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은 초점될 수 있는 최고의 기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3권 PDF전문보기

참된 사랑은 초점될 수 있는 최고의 기준

우리 인생에 있어서 제일 문제가 뭐냐? 여자가 아무리 공부를 잘했다 하더라도 그 다음에 해결해야 할 문제는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여자가 대학을 나오고 학위를 몇백 개 가졌고, 아무리 잘났다고 큰소리쳐도 여자들의 갈 길은 별 수 없습니다. 남자를 찾아가야 되는 거예요. 그것은 운명적인 것입니다. 운명이 아니라 숙명이예요. 운명은 대체할 수 있습니다. 운명은 동쪽을 서쪽으로서 대체할 수 있지만, 숙명은 그렇지 못합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갈 수 있어요? `나,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아들딸 안 되겠다!' 할 수 있어요? 그와 마찬가지로 하늘이 부모의 자리에 있고, 인간이 자식의 자리에 있는 것은 부자 관계의 숙명적인 인연인데, 그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문제가 뭐냐? 여러분들은 통일된 세계를 바라지요? 여기 처음 온 아줌마들, 손 들어 봐요. 잘 들으라구요. 여러분들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언제 선생님이 이런 얘기를 해 줄 수가 없다구요. 어렸을 때부터 커 나온 얘기가 다 있지요? 과거의 지나간 이야기지만 다 필요한 것입니다.

문제는 어디서 통일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아무리 해도 세계에서 통일이 안 됩니다. 그 아래에 통일된 기반이 있어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에 통일 기반이 돼 있어요? 여러분 가정에 통일 기반이 돼 있어요? 대한민국에 통일적인 기반이 있어요? 지금 지방에서는 경상도 패, 전라도 패를 비롯해서 다 원수라구요. 전부 통일이 안 되어 있습니다. 남북이 통일돼 있어요? 미국과 한국이 통일돼 있어요? 안 돼 있다구요. 또, 소련과 미국이 원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무대에서 통일이 됐다 하더라도 그것은 나와 우리 가정과 우리 나라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자리에서 통일이 됐다는 걸 알아야 돼요. 또, 그런 통일은 천운이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무가 뿌리에서부터 나와 가지고 점점 크게 자라야 큰 나무라고 하지, 뿌리 없이 잘라다가 심었다고 큰 나무라고 할 수 있어요? 그건 며칠 동안은 큰 나무같이 서 있더라도 결국은 다 쓰러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 기반이 돼 있지 않은 오늘날 현세를 깨달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눈도 둘이 초점을 맞추어야 됩니다. 이 초점이 틀어지면 눈이 아파요.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프다구요. 코도 그렇습니다. 여러분, 감기 들면 `찍찍찍' 코가 매운 것이 기분이 어때요? 기분이 나빠 집안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전부 다 초점이 맞아야 됩니다. 원칙적인 초점이 맞아야 된다구요.

입도 마찬가지입니다. 입도 조금만, 1밀리미터만 틀어져도, 이 주파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말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그런 것 다 모르지요? 전부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거예요. 이것이 이래 가지고 쭉 배꼽으로 내려가서 남자 여자들의 귀한 자리까지 직선상에 있다는 것입니다. 손도 그렇고 발도 그래요. 전부 다 이렇게 걷지, 이렇게 걷는 사람 봤어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초점을 맞춰야 된다구요. 모든 존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온 우주의 존재들은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반드시 초점을 중심삼고 안착(安着)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초점이 될 수 있는 최고의 기준이 뭐냐? 이게 문제입니다. 모든 존재하는 피조세계의 만물이 초점으로 모시고 싶은 것이 뭐냐? 그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알겠어요? 참된 사랑만 딱 나타나면 모든 남자나 여자나 여기에 안 달라붙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없어지면 아무리 여기에 사람이 꽉 차서 백 명이 있더라도 빈 공간 같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 초점을 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피조세계를 보면, 창조된 이 세계의 환경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광물세계에는 플러스 이온, 마이너스 이온이 있고, 양자, 전자, 전부 다 상대적으로 운동하게 되어 있다구요. 식물세계에는 수술과 암술을 중심삼고 되어 있고, 동물세계에는 자웅(雌雄)으로 되어 있고 말이에요, 여자 남자도 그렇게 되어 있지 않아요?

그게 무엇 때문에 그렇게 돼 있느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초점은 무슨 초점이냐 이거예요. 자기들이 완성할 수 있고, 자기들이 영원히 존속할 수 있는, 역사성이 있고, 영존할 수 있고, 오래갈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있는 초점을 취하려는 것입니다. 그 오래갈 수 있는 초점을 무엇이 전달하느냐 하면 돈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라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뭐 붙들고 살아요? 지식 붙들고 살아요? 권력 붙들고 살아요? 「사랑입니다. 」 그렇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마찬가지이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자손손 후대 만대 전부 다 이 초점을 싫다고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