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야에서 패권을 쥐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2권 PDF전문보기

모든 분야에서 패권을 쥐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어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총괄적으로 오늘날 통일교회가 갖고 있는, 나를 중심삼고 인연되어 있는 모든 가르침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사상면에 있어서, 사상세계에 있어서 사탄으로부터 연결된 인간의 그릇된 사상세계를 정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종교세계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교파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입니다. 수천년 거쳐오는 동안에 문화적 배경이 다르고, 인종이 다름에 따라 동서 세계에 벌어졌던 그 모든 인류들을 한 방향으로 수습하기 위해서 그 문화배경에 흡수될 수 있는 종교의 내용을 가르쳐 주어 가지고, 세계무대에까지 끌고 나온 것입니다.

이리하여 지금은 4대 종교권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4대 종교권을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로 만들 수 없습니다. 이것을 수습하여 하나의 종교 목적을 중심삼고, 종교적 이론을 찾아서 모든 전부를 규합할 수 있는 하나의 종교적 목적체계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종교세계 사람들, 지도원들이 바라는 목적이지만 그것을 지금까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것을 몰랐습니다.

기독교만 하더라도 `하나님!' 하지만, 전체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확실한 자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 몇 사람이냐 이거예요. 묻고 묻고 세 번만 물으면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미정적입니다. 이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수많은 종교의 목적이 뭐냐?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하나의 뜻을 가졌기 때문에 그 뜻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하나의 귀결점을 가져야 됩니다. 종교의 최후의 목적이라는 것이 각 종교가 다른 입장에서 취할 수 있는 목적이 아닌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이 하나로서 종착점의 목적을 세워야 할 그 내용을 중심삼은 교리체계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모든 혼란된 환경을 수습해 가지고 하나님과 종교세계, 하나님과 사상세계, 하나님과 정치세계, 하나님과 경제세계, 하나님과 문화세계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통일적 기반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앞으로 세계는 혼란된 세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갖추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