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중에도 참사랑 중심삼은 모델이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1권 PDF전문보기

사랑 중에도 참사랑 중심삼은 모델이 돼야

그럼 여러분들이 그런 모델의 사랑을 찾아 봤어요? 우리 훌륭한 선생님, 무슨 미술가니 하는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잘 가르쳐요? 사랑이라는 내적인 모델을 연결시키고 가르치게 될 때 거기는 눈물도 있고, 나라도 그 자리에 들어가 자고 싶고, 세계도 그 자리에 들어가 자고 싶어한다는 거예요. 모델적 사랑은 모든 것을 품고도 남을 수 있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천하가 그 자리에 들어가서 안식하고 점심 한끼를 먹더라도 그 자리에 못 가면 그 옆에서 한 발이라도 이렇게 하고 먹고 싶은 것이 인간들의 사정이요, 정서가 아니겠느냐! 맞는 것 같아요, 안 맞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아, 내가 맞는 얘긴지 말을 해보는 거예요. 결정은 여러분이 하라구요. 맞는 것 같아요, 안 맞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럴 때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하면 낙제인 거예요. '맞습니다!' 이래야 내 말한 것이 여러분 것이 되는 거예요. 맞는 것 같아요? 어때요? 「맞습니다.」 어때요? 「맞습니다!」 졸진 않았구만.

자, 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이 나왔는데, 무슨 사랑? 사랑의 종류가 몇 가지입니까? 사랑의 종류가 몇 가지예요? 몇 가지야? 사랑의 종류는 광범위하지요. 첩사랑! (웃음) 첩사랑 있잖아요. (웃으심) 첩말고 그 다음엔 뭐예요? 그 다음엔 계모 사랑! 또 그 다음엔 뭐예요? 종년 있지? 종년 사랑! 그렇게 너저분한…. 사랑의 전통의 길이 어떠냐 하는 문제를 알아야 된다구요. 이웃 동네 아줌마 사랑, 별의별…. 거기도 급이 천천만 개가 있어요. 급에는 하급 사랑, 중급 사랑, 상급 사랑, 고개 넘은 사랑, 들판으로 찾아드는 사랑, 별의별 사랑이 많아요.

그러면 사랑이라는 종류 가운데 여러분들은 무슨 사랑을 찾아가느냐? 이게 바로 숙제입니다. 오늘 아가씨들 아침에 전부 다 루즈 바르고 왔구만. 삭 빼 가지고 요래 가지고 싸아악! (웃음) 내가 사랑 찾아가는 데, 무슨 사랑 찾아가요? 뭐라구요? 「참사랑입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 참사랑. 참사랑 배웠어요? (웃음) 어디 참사랑 보여 줘요. 참사랑이 어떤지 내용도 모르고, 빛도 모르고, 향기도 모르고, 먹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맛도 몰라요. 참사랑이라는 말은 있지만, 그 내용체는 어디 있어요? 어디에 살 수 있어요?

이 타락한 세계에서 그래도 참사랑 사촌쯤 가깝게 있다 할 수 있는 것을 자꾸 찾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어디서? 「가정에서요.」 가정 어디? 「부모!」 부모 어디? 어머니야? 엄마야? (웃음) 아빠야? 어머니나 엄마나 마찬가지 아니예요? 어머니도 있고, 엄마도 있다 이거예요. 다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원해요, 엄마의 사랑을 원해요? 「엄마 사랑을 원합니다.」 아이들이 엄마라고 하지요? 아이들이 엄마라 하고, 보편적으로 우리가 어머님의 사랑이라고 하는 거예요. 엄마의 사랑이라는 건 중 이상은 따 버리는 거예요. 고급한, 고급 세계와 통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의 사랑을 원해요. 어머니의 사랑은 놀랍고도 황홀한 사랑이에요. 그래 엄마라 그러잖아요. 급할 때에 '엄마! 어머나! ' 그러는 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야! 영광스럽고, 찬란하고, 황홀하고, 모든 것이 무사통과입니다. 입을 빌려도 좋고, 손을 빌려도 품어 줄 수 있는 사랑이다 이거예요. '엄마야!' 할 때 가만히 있어요? '엄마야─!' 이러지요? 그런 사람 그런 모양까지도, 뿔이 났거나 각이 진 모든 것도 훌쩍 삼켜 버릴 수 있는 사랑이 엄마 사랑이 될 것이다 이거예요.

그럼 참사랑은 어떠한 사랑일까? 엄마 사랑이 다 참사랑이 아니거든. 참사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어떤 것이냐? 뿔이 꽁무니에도 나고, 이마 꼭대기에도 나고, 발끝에도 나고, 몸뚱이에도 나고, 사지에 전부 다 뿔턱이 천지라 하더라도 이것을 몽땅 삼켜 버릴 수 있는 사랑이 참사랑일 것이다 이거예요. 뿔난 거기에 파리새끼가 구더기가 슬어서 덕실덕실해요. 그럴 수 있잖아요? 뒤로도 씻지 않아서 냄새가 물씬물씬 나더라 이거예요. 그런 것도 몽땅 소화해 버리고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일 것이다! 우리 여자들 어때요? 여자들은 자기 옆에 있는 사람이 옷이라도 좋게 입지 않으면 내가 조금 잘입었으면 '흥!' 이래 가지고 쉭…. 여자들이 그러잖아!

