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직단거리를 통과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9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과해

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이 뭐냐 하면 사랑이 가는 길입니다.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과해요. 사랑이 제일 빠른 것입니다. 뭐 태양빛이 빠르니, 전기가 뭐 3억 미터 가니 하지만, 그보다도 더 빠른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몇억만 리 끝에 있는 사람도 마음만 먹으면 재까닥 나타나요. 그런 세계를 아는 사람은, 우리 같은 사람은 답답해서 이 세상에 못 살아요. 껍데기 벗고 훨훨 공중에 날 수 있는 길을 내가 훤히 다 알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감옥이 문제가 아닙니다. 왕이 행차하는데 동네 개가 짖는다고 `요놈의 개 잡아죽이고 가자!' 그러겠어요? 개가 짖든, 소가 울든, 장사지내느라 뒤에서 통곡이 나든, 갈 길을 빨리 가야 되는 것입니다. 관심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1년 가고, 2년 가고, 10년 가고, 세월이 가서 보니 맨 꼭대기에 누가 먼저 올라와 있느냐? 문총재가 올라와 있는 것입니다. 나중에 전부 다 기어올라 와 가지고 알아보니까 `아이쿠! 이거 문총재가 이럴 줄 몰랐구만!' 하는 거예요. 악마인 줄 알았더니 하나님의 왕좌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 나 이상 나쁜 명분으로 유명한 사람이 어디 있었어요? 미국이 날 때려잡으려고 하다가 이제는 손 들어 가지고 `문총재, 미국 떠나지 마소!' 그러고 있더라구요. 날 보고 미국 떠나지 말래요. 왜? 레버런 문이 떠나면 미국이 망한다는 거예요. 소련도 그렇잖아요? 문총재 필요하다고. 지금 크레믈린 궁중에서 문총재를 모셔 가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구요. 여기 손바닥만한 한국의 이 무식쟁이들은 내 상대가 안 되기 때문에 얘기도 안 해요. (웃음)

내가 뭘 해도 자신 있습니다. 무슨 놀음을 하고 있는지 내가 알고 있잖아요. 세계 도박장에 가 가지고 몇억 불씩 대고 잃고 따고 하는 판인데, 아이들이 1전짜리 가지고…. 거기서 앉아 가지고 왕초 되면 좋아하겠어요? (웃음) 보고도 모른 체하지요. 그렇다구요.

못난 자들이 집안에서 큰소리하지, 잘난 사람은 아버지 어머니에게 불효가 될까봐 집안에서는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집안에서는 효도를 하느라고 가만히 있지만, 나가 가지고는 천하를 주름잡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천하를 주름잡고 다녀요, 집안에서 큰소리해요? 「천하를 주름잡고 다닙니다.」 천하를 주름잡고 와서 통일교 안에서 큰소리하는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의 고착된 것을 뜯어서 이동해 주기 위해서예요. 그거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습니다.」 이론에 맞는 얘기지요. 그러니 우선 들어야 되고, 그 다음엔 행동해야 돼요. 그러면 나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거예요. 다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 못 되더라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거예요. (웃음) 몇 명이 될지는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