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민족과 기독교가 망하게 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7권 PDF전문보기

이스라엘 민족과 기독교가 망하게 된 이유

이스라엘 민족이 왜 망했으며, 기독교가 왜 망하게 됐느냐? 문제가 그것입니다. 예수가 왔는데, 이스라엘 민족이 무슨 생각을 했어요? 역대의 이스라엘이 남북조로 갈라져 가지고, 로마제국으로부터 얼마나 핍박을 받았어요? 외국의 침략을 받아 포로가 되어 별의별 수난을 다 당한 것입니다. 거기서 한이 맺힌 거예요. 그랬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은 `주님이 오게 되면 우리 나라를 해방시켜 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찾아오는 메시아가 이스라엘 민족만을 위한 메시아인 줄 알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내는 메시아가 이스라엘 민족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할 메시아라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자기 일족과 일교단만을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믿은 것이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기성교회 다니는 교인도 있겠지만, 이 벽을 어떻게 넘어갈 거예요? 그건 내 말이 아니예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라구요, 거짓말인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그랬지요? 예수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지옥에 가 있는 죄인까지 해방하기 위해서 왔다는 것입니다.

로마제국이 중세에 기독교 왕국을 이루어 천하를 통일한 환경에서 왜 망했어요? 로마 왕도를 중심삼고 로마 민족이 세계를 제패할 것으로 알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아닙니다. 그들은 교황청을 희생시켜서라도 만민을 구도해야 한다는 걸 몰랐습니다. 거기서 구교, 신교 싸움이 벌어지는 거예요. 하나님의 구도는 만민 구도입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판도를 지닌 민족을 통해서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데, 로마 민족은 옛날 그 틀거리를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섬나라 영국을 중심삼고 세계를 제패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자랑할 수 있게 한 것도 그러한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영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문화권이 영국을 위한 기독교 문화가 아닙니다. 영국을 희생시켜서라도 이 세계 만민을 구하기 위한 뜻이 있었다는 것을 그들은 몰랐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2차대전 직후에 온 세계가 통일된 거기에서 세계를 구하는 기독교가 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시는 주님이 세계를 구하기 위하여 오시는 주님인 줄 몰랐던 거예요. 주님은 자기 종단만이 들려 올라간다는 그런 도적놈 같은 심보를 가진 신자를 찾지 않습니다. 오시는 주님은 전세계 기독교 교인들을 희생시켜서라도 만민 구도를 위해서 온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