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끌고 온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역사를 끌고 온 것

그래서 진짜 규범, 진짜 관계, 진짜 이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새 나라, 새 가정이라는 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미국이 제일이다. 뉴 아메리카, 필요 없다!' 그럴 수 있어요? 그랬다가는 망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미국만이 세상을 움직이겠다고 암만 해 보라구요. 부시는 이번에 일본까지 갔다가 나가 자빠졌지만 말이에요…. 왼손은 필요 없다는 거예요. 받쳐 줘야 할 텐데, 받쳐 줄 기반이 없습니다. 스톱해야 이게 딱 되지요. 정면에 스톱해야 돼요. 부시가 일본 찾아가 가지고 어떻게 해야 돼요? 일본이 안 놓으려니 도망가지, 어디로 가겠어요? 갈 게 뭐예요? 관계는 어디 갔어요? 질서는 어디 가고 규범만을 세우려고 그래? 미국의 지배를 받아야 돼? 천만에!

뭘 하나 던질래도 어떻게 해야 돼요? 원반 같은 것도 이렇게 던져야 멀리 가지, 이렇게 던지면 상대가 없는데 멀리 갈 게 뭐예요? 자기 발등에 떨어져 버리지요. 이렇게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할 수 있어야 이상지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래 가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따라가는 것이 이상 아니예요? 이렇게 여기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건 돌아가다가 쓰러지게 돼 있지, 별 수 있어요? 밸런스가 안 맞으니 쓰러지는 것입니다.

얼마나 안타까우면 가서 연설하다가 쓰러졌겠나? 아, 연설하다 쓰러진 대통령인데 전쟁이 벌어졌다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죽는다는 말이 나오게 될 거라구요. 그러니 선거운동 하러 다니는 것도 다 실패입니다.

세계에 새로운 질서가 필요해요? 새로운 질서 없이 새로운 세계 평화가 생겨나요? 그리고 새로운 규범이 없어 가지고 세계 평화가 와요? 그리고 또 새로운 관계가 없어 가지고 세계의 평화가 와요? 이상세계가 와요? 이런 모든 것이 없으니, 새로운 이상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모든 전부가 어디서 기원하고, 무엇을 중심삼고 움직일 것이냐? 일정한 이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변하지 않는 원칙이 되었느냐? 자연이 형성해 나온 삶의 존재세계들이 이런 관계를 이어 가지고 역사성을 극복하고, 아무리 전쟁을 하더라도 모든 전통적 역사의 가는 방향을 같이하고, 거기에 존속하는 사람이라든가 모든 존재물들이 그냥 그대로 계속해서 지금까지 살아 남은 것이 어떤 이유냐? 그게 뭐예요? 무엇이 역사를 끌고 왔어요? 남자 여자의 역사를 끌고 온 것이 경제력이에요? 국가 형성의 권력이에요? 지식이에요? 그게 뭐예요?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인가? 지금까지는 사랑이지요. 사랑이 아들딸을 낳지요. 돈이 아들딸 낳고, 나라가 아들딸 낳고, 지식이 아들딸 낳아? 역사를 이루기 위하려니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야 돼요.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다 깨져 나가요. 다 없어지는 것 아니예요? 동물세계라든가 곤충세계가 다 없어지지요? 무엇이 역사를 끌고 나오고, 세계적인 이론 형성을 갖추어 나왔느냐? 사랑이라는 분모를 중심삼고 연결돼 가지고 역사가 형성되고 횡적으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전부 연장되고 확대되는 것입니다. 그건 사랑을 중심삼고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족이 벌어지고, 동서양 오색인종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건 전부 다 사랑이 한 것입니다. 사랑이 한 거라구요. 그러면 미국에서 백인이 뭐예요? (판서하시며) 이거 사랑이 한 거예요? 여러분들, 사랑 좋아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사랑을 존중시해야 돼요.아버지가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은 절대적입니다. 그건 수직입니다. 부부는 좌우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한쪽이에요, 한쪽. 남자와 여자는 한쪽이라구요. 상대가 없습니다. 여기 와서 상대 되는 것입니다. 형제는 상대가 있다구요. 전후입니다. 형제는 전후입니다. 부부는 횡적입니다. 여기 와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형제가 많은 게 좋아요, 적은 게 좋아요? 「많은 것이 좋습니다.」 그건 복수가 돼 있습니다. 이거 선생님의 말이에요, 사실이 그래요? 「사실이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