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와 규범이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질서와 규범이 필요해

자, 그 다음에는 뭐냐? 규범이라는 거예요, 규범. 규범이 필요해요. 남자는 남자로서의 규범이 있습니다. 남자는 변소에 가면 서서 누는 것입니다. 여자는 앉아서 해야 돼요.여자가 서서 하고 남자가 거꾸로 됐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웃으심) 아, 여자 변소에 남자 얼굴만 들어가더라도 하하하 웃고 그러는데 말이에요. 그렇게 됐다면 얼마나! 세상의 구경거리입니다. 이게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어저께 문사장하고 어디 갔댔는데 말이에요, 여자 변소 앞을 지나 가지고 남자 변소가 있는 데를 들어갔다가 나오다가 여자하고 마주치게 됐는데, `아이고, 여자 변소'라고…. 남자 변소에 가는데도 아이고 여자 변소라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웃으심)

자, 그러니까 변소에 가면 여자는 여자 변소를 찾아가는 거예요. 남자는 남자 변소를 찾아가고, 따로 가야 된다구요. 규범이 필요해, 안 해? `내 손의 규범은 이것이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세상에 그게 사람이에요? 그건 사람이 아닙니다. 이건 내리고 다녀야 돼요. (웃음) 이게 규범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밥은 어떻게 먹을 거예요? 일은 어떻게 해? 내 손은 이렇게 잡지 않고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하겠다고 할 수 있나? 그래, 질서가 필요하지요?

얼굴도 크고, 눈도 크고,코도 크고, 입도 큰 남자의 몸뚱이가 요렇게 작고, 여자같이 이렇게 되어 있으면 이게 뭐가 되겠나? 어깨가 이렇게 크고 이렇게 돼야지요. 그래야 어울리잖아? 자, 여자가 또 그렇다면 어떻게 되겠나? 그런 여자가 있으면 그거 둘이 딱 맞대 가지고 하나될 수 있어요? 그거 뭐 궁둥이가 크기 때문에 이렇게 되지요. 요즘에 여자가 남자 되고 싶다는 사람 많지요? `너희들만 대장이 될 것이 아니다. 우리가 남자를 지배하겠다!' 한다구요. 요즘에 그러고 있다구, 여자들이. 미국의 여자들은 약간이 아니라 모두가 다 그렇지 뭐. 사실이라구요. 사실이 그러니까 얘기하는 것입니다.

질서가, 규범이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집에 가서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형님 동생을 전부 다 부정하겠어요? 형님의 규범, 동생의 규범, 할아버지의 규범, 아버지의 규범, 어머니의 규범, 누나의 규범, 오빠의 규범이 있는 것과 같이 전부 다 규범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거 필요 없다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그러면 존재를 못 해요.

자, 우리 통일교회에도 질서가 있느냐? 질서가 있습니다.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모든 조직체를 형성하고 있는 거예요. 전체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질서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머리가 있고 몸뚱이가 있는 거예요. 머리는 이렇게 되어야지,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거예요. 머리가 질서가 필요 없다고 해서 거꾸로 돼 봐요. 옆으로 이렇게 되면 되나? 다 맞아야지요. 말을 할 때는 사람 보고 상대를해 가지고 평면에 서야 되는데, 이렇게 하고 `아, 나 너 좋아한다, 아, 나 너 좋아한다!' 하면 돼요? 암만 좋아하면 무슨 소용이예요? `아유, 정말 죽겠다!' 해도 안 통한다구요. 질서가 맞아야 돼요. 전부가 질서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 코라는 게 이렇게 되어 있는데, `아니야, 나 싫어! 여기가 뾰족하고 이렇게 거꾸로 되겠어!' 한다면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거 얼마나 흉바가지예요! 여러분들이 사람을 척 볼 때 이마가 먼저 보이나, 코가 먼저 보이나? 「코가 먼저 보입니다.」 코가 먼저 보여요. 왜? 코가 제일 나를 인도하는 것입니다. 코가 찌그러지면 이렇게 가야 돼요. 내 정면입니다. 그래, 코가 이러니까 머리도 딱 발라야 돼요. 발라야 된다는 규범이요, 이렇게 되어야 되는 질서입니다.

암만 미인이라도 눈이 하나는 이렇게 크고 이래 가지고 `하나는 이렇게 크니까, 하나는 작으면 얼마나 좋아! 나 크고 작은 것 좋아하는 사람이야!' 하면 어떻게 되나? 얼마나 멋져! (웃음) 암만 자기가 좋다고 하더라도 그건 안 맞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