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를 하나 만드는 것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7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를 하나 만드는 것은 사랑

그런 면에서 볼 때, 부모들이 원하는 것이 뭐겠어요? 형제들이 싸우지 않고 부모를 사랑하는 이상 형제끼리 사랑하는 것이 부모의 소원이라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여태까지 그 공식을 몰랐다구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유치원에 가는 오빠면 오빠가 생각할 때는 어머니가 사랑하는 그 사랑 위에 내 사랑을 플러스해서 누이동생을 사랑해야 됩니다. 지금까지 이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말미암아 유치원에 가고, 국민학교에 올라가고, 중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언제나 이것이 따라 올라가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중심삼고 올라가는 거예요. 이것이 종적인 기준입니다. 태어날 때는 내려왔으니 커 가면서 올라가는 거예요. 그럴 거 아니예요? 그렇게 순환 운동을 해야 된다는 거라구요. 아담 해와가 커 가는 것에 따라 올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점점 커 가는 거예요.

그렇게 커 감으로 말미암아 '어릴 때 따라다니면서 앵앵거리고 문제 되었던 해와가 앞으로 형제시대를 거쳐서 각시가 되는구나!' 하고 아는 거예요.

어떻게 알아요? 만물을 보니까 아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세계는 자연 박물관이예요. 암놈 수놈, 수컷 암컷, 남자 여자가…. 사랑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도장(道場)이라구요. 하나님이 사랑의 전시장으로서 펴 놓은 것이 만물세계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없는 존재는 없습니다. 광물세계에도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서로 주고받고 사랑한다구요. 그 급에 있어서 사랑한다는 거예요. 식물에도 암술 수술이 전부 다 있지요? 동물세계에도 수놈 암놈이 있고, 사람도 남자 여자가 있습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는 왜 남자 여자로 태어났어요? 인간의 근본문제에 들어가서 보면, 여자들이 왜 여자로 태어났고 남자들이 왜 남자로 태어났느냐를 생각하게 된다구요. 여자로 태어난 것을 한(恨)하지 않은 사람, 손 들어 봐요. 한하지 않은 여자, 손 들어 봐요. 하나도 없구만! '내가 남자로 태어나지, 왜 여자로 이렇게 태어났나? 키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여자는 왜 이렇게 약하나? ' 하지요? 약하게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약하게 태어난 거라구요. 약하게 태어난 것을 좋아할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태어난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남자예요. 강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없습니다. (웃음) 이것이 근본 교과서의 내용이라는 거예요. 여자는 약하게 태어나야 할 필요가 있어서 그렇게 태어난 것입니다.

어린 아기들을 보라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조그만 아기가 누워 있을 때는 얼마나 약해요? 약할수록 신비하다 이거예요. 약할수록 매력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수염도 안 났지요? (웃음) 남자 여자가 만났는데, 키가 똑같다면 어떻게 돼요? 키가 같다면 코끼리 맞대게 될 거라구요. 그러면 남녀가 어떻게 키스를 해요? 여자가 작기 때문에 남자는 숙이고, 여자는 이렇게 쳐 받드니 코가 안 닿고 키스할 수 있는 거라구요. (웃음) 왜 웃어요? 여러분도 전부 결혼하려고 하는 사람들인데 뭘 웃어요?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사랑이 뭐예요? 여자 남자가 하나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되는 데는 어디에서 하나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본성에서부터 하나되는 거예요.

무형의 성상, 마음의 뿌리로부터 실체의 뿌리가 완전히 하나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하나되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것을 하나되게 만드는 것은 돈, 지식, 권력이 아닙니다. 사랑의 논리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그것을 붙들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라구요? 「사랑입니다. 」 사랑의 뭐예요? 사랑의 기관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그것, 남자는 여자의 그것을 붙들고 산다구요.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그것에 목을 걸고 일생 동안 살지요? 그것에 목을 안 걸고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봤어요? 또, 어머니 아버지도 그것을 붙들고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조금만 틀어져도 가정이 왱가당댕가당 파괴되고 요사스런 사건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자기들도 그렇게 사는 거예요, 부처끼리. 부처끼리도 마찬가지 아니예요?

그거 붙들고 사는 거예요.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말라구요. (웃음) '선생님이 저런 쌍소리를 하는구나!' 생각하겠지만, 이것은 쌍소리가 아닙니다. 거룩한 소리라구요. 타락했기 때문에 쌍소리가 된 것입니다. 이 사랑의 기관이 사랑의 왕궁이요, 생명의 왕궁이요, 혈통의 왕궁입니다. 왕궁이라는 것이 뭐냐 하면 근본된 집입니다.

나라의 주권이 시작될 때는 그 주권자가 정치 하는 곳이 왕궁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초가집도 왕궁입니다. 여러분의 생식기라는 것은 사랑의 왕궁을 말하는 거예요. 생명이 여기서부터 결탁된다구요. 남자 여자의 생명이 거기서 하나되지요? 그거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 여자들, 그래요? 「예. 」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사랑은 거기서 느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