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중심삼은 결혼이 이상적이요, 전통적인 결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6권 PDF전문보기

부모님을 중심삼은 결혼이 이상적이요, 전통적인 결혼

내가 무정한 사람입니다. 매정한 사람이에요.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이쪽 다리에 이만큼 상처가 났었다구요. 그 상처난 곳에 솜을 꺼내 가지고 불을 놓고 '우지직 우지직!' 지진 거예요. 그때 최원복이 보고…. 최원복이 왔어? 최원복이 놀란 얼굴을 해 가지고 하는 말이 '아이구, 선생님! 어쩌려고 그래요? ' 이랬어요. 어쩌긴 뭐 어째? 그러지 않으면 큰일난다구요. 살이 '우지직, 우지직!' 지져지면서 누린내가 나는 것을, '좋다, 사내로 태어나서 이런 냄새도 한번 멋지게 맡자!' 그러고 앉아 있었다구요. 최원복은 큰일날 줄 알았을 거라구.

상처난 곳에는 탄소를 입혀야 돼요. 탄소는 해독제가 되고 수분을 빨아들입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약을 안 쓰고도 병이 그냥 낫는 것입니다. 치료법 하나 배웠지요?

발 같은 데가 못에 찔렸을 때도 망치로 상처를 두들기고 거기에다 솜 같은 것을 태우게 되면 그것이 들어가 박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치료법입니다. 수분을 뽑아 내는 거라구요. 그것이 해독제예요. 그렇게 독을 죽이고, 수분이 없게 되면 아무리 붓더라도 탈이 안 나요. 수분이 엉키기 때문에 붓는 거라구요. 그러면 감쪽같이 낫는 거예요. 내가 밑지는 장사를 많이 한다구! (웃음) 덜 되어먹은 사람의 사촌 같은 것들을 데리고 이런 일을 하고 있다구요. 항의 안 해요? 왜 무시하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항의해 보라구요. 「…. 」 항의 안 하기를 잘했지요.

아담이 보니까 어떻게 되었느냐? 아담은 상대인 해와 하나밖에 모릅니다. 에덴동산에는 남자 앞에 여자 하나밖에 없었지요? 여자 앞에도 남자 하나밖에 없었지요? 둘도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눈으로 이 사람 저 사람을 돌아보는 것도 죄입니다. 하나님이 보면 '요사스런 간나들, 타락한 혈족의 씨앗들은 할수없구나!' 하고 탄식하는 것입니다. 그런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여러분은 가만히 있어야 돼요. 부모님이 택해 주는 사람이라야 된다구요.

본래, 아담 해와가 크면 누가 데려다가 결혼을 시켜요? 부모님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유결혼보다도 부모님을 중심삼은 결혼이 이상적이요, 본래 전통적인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 그래서 하늘나라를 중심삼은 대표적인 참부모 앞에 만국의 만민은 따라야 하는 거라구요. 이러한 원리가 있기 때문에 사진을 가지고 결혼하더라도 선생님이 결혼해 주는 것이 최고의 이상인 것입니다. 남자야 어떻든, 여자야 어떻든. 선생님이 축복을 안 해 주면 문제가 크다구요.

1백만 쌍이 결혼을 했다고 하자구요. 훗날 선생님도 영계에 가고 1백만 쌍 축복받았던 사람들도 전부 다 영계에 가고, 맨 나중에 여자 한 사람만 남았다 할 때는 세계 만민이 그 여자를 어떻게 하겠어요?

요즘 3·1운동 때 참여했던 늙어 죽게 된 할머니 할아버지를 데려다 놓고 3·1운동의 대표자라고 해서 거국적으로 인사하고 그러지요? 마찬가지로, 세상에 축복가정이 하나 남아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우리 가정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는 1백만 쌍 합동결혼을 한 사람 중에 최후에 남는 그 사람을 통해서 전통을 듣고 싶어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때 그 한마디는 선생님 살아 생전의 몇천 마디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대표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거예요. 그 주인공이 여러분이 될지 어떻게 알아요? 그것을 돈으로 살 수 있어요? 그러한 한 사람이 있는 나라는 온 세계의 가정이 전부 다 추모할 거라구요. 그렇게 몇억 사람, 몇 나라를 주고도 살 수 없는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회는 없어지지 않아요. 통일교회가 없어지겠어요, 안 없어지겠어요? 「안 없어집니다. 」 안 없어져요. 영원히 안 없어진다구요. 그러한 무대를 앞에 놓고 초석을 놓는데 어떻게 놓느냐? 자기 멋대로 놓아서는 안 된다구요. 천년 만년 영계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이상적인 판도를 전부 다 갖추어서 '나는 이렇게 놓았다!' 하는 것이…. 어디를 보더라도 정상적인 초석 위에 기둥을 정확히 세워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그 집이 찬양하는 것입니다. 모든 방의 문들이 집을 위해서 경배하면 이 초석이 먼저 경배받는 거라구요. 초석을 놓고 기둥을 세우지요? 모든 것은 기초를 잘 놓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여자들!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게 보따리를 싸게 되면 별의별 놀음을 다 해야 되는 거예요. 이번에 여성연합 운동을 하면서 많이 울었지요? 많이 울었어요, 안 울었어요? 여자들! 여성연합 대회를 하면서 여자 지부장들이 울었어요, 안 울었어요? 「울었습니다. 」 안 운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안 운 여자는 가짜예요.

선생님이 가르치기를 땀은 무엇을 위하여 있다고 했지요? 땅을 위하여! 이때 해야 돼요. 전국의 통일교, 전세계의 통일교가 이 말을 세계적으로 이루었다는 전통을 세워야 된다구요.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내 동포를 위하여 있는 것입니다. 인류를 축소시켜 놓은 것이 내 가정이요, 세계를 축소시켜 놓은 것이 우리나라니 내 가정, 내 나라를 위하여, 남북을 위하여, 아시아를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눈물지어야 됩니다. 피는? 「하늘을 위하여!」 제물이 되라 이거예요. 제물은 둘로 갈라야 돼요. 토막을 내야 돼요. 유관순도 여섯 토막으로 갈라졌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