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사랑 생명 혈통의 결실체가 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7권 PDF전문보기

부모의 사랑 생명 혈통의 결실체가 나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체, 어머니 아버지의 피 살을 빼 가지고 종합한, 주식회사와 같이 태어난 게 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사랑도 내게 있고, 아버지 사랑도 내게 있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 마음에는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 근원은 내 사랑이 아닙니다.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선대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사랑의 주인이 남자 여자가 아닙니다. 그 사랑이 남자 여자로부터 온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남자 여자를 지었을 때는 그 사랑에 맞게끔 지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랑은 하늘로부터 온 것입니다. 자기 사랑같이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에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있지요? 결실된 그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 아버지의 사춘기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그때가 되면 격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몸에는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체가 결실되어 있지요? 어머니 아버지의 피가 섞여 있습니다. 자기는 없습니다. 여기에 자기가 있다, 내가 있다고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사랑을 갖다 붙여야 돼요. 사랑을 접붙이지 않고는 내 존재권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왜 귀하냐?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의 인격을 무시하든가 조금만 거슬리면 섭섭하지요? 대등한 자리에서 취급해 주길 바란다구요. 어째서 그러냐? 나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동참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는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과 혈통이 결합하는 데 있어서 동참자입니다. 거기서 누가 중심이냐 하면, 어머니도 아니고 아버지도 아닙니다. 내가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복을 내가 받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그래서 중요한 거예요. 그렇지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여기에 와서 결실을 맺는 거예요. 여기에는 부모님의 주류적인 사랑, 주류적인 생명, 주류적인 혈통이 엉클어져 있습니다. 그 부모님의 사랑의 근본이요, 사랑의 생명체가 결탁해 가지고 그 열매로 생겨난 것이 나(我)라는 것입니다. 아들딸 없는 부모들은 열매를 못 맺는 무화과나무와 마찬가지입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던 예수님이 길가에 있는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는데 열매가 없어 가지고 저주함으로 말미암아 갈라져서 불구덩이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열매를 맺지 않으면 안 됩니다.

참다운 사랑을 중심삼은, 참다운 사랑과 하나된 참다운 생명체를 엮어 낼 수 있는 그러한 핏줄이 격동함으로써 총체적 모든 것이 백 퍼센트 합해 가지고 태어난 아들딸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죄가 없는 사람들로서 구세주가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으로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체인데, 하나님의 혈통인데, 무슨 구세주가 필요해요? 우리가 그렇게 태어났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