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모습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모습

자, 이젠 돌아가자구요. 어디까지 왔나? 오늘 제목이 뭔가? 「책임분담과 주체세계입니다.」 책임분담이 뭐예요?참된 자녀, 참된 형제,참된 부부, 참된 아버지 어머니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보이지 않는 하나님 대신 보이는 세계에서 아들이 되고, 형제가 되고, 그 다음에 부부가 됨으로 말미암아 보이는 세계의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보이는 세계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누구라구요? 주체, 창조주지요? 그래서 참부모님의 마음, 종적인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여기서 비로소 하나되어 종적인 핏줄과 횡적인 핏줄, 두 세계의 핏줄을 받아 가지고 몸과 마음이 일체된 사람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완성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느냐?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피를 이어받고, 횡적인 참부모의 사랑의 피를 이어받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영원히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태어났을 것이었다! (판서하시며) 보이지 않는 것은 주체고, 요것은 대상입니다. 요것은 무엇으로써? 「참사랑」 그럼 어떤 것이 참사랑이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절대적인 하나님이지요? 참사랑이 하나님 앞에 절대 복종할까, 하나님이 참사랑한테 절대 복종할까? 「하나님이 복종합니다.」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생각해 본 다음에 대답해야지요. 「하나님이 복종합니다.」 절대가 뭐예요? 절대라는 말이 뭐예요? 하나님이 절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내적인 핵점의 마음이 참사랑의 마음입니다. 요걸 알아야 돼요.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과 같아요. 하나님 자체는 몸입니다. 이것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면 거기서부터 창조의 개념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몸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보이는 것이 중요해요,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적 세계에서 하나님은 짝을 찾고 싶으신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판서하시며) 하나님도 플러스와 마이너스, 두 가지의 성상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지요? 이것을 나누어서 플러스는 남자에게 주고 마이너스는 여자에게 주었어요. 합일이 분리된 것은 여기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분리된 것은 하나님의 몸 마음으로 커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란다구요. 그 둘이 하나되면 인간이 보이는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본연의 모습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 형상이 완성되면 자동적으로 전체 플러스 덩어리와 마이너스 덩어리가 하나되는 거라구요. 무엇 가지고? 참사랑으로 그 둘이 우주적인 결합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 이 우주를 형성하게 될 때는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것에 있어서 참사랑이 중심입니다. 이 상대세계를 관계하는 데는 사랑 이외에 없습니다. 절대적인 능력을 가지고도 안 되고 절대적인 소유를 가지고도 안 돼요. 그래, 레버런 문도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지만 통일교회는 집어 던지는 한이 있더라도 참사랑은 못 집어 던집니다. 자기 생명이 참사랑에서 시작됐어요. 그래서 하나님도 절대적인 사랑 앞에 절대 복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 하나님이 혼자 있으면 어떻겠어요? 하나님 혼자 웃겠나? 혼자 웃으면 미치광이 돼요. (웃음) `하하하…!' 할 때, 거기에 `흐흐흐' `헤헤헤…!' 하는 뭐라도 있어야 된다구요. 그러면 그 환경이 전부 다 웃어요. 올라가서 춤을 추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노래가 필요하고, 춤이 필요하고, 예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을 빼 놓고는 불가능해요. 사랑을 빼 놓고는 예술도, 노래도 다 필요 없어요. 핵이 없어요. 핵이 사랑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이 우주의 기쁨을 위해서는 사랑 앞에 절대 복종한다구요. 이것이 평화입니다. 평화의 기원을 여기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의 사상에는 투쟁 개념은 있을 수 있지만, 평화의 기원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여기 높은 데 있지만, 이렇게도 내려올 수 있고, 이렇게도 갈 수 있어요. 어디나 갈 수 있다구요. 하나님이 갈 수 있는 곳은 사람도 마음대로 갈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행복한 것 아니예요? 그래야 이 플러스 마이너스가 통일이 돼 가지고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통일된 자리는 어디든지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상대가 없는 곳에는 참사랑이 존재할 수 없어요. 알겠어요? 이거 지우라구요. 메모해요. 하버드대를 가도, 세계 어느 박물관에 가도 선생님이 가르친 이런 내용의 책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뭘 몰라서 그래요. 이게 얼마나 가치 있는 내용인지를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은 아직 `선생님이 좋은 말씀 하시는구나! 그렇지만 시간이 네 시간 되어 오는데, 무슨 설교가 네 시간 이상 돼?' 이러고 있어요. (웃음)

선생님한테는 네 시간이 4분입니다. 이렇게 전부 가르쳐 줘야 여러분들이 어디 가더라도 선생님의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왜? 아들딸이기 때문에…. 나는 월급 받지 않았어요. 아들딸을 키우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결론은 그만둘까, 더 할까? 역사를 전부 풀어 주면 좋겠는데, 그러려면 며칠이 걸려야 할 거라구요. 밥도 안 먹고 며칠 동안 앉아 있겠어요? 「예!」 (박수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