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이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1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이란

자, 그러면 참사랑이 뭐냐?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있어요? 없지요? 그런 마음이 어디에서 왔느냐? 하나님한테서 왔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 아들딸이 하나님보다 낫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그 나을 수 있는 아들딸, 나을 수 있는 사랑의 상대를 짓게 될 때에는 자기 정도 이상의 것을 투입해야 돼요.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된다구요. 천 배 투입하고도 잊어버리고 만 배 투입하고도 잊어버릴 수 있는, 잊어버리고 투입할 수 있는 칸셉이 없게 될 때는 그 이상의 상대가 나오질 않아요. 하나님의 기준이 백 이상의 기준이라면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하나님에게 있어서 상대를 짓게 될 때 백 이상을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상대적 기준의 한계를 알고 나서도 더 투입하고 싶은 여유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하는 사람은 자기 생명을 주고도 또 주고 싶고, 천년을 살았어도 또 주고 싶은 마음의 본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자기 상대 될 수 있는 상대를 그 한계성까지 짓고도 또 짓고 싶어하는 논리를 갖고 있으니 그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해서 하나님 이상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참사랑이라는 것은 자기 생명까지도 투입하고 잊어버리려고 하는 데에 근거지가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똑똑히 알아야 돼요.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남자 여자가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할 때, 그걸 몰랐습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다 만족하지요? 우리 오관이 전부 다 한가운데 모이게 될 때는 말이에요, 사랑을 중심삼고 모이는 것입니다. 상대끼리 모이면 밤을 새워도 졸음이 안 와요. 눈도 피곤하지 않고, 귀도 피곤하지 않고, 말을 많이 해도 피곤하지 않아요. 코도 밤새껏 새굿내를 맡더라도 구수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이 조화무쌍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참사랑이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연유하는지 몰랐지만, 이젠 알았어요. 자기 생명까지도 투입하고 또 투입하는 거예요. 왜? 자기 생명보다도 더 귀한 사랑의 상대를 바라기 때문에. 자기 생명보다도 더 기특한 아들딸을 바라기 때문에. 이것은 본성의 마음입니다. 투입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잊어버리게 될 때는 그 한계를 무한히 넘기 때문에 생명을 천번 만번 투입하게 되면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이게 놀라운 말입니다. 이 천상세계를 다 뒤져보고 난 후에 나온 결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