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는 모든 문명의 결실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7권 PDF전문보기

반도는 모든 문명의 결실지

결론은 그래요. 참사랑이 아니고서는 통일권이 나오지 않습니다. 통일권이 나오지 않으면 영생의 세계와는 인연 관계가 없다구요. 선생님과 같은 심정권에 서게 되면, 일본의 경제 문제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구요.

가미야마(神山)도 그럴 거라구. 데라다(寺田)는 어때? 여러분 전부가 자기의 방향을 다 가지고 있지요? 그렇지요? 「예.」 생각하는 것은 일본과 한국이 다르다는 거예요. 선생님과 여러분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특히 일본 사람은 그런 사고 방식이 빠르지요. 앞으로 10년 정도 지나게 되면, 일본식 타입에 다 물든다구요. 그러면 안 됩니다. 그러니 뜻을 깨달아야 됩니다.

이번에 선생님 말씀을 듣고 비행기 타고 일본 땅에 돌아가게 되면, 선생님 만나러 가서 남은 것은 인사한 것밖에 없을지도 모른다구요. `그런 곳에 가서 경배했다.'라고 말이에요. (웃음) 그 순간 전부 다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러면 안 됩니다. 아무런 도움도 안 된다구요. 목적에 맞지 않습니다. 이거 선생님이 꾸며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번 왔다갔다하면서 뭐하고 있어요? 들은 대로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맹세하고 왜 안 해요?

일본 사람이 뭐, 특별한 줄 알아요? 왜 선생님이 일본을 해와 국가로 선정했느냐? 여자들은 대개 변덕이 심하지요? 저녁이 되면 `아, 아침보다 저녁이 좋아!' 이러지요? 아침은 벌써 지났기 때문에 저녁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아침이 되면 어때요? `역시 아침이 좋아!' 이런다구요. 그리고 어두운 새벽에는 동쪽을 향해 `아침 햇볕이 좋아. 돌아와!' 하며 그것을 그리워한다는 것입니다. 여자의 마음은 그래서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특별히 하나되어야 됩니다. 천만 명 중에 한 사람도 하나님을 대신해서 책임질 수 있는 남자가 없어요. 그런 여자도 없습니다.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여자 나라의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요. 세계 어디를 가도 일본 사람은 혼자서 일할 수 없습니다. 누가 깃발을 들면, 그 사람 뒤를 졸졸 따라가는 거예요. 그러나 한국 사람은 세 명만 모여도 하루밖에 같이 못 있습니다. (웃음) 그 다음날에는 아무도 없어요. 그 나라에 대사관이 있으면, 자기가 대사관을 도와주는 일은 있어도, 대사관의 도움을 받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일본 사람은 `대사관에서 이렇게 해 주면 좋겠는데….' 하면서 전부 다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든, 하나부터 백까지 모두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다.'는 것을 전부 다 듣고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은 일년 내내 한 사람도 안 찾아갑니다. 정말이라구요. 한국 민족은 그렇다는 거예요.

한국의 지형을 보면, 이것은 남자 상징이라구요. 반도는 남자의 심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의 교류는 전부 다 반도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을 연결하고 남녀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남자의 그것이지요? 여자의 것이 아니라구요. 여자의 것은 오목하잖아? (웃음) 그렇다구요. 그러니까 반도가 발전하게 돼 있습니다. 지중해의 이태리가 지금까지 어떻게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등 국가라는 권위를 유지해 왔겠어요? 이것은 역사에 없는 일입니다. 지중해는 여자의 자궁과 같다는 거예요. 똑같다구요. 그러면 왜 지중해 문명으로부터 대서양 문명이 이어졌느냐? 출입하는 곳이 대서양입니다. 태평양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태평양을 중심삼고 `흑조(黑潮)'는 4천 마일을 돌아요. 1년에 4천 마일을 돈다구요. 이 도는 힘에 의해서 오대양(五大洋)이 도는 것입니다. 만일 흑조가 없다고 한다면 바다가 돌지를 않아요. 이 흑조로 말미암아 대서양과 태평양은 오대양과 통하는 거라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대서양 문명이 태평양 문명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섬나라 일본과 반도 한국을 보면…. 일본은 여자의 상징과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 문화에 의해서 발전하게 되었다구요. 일본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옛날에는 훈도시(ふんどし;들보, 남성의 음부를 가리기 위한 폭이 좁고 긴 천)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옷을 만들 수도 없었다구요. 일본 땅은 그야말로 그 옛날 죄 지은 사람들이 유배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우라지마 다로오(浦島太郎;일본의 동화 속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라는 이야기도 그런 이야기예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