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빼앗아 오는 전법으로 역사를 수습해 온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맞고 빼앗아 오는 전법으로 역사를 수습해 온 하나님

몸뚱이를 대표하는 것이 정치예요. 가인은 사탄편에 서서 장자권을 가지고 권력을 휘두르는 정치를 대표하고, 그 반대쪽에 있는 아벨은 하나님편이기 때문에 종교를 대표합니다. 종교가 지상의 사탄권 가운데 확립된다고 하면, 앞으로 사탄권이 전면적으로 붕괴되어 버린다고 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사탄이 종교가 생기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정자들이 사탄편의 권력을 가지고 하나님편의 종교권을 핍박했고, 많은 의인들이 피를 흘려 왔습니다.

이렇게 볼 때, 오른쪽의 아벨권이 왼쪽의 가인권에 가서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 마지막에는 지옥까지 소화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모든 것을 부정하지 않으면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찾아갈 수 없어요. 180도 반대쪽에 가서 사탄을 쳐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굴복시키는 방법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은 원수라고 하는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하나님에게는 싸움이라고 하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탄과 똑같다는 결과가 돼요. 그래서 사탄권에 가서 맞고 빼앗아 오는 식으로 개인 복귀·가정 복귀·종족 복귀·민족 복귀·국가 복귀를 해서 세계까지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찾아 나오는 데는 하나님의 전법이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법은 치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맞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세계까지 발전해 왔습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해서 종교권을 중심삼은 우익과 정치권을 중심삼은 좌익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편의 전통적인 역사는 아담 해와로부터 아벨을 통해서 흘러 온 그대로 지속되는 거예요. 이처럼 복귀섭리는 주류의 노정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그런 주류의 종교가 어디에 있어요? 유대교의 역사는 자기 스스로 발전한 역사가 아닙니다. 집시같이 떠돌아 다녔다구요. 아브라함도 그랬지요, 아브라함도? 아브라함도 하나님으로부터 고향을 떠나 사탄의 본향으로 가라는 말씀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도 그렇지요? 아버지로부터 축복을 받은 후 애급으로 갔습니다. 사탄의 본향으로 간 거예요. 기독교도 그래요. 반대하는 로마제국을 거점으로 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앞으로 하나님이 사탄권을 소멸시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사탄은 전면적으로 싸운 것입니다. 그 와중에 역사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 왔습니다. 그러한 전통을 상속해 온 종교권을 확대해서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 연결할 수 있는 승리권을 확대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볼 때 유대교, 기독교 그리고 통일교는 어떤 관계에 있어요? 소생, 장성 그리고 완성의 관계에 있습니다. 또, 선생님의 사명이 무엇이냐? 예수님이 죽음으로써 잃어버렸던 국가 기준을 복귀해서 세계로 발전시켜 가지고 사탄권을 자연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상에서 자기의 사명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재림이라는 말을 남기고 죽어 간 거예요. 그리고 예수님이 죽음으로써 국가 기준에 있어서 우익권과 좌익권 그리고 바라바권이 남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주는 우익과 좌익 그리고 바라바권을 통일하지 않으면 안 돼요. 재림주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세계적인 십자가를 중심삼고 좌, 우 그리고 앞에 선 바라바권을 수습해야 됩니다. 모든 인류 역사가 예수님의 죽음과 더불어 통과되어 왔기 때문에 재림주는 이것을 빨리 수습해야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