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쌍쌍제도는 아담 해와의 사랑의 교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8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의 쌍쌍제도는 아담 해와의 사랑의 교재

그렇게 볼 때, 하나님의 한이 뭐냐? 참아들딸을 심정적 완성자로 교육하지 못했고, 형제적 심정을 교육 못 했고, 부부의 심정을 교육 못 한 것입니다. 이 땅 위에 부부가 이래야 된다는 그 심정적 기준에서 교육을 못 했고, 부부가 되어 어머니가 되는 데 있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는 교육을 못 했다 이거예요. 이것이 교본이었는데, 그 교본을 전부 다 잃어버리고 제멋대로 사는 인간상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영계에 갈 때는 지옥가는 것입니다. 지옥에 가는 데 있어서도 한 곳에 못 간다구요. 지옥에 가서도 방랑하는 별의별 패가 다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수습해야 할 것이 아담 해와인데, 모르고 타락했으니 완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아는 하나님이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섭리를 누가 주도하느냐 하면 하나님이 주도하고, 복귀섭리를 누가 주도하느냐 하면 하나님이 주도해야 하고, 재창조섭리도 하나님이 주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탄에 의해서 하나님이 어디에 내려왔느냐? 천사장이 종입니다. 종이 왕권을 빼앗아 가지고 하나님의 자리를 종의 종 자리에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면 참부모는 어디서 출발했느냐? 그것을 알아야 돼요. 재창조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창조했던 그 프로그램을 다시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몸입니다. 해와는 아담의 부인이기 때문에 영적세계의 하나님의 부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전부 다 남자는 왕 중의 왕이 되고 싶고, 여자는 여왕 중에 여왕이 되고 싶은 거라구요. 그게 본연적인 마음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달성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지만 아닙니다. 본래 인간의 가치는 하나님과 일치할 수 있게 하나님의 몸으로서 만들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라면 횡이 있어 가지고 종횡을 연결시키지 않으면 구성체가 나오지 않아요. 플러스 마이너스를 전부 다 연결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식물이라도 꽃이 피기 위해서는 수술 암술이 만나 가지고 종적 횡적으로 교체해야 된다구요. 모든 일도 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집 짓는 것도 `열 십(十)'자를 닮았지요? 종횡을 연결시키지 않으면 구성체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이상적 구성체 중에서도 최고의 이상적 구성체요, 핵심적 요인을 결속시키기 위한 종횡의 원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종적인 참부모이기 때문에 인간이 완성했더라면 횡적인 부모로서 종적인 아버지를 중심삼고 비로소 딱 갖추었을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태어났을 때는 상대로, 자식으로 되어 있었지만 형제지인연 가운데는 상대가 없었습니다. 상대가 없지요? 여자는 여자 혼자 교육 받아 가지고 여자 완성을 해야 하고 남자는 남자 혼자 교육받아 가지고 남자 완성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교육받을 재료는 천지간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쌍쌍제도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는 그걸 보고 `저렇게 커야 되는구나!' 하는 것을 알고, 여자도 그걸 보고 `저렇게 커야 되는구나!' 하고 저절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교재를 박물관같이 모든 자연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구요. 자연은 모두 쌍쌍으로 되어 있다구요. 그렇지요?

참새도 쌍쌍으로 되어서 새끼 치지요? 나비도, 곤충도, 전부 다 그래요. 조그만 잔디 뿌리에 숨어 사는 벌레까지도 쌍쌍이라구요. 요즘엔 세균까지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구요. 광물세계에도 플러스 마이너스 이온이 있어서 전부 다 운동합니다. 무엇 때문에 운동해요? 사랑 때문에 운동한다는 거예요. 지음 받은 모든 것은 사랑 때문에 생겨났기 때문에 상대이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 급이 다르지만 전부 다 갖추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고 느끼지 못해도 하나님은 그것을 다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머리카락 하나만 가지고도 누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시대가 왔다구요. 머리카락만 가지고도 사랑을 하다가 살인했는지 욕심 부려서 살인했는지 그것까지 분석할 때가 왔습니다.

그래서 복귀 과정을 거쳐 가는 데는 전부 다 다시 찾아오는 것입니다. 어디서 찾아오느냐? 근본에서 찾아야 돼요. 천하에 최고의 자리에 있어야 될 하나님이…. 아담 해와의 가치적 존재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중간에 또 다른 주인, 또 다른 심정, 또 다른 혈통을 전개시켜 가지고 거꾸로 가 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왼쪽이 바른쪽으로 가고, 바른쪽이 왼쪽으로 가야 된다구요.

이런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종교는 세상과 반대의 길을 가야 된다는 논리가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세상을 완전히 긍정하는 종교는 완전한 종교가 못 돼요. 전세계가 합해 가지고 반대받는 자리를 거치지 않은 종교는 완전한 종교가 아닙니다. 완전한 부정을 통하지 않고는 완전한 완성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의 변증법에 있어서 부정의 부정 논리도 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