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재가 주체와 대상으로 되어진 것은 참사랑 때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모든 존재가 주체와 대상으로 되어진 것은 참사랑 때문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구원섭리는 복귀섭리고 복귀섭리는 재창조섭리라고 하는데, 도대체 그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창조할 때 환경을 만들고, 그 가운데 주체와 대상이 있게 했습니다. 분자의 세계를 보면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으로 되어 있고, 전기의 세계를 보면 플러스 전기와 마이너스 전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상대적으로 되어 있느냐? 급은 낮지만, 사랑을 중심삼고 작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식물을 보더라도 암술과 수술로 되어 있지요? 그것이 왜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 나름대로의 사랑을 중심삼고 작용해서 번식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영속하지 않는 것은 역사적인 존재권을 유지할 수 없어요. 모든 것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동물세계에는 수놈과 암놈이 있지요? 지금이라도 풀밭을 헤집어 보라구요. 아무리 작은 벌레라고 하더라도 전부 다 암컷과 수컷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지요? 지금은 말이에요, 세균까지도 암수가 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 여자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어 있어요? 여자와 남자예요, 남자와 여자예요? 어느쪽이든 상관 없지요? 같은 연체(連體)를 이루어서 상대권을 갖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냐? 사랑을 위해서입니다. 무엇이든지 사랑을 중심삼고 가면 주위에서 박수를 치고 화동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와 하나님이 사랑의 일체권을 이루면 하늘땅이 함께 화동하겠지요? 직접 통하지 않는 입장이라도 느껴지는 그 파장의 공명(共鳴) 현상에 의하여 하늘땅이 화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권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한 가지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 진화론이 먼저예요, 암수의 개념이 먼저예요? 어느쪽이 먼저예요? 실재가 먼저 있었어요, 사랑에 대한 칸셉(concept;관념)이 먼저 있었어요?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공산당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진화론을 극복할 수 있는 논리를 확실히 알지 않으면 안 돼요. 아메바가 현상세계 이전에 있었겠어요, 그 이후에 있었겠어요? 아메바로부터 인간까지 발전의 연결체제를 이루는 데 있어서 어떻게 되어 있다구요? 사랑에 의해서 실체가 발전된다고 하는 개념은 무시하고, 그냥 진화에 의해서 아메바로부터 사람이 되었다고 하는 그런 바보 같은 논리가 세상에 어디 있어요?

남자 여자가 태어난 것, 암수가 생겨난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어요? 사랑의 개념이 먼저예요, 남자 여자가 생겨난 것이 먼저예요? 어느쪽이에요? 이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어느쪽이에요? 결론은 사랑의 개념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위해서 피조세계를 만들었습니다. 사랑의 목적이 없었더라면 피조세계도 창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고, 가장 희망하고, 가장 갖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그런 것은 언제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것은 참사랑밖에 없습니다.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상대를 창조했느냐 하면 사랑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예.

인간이 왜 태어났느냐? 지금까지 아무도 그 대답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선생님에 의해서 그걸 알게 된 거예요. 무엇 때문에 남자 여자가 태어났느냐 할 때, 참사랑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하는 대답을 듣게 되면 여러분의 오감(五感)이 기뻐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느껴 보라구요.

전부 다 초점이 안 맞으면 큰일이지요? 눈도 초점이 안 맞으면 `아이구…!' 하고, 코도 초점이 안 맞으면‘킁킁킁…!’하게 되니 큰일이라구요. 이 입도 2밀리미터만 틀려도 말을 정확하게 할 수 없어요. 그 진동수가 다르기 때문에 안 됩니다. 초점이 안 맞으면 큰일입니다. 귀도 초점이 안 맞으면 큰일난다구요. 걷는 것도 초점이 안 맞으면 절름발이가 되어 버립니다. 초점을 맞추는 데 있어서 모든 이상(理想)을 연결하는 길이 생기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인간의 초점이 도대체 무엇이냐? 남자 여자의 초점이 무엇이냐? 여자는 참사랑을 통해서 남자를 보고 싶어합니다. 알겠어요? 「예. 」 남자가 여자를 볼 때도 참사랑을 통해서 보고 싶어합니다. 초점을 맞추지 않고 보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웃음) 그래서 초점이 맞으면 모든 것이 오케이라는 것입니다.

그 초점을 결혼 첫날부터 맞추어서 천만년을 함께 살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 초점이 틀림없는 한 점에 머물러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초점을 맞추어 가는 것이 이상적인 아들딸이고, 이상적인 형제이고, 이상적인 부부이고, 이상적인 부모입니다. 그렇지만 그 한 점을 지금까지 몰랐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