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영생의 논리가 성립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사랑에는 영생의 논리가 성립돼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는 영생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완전히 주고받는 데서 언제나 축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생한다는 거예요. 큰 축을 중심삼고 작은 축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육적인 한계선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큰 것이나 작은 것이나 너와 내가 생긴 모양은 모두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머리카락의 색깔이 다르고 피부색이 다를지 모르지만 세포가 닮았다는 거예요. 외적으로는 다른 것 같아도 내적으로 같기 때문에 여러분이 사랑하게 될 때에는 머리카락도, 세포도 흥분한다는 거예요. 여자는 남자에게 끌려가고, 남자는 여자에게 끌려간다는 것입니다. 상대적이라구요. 전기가 발동하면 나도 모르게 작용하는 거라구요.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그렇지요? 「예. 」 말할 필요도 없이 여러분이 알고 있지요? (웃음)

거기에는 영생이 있는 거예요. 영생 축이라고 하는 축이 언제나 생겨나는 거라구요. 하나님은 언제나 생명의 근본이기 때문에 영생이 있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은 같다구요. 생명이 되는 피와 살이 같기 때문에 영생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동물들은 일년에 한 번씩 사랑을 하는데, 사람은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랑할 수 있다구요. 새끼를 치기 위해서 일 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이 동물의 사랑입니다. 사람의 사랑은 시간을 초월한 특권을 가졌어요. 그것이 참사랑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출근할 때 모닝키스를 하는데 아무 생각도 없이 하지요? 그것이 참사랑의 모닝키스라면 아침에 천 번을 해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사랑하지도 않는데, 그게 뭐예요? 가는 길은 하나입니다.

그러면 여자들이 향수를 뿌리는데, 그 이유가 뭐예요? 생명을 유발시키기 위한 거예요? 자극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품은 남편이 사다 주는 화장품을 써야 된다구요. 자기가 사는 게 아니예요. 좋아하는 냄새와 싫어하는 냄새가 있잖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해도 남편이 아주 질색하는 것인데 사용할 수 있어요? 화장품이 뭐예요? 화장품에도 사랑의 정을 유발시킬 수 있는 안테나가 들어 있다구요. 그것을 여자가 하는 거예요. 화장하고 그러니까 여자는 사랑을 중심삼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길거리에서 사랑을 팔지 않아요?

영원히 사랑하는 부처끼리라면 벌거벗고 길가에서 사랑해도 괜찮다는 거예요.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 가지고 사랑을 하든가 바람 부는 데 붙들고 하든가 한번 해 보는 거예요. 사랑은 그런 힘을 갖고 그런 소망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소에 가서도 사랑할 수 있다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똥을 누면서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이 똥을 누면서 사랑을 한다면 얼마나 걸작이겠어요?

어디까지라도, 어느 꼭대기라도 점령하고 싶은 마음이 러브 마인드(love mind;사랑의 마음)라는 것입니다. 남자도 그런 소망이 있고 여자도 그런 소망이 있습니다. 그렇게 기쁘게 해 주는 남자 여자가 살게 되면 사랑을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렇지만 하루 이틀 만나는 여자하고는 그것이 안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