그래, 여자의 사랑의 폭이 얼마나 커요? 폭이 맨 처음에는 이렇게 사람형태 같은 데 여기에 뭐가 있단다면 요것이 좁아져 가지고 요렇게 돼 버립니다. (웃음) 여자의 사랑이 넓소, 좁소? 응? 「좁습니다.」 아이, 남자가 큰소리하면 기분 나쁘잖아! 도적놈이라구, 도적놈. 여자들한테 물었는데 여자가 대답해야지. 여자의 사랑이 넓소, 좁소? '보편적으로 좁습니다.' 그렇게 대답해야지. (웃음) 보편적으로 좁다는 건, 보편적이라는 말은 다 무사통과한다는 거 아니예요? 그래, 말이 참 재미있게 잘 만들었지. 남자의 사랑은 넓기 때문에 도깨비 같아요. 사랑이라는 것은 남자가 늘리는 대로, 잡아당기는 대로 끌려가게 돼 있거든, 그래서 남자는 길거리 여자들이 전부 잘 따라다니기 때문에 바람잡이가 되어 망살이 뻗쳐 가지고 지옥에 떨어지잖아요.

자, 그럼 참사랑이란 어떠한 사랑이냐? 요것이 문제예요. 어머니 사랑에 한 10배쯤 되면 참사랑 될까? '어머니 사랑의 10배쯤 되는 참사랑을 원할 거야, 천배 만배 더 이상 높은 배가 될 수 있는 참사랑을 원할 거야?' 할 때, 여러분 마음이 어떠한 것을 원해요? '10배쯤 되는 참사랑, 백배, 만배, 수십만 배, 끝없는 억만 배 될 수 있는 것보다 차원 높은 사랑을 원할 거야?' 할 땐, 어떤 것을 원해요? 끝이 있는 걸 원해 요, 끝이 없는 걸 원해요? 응? 끝이 있는 걸 원해요, 끝이 없는 걸 원해요? 「끝이 없는 걸 원합니다.」

그러면 그 참사랑을 어디서 살 거예요? 내가 천년 가도 끝이 없는 , 또 만년 가도, 또 만년 이상 될 수 있는 그런 끝없는 사랑을 원한다면 어디서 찾을 거예요? 이거 문제라구요. 그것 생각하면 여자로 태어난 게 참 분하지 뭐. 남자와 같이 돌아다니고 더우면 팬츠만 입고…. 요즘은 여자들이 전부 다 병이 나서 그러지, 여자의 가슴이라는 것은 아들딸 먹일 수 있는 거예요. 누구한테 보이면 안됩니다. 도적놈이 와서 빨면 어떻게 돼요? 더러움 타지 않아요? 아들딸 때문에 이게 생겨난 거예요, 여자는! 그런 말도 처음 듣지요?

젖이 왜 생겨났다구요? (웃음) 아, 그건 실례가 아니예요. 교육하는 거예요. 실제문제, 중요한 문제라구요. 앞으로 여자들이 어떻게 해야 된다 하는 문제입니다. 젖 보고 '야, 젖아! 왜 생겨났어?' 하면 '에헤헤! 그것도 모르나? 이 문총재!' 이런다구. '왜 생겨났어?' '알아 봐!' 알아 보니까 젖은 남편을 위해 생겨난 것이 아니고, 아들딸을 위해 생겨났다 이거예요. 그거 맞아요? '궁둥이가 왜 커?' 할 때, 남편을 위해서 궁둥이가 커요, 애기들 때문에 커요? 아, 답변해 봐요. 궁둥이 달고 다니면서 그것도 몰라 가지고, 본연의 원칙의 내용을 몰라 가지고 뭐에 써 먹겠나?

궁둥이가 왜 커요? 궁둥이가 '내가 여자들 미를 갖추기 위해서 크지. 길을 걸을 때 엑스(X) 와이(Y) 그리라고.' 그래요? X Y가 바람잡이라구, 그게. X Y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에이(A) 비(B)를 좋아하지, X Y를 좋아하는 사람은 바람잡이입니다. 궁둥이 젖고 다니는 사람을 척 보면 말이에요, 90각도 중심삼고 45도 넘는 여자들은 바람끼가 많은 거예요. 우리는 그거 다 아는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 짝필을 못 지어 줘요. 궁둥이는 딱 붙이고 몸만 젓는 사람하고 결혼해야 돼요. (웃음) 그럼 갖다 매이니까 요동하지 않기 때문에 탈선 안 하거든. 그런 저런 모든 것이 조화를 위해 필요한 거예요,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