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에서 난다긴다하는 모든 사람들을 굴복시켜 오신 선생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세계 무대에서 난다긴다하는 모든 사람들을 굴복시켜 오신 선생님

공산주의도 쓰러졌어요. 내가 공산주의를 치지 않았습니다. 김일성까지 전부 용서해 주는 거예요. 고르바초프와 김일성이 레버런 문을 제거하기 위한 약속을 해서 적군파 25명을 1987년 2월에 미국으로 파송한 것입니다. 그 기록이 전부 남아 있어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그것이 전부 다 적발됐습니다. 그것을 얘기하려면 시간이 많이 가요. 그 사건이 아직 재판도 안 끝났어요. 그런 와중에 고르바초프를 찾아가요? 원수 중의 원수인데 말입니다. 그런 것도 안 끝났는데 김일성을 찾아갔습니다. 가서 그들을 살려 주려고 하는 거예요. 그들은 끝장이 났습니다.

원수를 만나서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찾아가서 만나면 친구가 될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대결하면 친구 될 길이 없지만 대결을 넘어 찾아가서 사랑의 인연을 심어 주게 될 때는 하나가 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찾아가는 것입니다. 찾아갈 때, 시 아이 에이(CIA;미국중앙정보국)에서 제발 가지 말라고 말린 거예요. 그렇지만 내가 먼저 감으로 말미암아 미국이 공산주의에 대처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보고 정책을 수립하는 거라구요. 이런 말이 다 거짓말같지요?

남한도 그래요. 내가 가니까 문총재가 적성국(敵性國)에 들어갔다고 별의별 짓 다 했지요? 요전까지 김일성에게 팔려가서 이용당했다고 했는데 천만에. 우리같은 똑똑한 사람이 김일성에게 이용당해요? 그렇게 믿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요? 내가 그런 간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김일성에게 일보도 양보하지 않습니다. 학춤을 추고 나가자빠질 수 있는 말을 들이대는 것입니다. 그런 걸 보면 문총재를 우습게 알았다구요.

김일성이 세계에 없는 권력을 가지고 있으니 문총재에게 대표자를 보내 가지고 대들면 하룻저녁에 전부 끝장날 줄 알았다구요. 윤기복이 당 이론의 대표자입니다. 그런데 내가 전부 옥살박살냈어요. 한 3일 지나니까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못 합니다. 그러니 자기가 `얘기를 좀 하시지요' 하는 거예요. 자기들은 밑천이 있어야 말을 하지요. 나는 그런 사람이라구요. 세계 무대에 가서 난다긴다하는 사람 전부 굴복시키고 온 사람 아니예요? 학자면 학자, 잘났다는 사람을 전부 타고 앉아서 배 멀미하게 다 훑어 버리고 온 사람이라구요. 싸구려 문총재로 알아서는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