 하거든. 한 달만 변 색깔을 조사하게 되면 저놈은 말년이…. 그렇기에 다음에 신랑 얻게 되면 한 달 동안 같이 살아 보고 신랑을 정하면 좋겠지만, 한 달 살고 나면 쌍년이 되기 때문에 난 권고 못하겠어요. 요즘에 그런 요사스런 패들이 많지요?

여자 남자가 평등하다는 게 뭐야? 모든 남자의 권위도, 남자의 모든 자랑스러운 챔피언쉽도 꺽어 버리고 수포로, 무로 돌려 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진 그것이 뭐야? 사랑이라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 사랑의 힘 앞에는 항우 장사도 체면 불구하고 항우장사가 사랑 찾아가다가 자기의 이상자 상대방 짝패를 묻고 싶은데 싫다고 할 때, 눈물이고 체면이고 내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울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없지! 있을 게 뭐야? 없어요! 없어! 있어요? 없어요, 있어요? 「있습니다.」 없소! 이럴 때는 '있소! 문 총재면 다요?' 이래야 한다 이거야. (웃음) 젊은 놈들한테는 이래야 박자가 맞기 때문에 내가 젊은 기분으로 얘기하는 거지.

뭣 중심삼고 평등을 말해야 되느냐? 힘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사랑이에요. 여자도 대등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너도 그렇지? 남자한테 지는 사랑을 갖고 싶어, 이기는 사랑을 갖고 싶어? 대답 한번 해 보시지. 이기는 사랑이야? 「일본사람입니다.」 아, 일본 사람! 그래, 이기는 사랑을 갖고 싶어, 지는 사랑을 갖고 싶어? 「이기는 사랑을 갖고 싶습니다.」 (웃음) 그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이거 뭐 사람이 많으니까 덥구만. 인사도 안 하는 젊은 놈들한테 이렇게 내가 붙들려 가지고 땀을 흘리니. 문총재 땀이 귀한데…. (웃음)

자, 사랑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 다시 돌아가서 모델형을 결정할 수 있는 여성 남성이라는 것은 껍질은 그만두고 내적인 각도라든가 원형을 결정할 수 있는 그 내적인 내용이 변치 않는 그런 무엇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남자도 사랑이 필요하고, 여자도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완성한 남성 모델, 사랑을 중심삼은 완성한 여성 모델, 이렇게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어디에 내놓더라도 인간세계에 자기들이 본뜰 수 있는 모델이 아니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모델이란 형태가 아니예요. 내용입니다. 그 내용이란 돈, 지식, 권력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내용을 중심삼고 이루어진 변치 않는 모델의 형태를 갖추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완성된 모델은 우리의 남성 여성들이 바랄 수 있는 모델임에 틀림, 뭐예요? 틀림 있을 것입니까, 없을 것입니까? 「틀림없습니다.」 없을 것이다! 딱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