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적 주체 대상 관계를 통한 발전의 원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9권 PDF전문보기

대응적 주체 대상 관계를 통한 발전의 원칙

초점 맞추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놈 암놈이 상대적입니다. 환경은 상대권이 있고, 상대가 하나되어야 되는 여기에는 대응성이 있습니다. 요건 공식으로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이 사회생활을 할 때에 이런 발전 원칙을 알아두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몰라요.

환경, 환경 하면 이렇게 쓰지요? (판서하심) 그 다음에 주체 대상. 요 환경에는 반드시 요것이 하나되어 초점을 맞추는데, 이게 축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물은 축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우주도 그래요. 세포도 축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축이 없으면 유동하기 때문에 유성이 돼 가지고 부딪쳐서 파괴가 벌어져요. 요것이 하나되면 큰 플러스가 되든가 마이너스가 되는 거예요. 대응적 발전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가정에 부부가 하나되어 있으면 대사회에 그 가정이 드러나기 바라지요? 가정이 하나되어 가지고는 나라를 움직이려고 하지요? 여기에 뭐 신라 김씨 종친회를 해 가지고 `대통령 만들자.' 할 수 있잖아요? 이와 같이 반드시 대응하게 되면 큰 데, 높은 데로 가야 돼요. 제일 나중에는 하나님에게까지 가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현의 정상 자리에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이 우현을 전부 다 거쳐 올라가서는 좌현세계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운동한다구요. 돌멩이를 집어 던져 보라구요. 그것이 입체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지, 직선으로 가는 게 없다구요. 세상에는 직선이 없습니다. 인력의 작용에는 직선이 없습니다. 논리적인 면에서는 직선이 있지만. 직선이 뭔가 하면 양점(兩點)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는 전부 다 타원형이 되는 것입니다.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전부 다 지구의 형태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대응한다는 것은 공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이것이 크게 플러스 마이너스가 되게 되면, 더 큰 것을 향해서 대응적인 관계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우주는 그래 가지고 대우주인 것입니다. 이 우주에는 은하계 같은 것이 1천억 개가 들어가 있다구요. 그런 대우주세계에 대응적 관계로 연결되어 영원한 작용에 의해 파급을 조성하고 인연 맺고자 하는 것이 모든 존재들의 욕망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 한국 땅에 살고, 집이 청파동 빈민굴에 있더라도 거기 앉아 생각하는 것은 어때요? 세계와 관계 맺고 싶고, 하늘땅과 관계 맺고 싶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게 무한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도 더 크게 되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자기 몸뚱이에 잡아 넣고도 끄떡없다는 거예요. 거기서 끄떡없게 할 수 있는 힘이 뭐냐? 그것은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닌 사랑이라는 괴물입니다. 사랑이라는 뭐라구요? 「괴물입니다.」 괴물이 나쁜 말이에요, 좋은 말이에요? 좋은 데도 쓰고, 나쁜 데도 쓰는 것입니다. 사탄 손에 가면 나쁜 것이 되고, 하나님 손에 가면 선한 것이 되는 거지요? 신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싸움이라 그거예요. 이거 기억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