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라는 가정에서부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새로운 나라는 가정에서부터

(판서하시며) 높은 곳이 이렇게 돌아가지, 이렇게 돌아요? 직선상에는 조화가 없습니다. 이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도 돌아야 돼요. 이렇게 돌아야 돼요. 보라구요. 여기 센터에 있는 사람들은 말이에요, 천천히 한 바퀴 돌아요. 이 스페이스에 있는 사람은 얼마나 바빠! 서양 사람들은 얼마나 바빠! 어지럽다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바쁘게 이래 가지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동양 사람들은 척 보고 `봄이군, 여름이군…!' 한 자리에서 다 감정하고 움직이려고 그런다구요.

이렇게 세계를 전부 다 알고 보니까, 어떻게 돼요? `아이고, 이제는 갈 데가 없구나!' 하고 돌아가야 돼요. 거꾸로 가야 돼요. 반대로 가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서양이 곤란하다 이거예요. 여기 있으면 쉬워! 여기 있으면 쉽다는 것입니다. 가운데 있으니까 쉽다는 거예요. 이건 한 발자국입니다. 180도는 이렇게 해야 돼요. 여기는 90도인데, 이렇게 돌아서야 180도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거 얼마나 힘들어요! 어휴…! 그래서 새 나라라는 것을 생각하고 새 가정을 구상할 때, 이러한 것을 우리가 생각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자, 레버런 문이 술은 안 먹지만 말이에요, 만약에 술집에 가게 되면 거기에 주인이 있고, 질서가 있는데 기분 나쁘다고 해서 그것을 파괴하려고 하면 되겠어요? 순응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켜 주는 것입니다. 거기도 질서가 있고, 규범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 그 주인과 모든 종업원이 하지 못하는 것도 난 하겠다 할 때는 내가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나 종도 그 술집에서 더러운 것은 제일 하기 싫어한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 더러운 것을 처리해 가지고 자리에 딱 들어갈 때는 주인도 와서 머리 숙여야 되고, 종업원도 `고맙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에서, 내가 미국 올 때 미국의 법을 어기러 오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제일 더러운 것을 내가 치워 버리겠다고 온 것입니다. 나를 그렇게 한 게 뭐냐? 공산주의입니다. 공산주의는 하늘땅과 인류를 망쳤습니다. 그 다음에는 가정을 파탄 시켰습니다. 알코올, 그 다음에는 마약이 문제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약 먹던 사람들 아니예요? 프리 섹스 패들 아니예요? 별의별 패들이 다 있는 것입니다. 이거 체인지입니다. 그래, 여러분들도 체인지해 가지고 레버런 문을 전부 반대해요? 머리숙이지요? 이 아침에도 머리숙이잖아요? 이게 서양 사람에게 있는 거예요?

부자 관계가 처음이지, 부부 관계가 처음이에요? 부자 관계 완수, 형제 관계 완수를 해 가지고 부부 관계가 맺어진다구요. 3단계입니다. 부자 관계, 자녀 관계가 첫 번입니다. 그 다음에는 형제 관계가 둘째 번입니다. 셋째 번이 뭐예요? 부부 관계입니다. 미국에는 부부 개념만 남았다구요. 그것도 던져 버리고, 자녀 관계와 부모 관계도 다 버렸습니다. 그게 사람이에요. 동물도 그러지 않는다구요. 그들도 이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그럴 수 있어요? 동물보다 못하잖아요? 암만 남자가 못해도 할 수 없다구요. 원칙이 말해 준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어디 가든지 절대 난동을 부리지 않아요. 기성교회는 `이단이다, 마귀다!' 이러고 있다구요. 레버런 문은 자기들을 보호해 가지고 전부 살려 주려고 그러는데,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오늘 강조하는 것은, 새로운 나라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 있어서도 개인의 질서가 있습니다. 질서가 없다면 `아이고, 나 손으로 밥 먹기 싫다! 발로 먹겠다!' 그게 돼요? 개인은 어때요?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

첫째? 「질서!」 둘째? 「규범!」 셋째? 「관계!」 넷째? 「이상!」 그렇게 알고 생활하라구요. 이 개념은 사랑입니다. 언제 어디 가든지 원칙을 적용하라는 것입니다. 어디서나 그 단계 상황에서 질서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그런 생각을 해야 되는 거라구요. 다 법이 있고, 어디 가든지 이상적인 자리에서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지 않는 것이 진실한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이 만드시고 하나님이 스스로 보호하는 질서를 따르는 것이 이상적 인간이요, 주인이라구요. 이상적 부모ㆍ스승ㆍ주인, 이 세 개념이 주체적 개념입니다. 이 세 가지가 같은 개념이라구요. 거기에 질서ㆍ규범ㆍ관계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에게 감정이 안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미국에 왔으면 미국의 법을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회활동을 할 때는 미국 법을 따르지만, 집에 오면 따르지 않는 거라구요. 매사에 일본의 가정 질서를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그거 부정 못 해요. 나도, 하나님도 그걸 생각한다구요. 그런 권에서 살고 경험하는 것은 인간이 비교의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것이 더 좋다고 하면 그 좋은 것을 즉각 선택하는 거라구요. 경험하면 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