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익사상은 횡적 참부모주의와 종적 하나님주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4권 PDF전문보기

두익사상은 횡적 참부모주의와 종적 하나님주의

그런 예수님이 태어났는데 그 예수님이 남자예요, 여자예요? 「남자입니다.」 남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그런 남성이 그를 대할 수 있는 하나의 여성을 만나 가지고 비로소 애기를 낳았다면, 그야말로 하나님을 중심삼은 새로운 직계 자녀가 이 땅 위에 태어났을 거라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오늘날 기독교라든가 로마 교황청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예수의 직계 아들딸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이 땅 위에 비로소 하나의 왕권이 시작돼 가지고 하나의 세계가 되었을 것이다 이거예요.

그 왕권이라는 것이 전세계를 대한 왕권이 아닙니다. 한 가정에서부터의 왕권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가정의 왕, 종족의 왕, 국가의 왕, 세계의 왕, 천주의 왕,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랬다면 오늘날 기독교 목사들…. 여기에도 왔구만, 목사들! 저런 목사들이 필요해요? 장로교니 감리교니 하는 교파가 왜 필요해요? 로마 교황청이 필요해요? 민주주의가 필요해요? 민주주의라는 게 뭐예요? 형제주의예요, 형제주의. 그러니 싸우는 것입니다. 형제끼리 서로 싸우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형제주의가 부모주의로 돌아가고, 부모주의는 하나님주의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면 부모주의는 뭐냐? 지상에 있어서 아담 해와가 완성한 참부모주의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주의는 뭐냐? 참부모가 횡적인 부모이니 종적인 부모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부모가 하나님주의입니다. 그러니까 두익사상이라고 하는 말은 참부모주의요, 가디즘(godism;하나님주의)이란 종적인 하나님주의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횡적 참부모주의와 종적 하나님주의, 종횡이 하나 돼 가지고 하늘 생명 땅 생명, 하늘 사랑 땅 사랑, 하늘 혈통 땅 혈통이 연결되어 인간이 태어나기 때문에 인간은 이중 존재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내적 사람과 외적 사람으로 돼 있습니다. 내적 사람은 종적인 나요, 몸적 사람은 횡적인 나다 이거예요.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두익사상은 횡적이라는 것입니다. 좌우예요, 좌우. 남자는 바른편, 여자는 왼편이니까 이렇게 상대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 두익사상은 어디에 서 있느냐 하면 종적인 것과 하나돼요. 그래서 내적인 나는 종적인 부모의 사랑과 생명과 피를 이어받은 것이요, 외적인 나는 횡적인 사랑과 생명과 피를 이어받아 가지고 그것이 하나의 실체로서 엮어져 하늘땅을 합한 아들딸의 입장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요, 복귀섭리는 재창조섭리입니다. 재창조섭리는 하나님이 본래 인간을 창조한 그 이상형에 되돌아가는 거다 이거예요. 그게 뭐냐면 아담 해와인데, 창조이상의 이상적 아담 해와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으로 묶어진 부부를 중심삼은 사랑의 일체를 두고 말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생명을 통해서 사랑과 생명과 혈통이 묶어진 그 자체다 이거예요. 삼위일체라구요. 혈통 가운데 끌고 가더라도….

여기 핏줄 가운데는 생명이 있고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생명 가운데는 핏줄이 있고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또 사랑 가운데는 반드시 생명이 있고 핏줄이 있습니다. 뗄 수 없습니다. 셋이 하나입니다. 그렇잖아요? 생명 속에는 반드시 사랑이 있거든. 그래서 기독교는 피를 강요하는 것입니다. 무슨 피? 거룩한 피!

이렇게 볼 때, 결국 메시아라는 것은 뭐냐?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으로 하나된 새로운 아들딸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새로운 생명을 낳아 줄 수 있는 부모의 자리를 대표한 분이 메시아라는 분이다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