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3권 PDF전문보기

모든 인간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는 이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 선생님 뒤를 바짝 따라가겠다는 사람은 내가 하나도 못 봤습니다. 여기 통일교회 사람들이 많지만, 다들 내 신세 졌지, 내가 신세 진 것은 하나도 없다구요. 여기 승공연합 지부장, 여성연합 지부장들도 와 있지만 내 앞에 나타나 `이 사람이 교회에서 이렇게 수고하고…. ' 그런 말은 나한테 못 하게 되어 있다구요. 아시겠어요? 나하고 비교하면 그들이 한 일은 이만큼도 안 돼요. 그런 수고를 해 가지고 누구를 살려 주겠다는 거예요? 바로 여러분 가정을 살려 주고 여러분들을 살려 주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고해 가지고 누구를 잘살게 해 주려고 하느냐? 바로 당신의 아들딸입니다. 그 아들딸은 천만 대를 중심삼고 보면 후손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지요? 그거 이상하지 않아요? 할아버지도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도 `하나님 아버지' 아들도 `하나님 아버지' 몇십 대 후손도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는데, 그거 왜 그래요?

우리 인간은 전부 다 횡적입니다. 횡적 중심은 하나밖에 없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횡적인 것은 부자지관계의 사랑을 중심삼고 설정했기 때문에 횡적인 모든 가정들은 이 길을 통해서 아버지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면 하나님이 얼마나 가까워요? 하나님이 자기 곁에 있습니다. 문총재가 지금까지 이 통일교회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릅니다. 기성교회에서는 문총재를 이단이라고 하지만, 우리 같은 사람은 이단 하라고 해도 안 해요.

옛날에, 내가 여덟 살 때만 해도 할아버지에게 기합도 준 사람입니다. 왜 그랬느냐 하면 말이에요…. 아침에 일찍부터 인사하러 떡 할아버지 방에 가는 거예요. 그러면 혼자 계신 할아버지니까 담뱃대를 떡 물고 목침 베고 누워 있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인사하면서 `할아버지, 손자 앞에서 이렇게 담배 피우는 것이 우리 집안 전통입니까? ' 하니 와다닥 일어나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할아버지도 손자를 무서워하게 되는 거예요. 내가 그렇게 살던 사람이에요.

나만한 머리에 나만한 능력을 가졌으면, 세상에서 대통령을 하더라도 몇 번씩 했을 것입니다. 그런 것이 전부 쓸데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학박사 집어치우고 이 놀음 하는 거예요. 세상에 이 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늘땅을 전부 다 뒤지고 보니까 하나님이 우리 인간 앞에 제일 좋은 것을 주신 거예요. 하나님에게 더 달랄 게 없다는 것입니다. 여자를 만들었으면 `여자야! 너를 위해 준비된, 네가 이상으로 바랄 수 있는 남편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이냐!' 하신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보면, 이 50억 인류 가운데 여자는 한 사람이고 나머지가 전부 다 남자라면, 그 남자들이 싸우겠어요, 안 싸우겠어요? 싸우지요? 「예. 」 그 반대로 여자가 49억이고 남자가 하나 있을 때는 어떻겠어요? 여자분들, 싸울 자신 있어요? 혈투전이 어떨 것 같아요?

요즘에 뭐, 올림픽 대회에서 레슬링 경기만 해도 금메달 하나 걸고 싸우는 데도 악을 쓰는 것을 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교육을 다시 해야 됩니다. 그렇게 뜻을 위해 악착같이 싸우는 사람들이 어디 있어요? 여러분도 통일교회 축복을 받았지만, 전부 다 그렇게 악착같이 싸웠어요? 빚을 지고 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