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데 있어서 제일 빠른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8권 PDF전문보기

성장하는 데 있어서 제일 빠른 길

서른 살까지는 고생해야 됩니다. 예수님도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서른 살까지 고생하고 공생애노정을 가셨지요? 그렇잖아요? 예수님이 제2의 참부모라구요. 선생님은 제3의 참부모입니다. 제2의 참부모가 뜻을 못 이루었기 때문에 제3의 참부모가 뜻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한 아담은 소생 아담이고, 장성 아담, 완성 아담….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역사 이래 아담이 실패한 이하에까지 가 가지고 소화해야 돼요. 아담이 올라가지 못한 이 자리를 가기 위해서는 사탄과 아담이 하나된 그 이상까지 올라가야 된다구요. 그러니 사탄의 비밀과 하나님의 비밀을 알아야 돼요. 그렇지 않고는 구도(求道)의 도리를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 청년 남녀들을 귀하게 생각하는 것이니, 이런 역사적인 전통을 계승하여 천지 원칙에 부합될 수 있는 훈련과 시련 가운데서 참고 남아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라야 합격품으로 등장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여러분은 순전단을 수료하고 나서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고생길이 멀다구요. 그런 것이 싫으면 지금부터 아예 보따리를 싸 가지고 돌아가라구요. 고향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공동묘지를 향해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꿈은 높지만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구요? 「낮은 곳으로…. 」 낮을수록 빛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꿈이에요. 이거 보라구요. 모두 꿈을 높게 가지고 있지만, 그 꿈을 현실에 갖다 맞추려고 하면 자꾸 내려가는 것입니다. 꿈도 따라서 내려간다구요. 알겠어요? 「예. 」 그러나 밑창에 내려오면 이렇게 휙 돌아 올라가는 것입니다. 휙 돌아서 주변을 전부 다 정리해 가지고 거꾸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제일 빠른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4천 년 역사를 40년에 돌이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선생님이 찾는 그 밑창이란 것은 오늘날 역사시대에 있어서 어떤 사람도 가지 않은 깊은 골짜기예요. 그곳을 찾아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그러니까 선생님이 바라는 높은 꿈이 밑으로 내려가니까 그 꿈도 같은 권으로 계속 내려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 이상 내려가게 되면 이것이 전부 다 돌아 올라오는 것입니다. 올라오게 되면 이 전부가 말려 넘어가는 거예요.

그런 원칙에서 고생을 시키겠다고 하는데, 듣기 싫지? 「아닙니다. 」 정말이에요? 「예. 」 그거 잊어버리지 말라구요. 언제 또 선생님을 이렇게 가까이 만날 시간도 없잖아요? 선생님도 어린 시절에 그런 결심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아직까지 모르지요? 원리말씀과 설교집을 모두 읽었더라도 모를 거라구요. 그 설교집 가운데도 선생님이 당한 모든 것이 들어 있지는 않습니다. 고생한 것은 기록하지 않았다구요. 감옥살이의 내용 이외의 얘기는 안 했습니다.

왜냐? 어머니 아버지가 출세해 가지고 성공한 모든 것을 얘기하고, 슬프고 어려운 곡절을 자녀들에게 전부 교육해 놓으면 자녀들은 그 어머니 아버지의 교육을 따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생했던 것, 원수와 싸웠던 시대의 것은 얘기하지 않은 것입니다. 원수가 없어진 평화시대에 와 가지고 그것을 전수해 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부모가 좋다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가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야 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의 십자가를 전부 다 없애 버리고 이렇게 고속도로를 닦아 놓았습니다. 그 대신 여러분이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차를 준비해야 되고, 운전을 할 줄 알아야 되고, 그다음에는 휘발유를 공급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해 놓으면 차를 가지고 얼마든지 달릴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달릴 수 있는 이런 차를 만들고, 운전을 배우고, 휘발유를 공급하는 것은 자기가 해야 된다구요. 그것은 자기가 책임져야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알겠지요? 「예. 」 몸뚱이가 차와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운전대가 되어 가지고 몸뚱이를 컨트롤해서 달리면 돼요. 달리기 전에 연료를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휘발유나 가스가 있어야 된다구요. 그것을 집어 넣어야 돼요. 그것을 누가 집어 넣어 줘요? 그것도 선생님이 해 주면 좋겠지요? 그러면 여러분이 이룬 성과는 모두 선생님에게 돌려야 돼요. 동기가 선생님이고, 이룬 것이 선생님인데, 여러분이 취할 것이 어디에 있어요? 안 그래요? 그렇게 가려져 있다구요.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는 모든 준비는 자기가 해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립적인 입장에서 자기의 갈 길은 자기가 완전히 준비해야 된다 이거예요. 알싸, 모를싸? 「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