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으로 통일된 곳에 평화와 행복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2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으로 통일된 곳에 평화와 행복이 벌어져

영계가 어떻고,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돼 있고, 지상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느냐는 것과 종교·종단·종말세계가 어떻게 하나의 세계로 가느냐 할 때, 하나의 세계는 뜻이 둘이어서는 안 됩니다. 종교의 뜻과 정치의 뜻이 다르면 두 세계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목적이 다르면 종점은 달라지는 거예요.

간단히 예를 들어 우리 개인을 중심삼고 본다면, 여러분의 몸 마음이 왜 갈라졌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타락하지 않았으면 우리 몸 마음은 본래 절대적으로 하나돼 있어야 돼요. 이것을 재창조, 구원하기 위해서 마음의 세계를 따로 분별시켜 가지고 이것을 세계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판도 확장을 위한 것이 종교권인 것입니다.

정치라는 것은 몸적인 기준입니다. 물질적 세계만을 중심삼고 관여하는 세계입니다. 정치풍토라는 것은 몸적인 세계예요. 몸과 마음이 싸우면 몸이 언제나 마음을 지배합니다. 몸뚱이를 점령하고 있는 것이 누구냐 하면 악마입니다. 타락한 사랑의 씨를 뿌린 것은 마음이 아니고 몸뚱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몸뚱이가 악마의 무도장이 됐고, 악마의 활동 터전이 됐다는 것을 인류는 모르고 있습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몸뚱이는 마음 앞에 또 다른 플러스가 되었습니다. 마음은 하나님을 중심한 절대적인 참사랑을 중심삼고 영원불변한 입장에 서고, 몸뚱이는 참사랑의 대상이 되어 가지고 통일된 자리에서 공동체가 돼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타락으로 말미암아 몸뚱이에 사탄의 사랑을 심어 놓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적 플러스 앞에 언제나 사탄이 악마의 플러스적 내용을 중심삼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것을 내 손으로 제거해야 됩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우지요?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지금까지 성현 군자들이 가르쳐 준 도리는 외적 세계를 치리해 나오는 것입니다. 어떻게 나라를 하나 만들고, 어떻게 세계를 하나 만드느냐?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근본문제는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통일된 기반 위에 서지 않고는 자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몸 마음이 싸우고 있는데, 자유 보따리 갖다 놓고 그 자유를 붙들고 기쁘다고 할 수 있어요? 자유가 생겨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또 평화가 어디 있어요? 평화. 평화라는 것은 평탄한 상태에서 모든 것이 결여됨이 없이 충만히 자유로운 것입니다. 그런데 몸 마음이 싸우고 있는데 평화가 머무를 곳이 있어요?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행복, 행복 좋지요. 몸 마음이 싸우고 있는데 행복을 찾을 수 있어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근본문제를 두고 볼 때에, 몸 마음이 완전히 하나되는 자리에서만이 자유를 차지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몸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서만이 평화의 기반이 생기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데에서만이 행복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박수) 남편의 마음과 아내의 마음, 남편의 몸과 아내의 몸이 하나될 수 있는 데서만이 가정의 평화를 중심삼고 세계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밤낮없이 싸우면서, 교회에 가서 목사와 장로가 싸우면서 예배를 본다면, 그곳에 평화가 온다고 할 수 있어요? 웃기지 말라구요. 그런 곳에는 하나님이 절대 오지 않습니다. 그곳은 이미 악마의 소굴이 되어 악마의 그물 안에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근본문제는 몸 마음이 갈라진 것입니다. 그러면 이게 왜 갈라졌느냐? 타락 때문입니다. 타락은 생명의 근원을 좌우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탄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 몸뚱이에 사탄 생명이 심어진 것입니다. 자기 제일주의라구요. 자기 제일주의로 모든 씨를 뿌렸기 때문에 추수시대, 종말시대가 오면 개인주의 왕권시대가 도래하는 것입니다. 이게 악마의 세계입니다. 공동으로 나라를 살려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개인 이익을 취하려고 하니 악마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라의 주권을 담당한 당이 나라를 버리고 당리를 취해요. 그것도 악마에 속합니다.

여기 당에 관계되는 사람들 왔을 거라구요. 정보에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 듣고 나서 똑똑히 보고하라구요. 당리를 추구하는 판을 누가 말릴거예요? 노태우가 말릴 자신 있어요? 김영삼이 말릴 수 있어요? 4대가 배후에서 틀고 나오는데 앞으로 하나될 자신 있습니까? 없다구요. 야당 여당을 하나 만들 자신 있어요? 없습니다. 수많은 종단이 싸우고 있는데 하나 만들 수 있어요? 없습니다. 왜 없느냐?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백 퍼센트 알게 된다면 싸우라고 해도 싸울 수 없습니다. 왜? 지상에 사는 것은 잠깐입니다. 70, 80년밖에 안 됩니다. 여기에서 그들이 영원한 세계가 어떻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저세계에 어떤 수난의 대보응이 갖추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하라고 해도 못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일생을 감옥살이 하고 핍박을 받으면서 자랑할 수 있는 나를 못 가지면서 싸워 나왔지만, 망하기를 바라고 망하라고 들이 몰아낸 가운데서 망하지 않았습니다. 왜냐? 내가 망하면 하늘나라의 모든 갈 길이 허물어지고, 하늘나라의 모든 뜻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나를 죽을 자리에 갖다 내놓고, 감옥같이 핍박받는 자리에 내놓더라도 하나님이 죽일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