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일으킨 사나이가 문총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바람을 일으킨 사나이가 문총재

이번에 어머니가 소련에 갔다 와서 '아버님, 참 고맙습니다. ' 그러더라구요. 왜 고마우냐? 소련의 모스크바에서 대회를 한다고 1주일 전에 말하면 1주일 내에 수만 명을 동원할 수 있는 실력이 어머님한테 있어요? 어머님이 할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 절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절대 있을 수 있는 양반을 모시는 아내가 되었으니까 고맙다고 하는 것입니다. (박수) 선생님이 일생 동안 걸린 것을 4월에서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의 8개월 이내에 다 끝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연장해서 북한까지 가기 위해서 열두 달 이내에 끝내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금 그 프로그램을 짜고 있습니다. 중국은 12월이 지나기 전에 해야 된다고 하면서 내가 밀었다구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해야 되겠다!' 그러니까, 저쪽에서도 현재 등소평의 맏아들이 나서서 그 부처끼리 기수가 되어 가지고 당이 반대하더라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바람을 일으킨 사나이가 문총재라구요. 문총재가 훌륭해요, 안 해요? 「훌륭합니다. 」그래 가지고 그 가정 전체가 지금 어머니를 모시려고 그런다구요. 세상에 그런 줄을 한국에서는 외교하고 어떻고 어떻고…. 내가 콧방귀를 뀌고 있는 거예요. 벌써 몇 년 전에 다 해치우고 중국과 소련과 미국이 합작한 경제적인 기반을 만들어 가지고 할 수 있는 길도 다 있습니다.

내가 김달현한테 제안한 것이 무엇인 줄 알아요? '너희들이 내 말을 들으면 한국과 서구사회의 경제 기술을 전부 다 공짜로 갖다 주고 북한 땅을 중심삼고 시베리아와 중국을 재건할 수 있는 기원을 만들어 주겠다. '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한꺼번에 다 될 수 있습니까? ' 하더라구요.

김달현이가 여기에 왔다 갔지요? 내가 북한에 갔을 때, 그 사람들이 나 때문에 얼마나 혼났는지 모릅니다. 윤기복과 김달현이 이 말을 들으면 기분 나빠할런지 모르지만, 입만 열면 족쳐 버린 거예요. '이게 뭐 어떻고 어때? ' 한 거예요. 내가 입심이 강하거든! 그렇지요? '야, 집어치워!' 그러니까, 얼어 가지고…. 아침이 되면 자기들이 인사해야 되겠기에 만나지만, 내가 나가게 되면 얼어 가지고 구석에 있다가 인사를 하면서도 어떻게든지 내 앞을 피해 가려고 그러더라구요. 왜…? 만나면 자꾸 쿠사레(くされ;비웃으며 몹시 욕하는 말)를 맞기 때문입니다. (웃음)

그래, 여러분은 선생님을 잘 두었어요, 못 두었어요? 「잘 두었습니다. 」 미국 놈들도 그렇다구요. 잘났다고 하는 녀석들도 나를 만나면 쿠사레를 맞는 거예요. 그러나 한국 사람들에게는 내가 지금까지 그렇게 해 보지 않았습니다. 불쌍하다구요. 어디 뼈다귀 하나 건드릴 데가 있어요? 그러니까 장관 짜박지를 해먹겠다고 별의별 짓을 다하고, 대통령을 해먹겠다고 별의별 짓을 다하는 거예요. 나라 망신, 가정 망신, 일신 망신을 시키는 그런 추태를 부리고 있다구요.

내가 대통령 선거할 때 가만히 보면서 이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어디 그렇게 되나, 안 되나를 보는 거예요. 그 대신 공정한 입장에서…. 나는 투표를 안 할 것입니다. 투표권이 내게 있나, 없나? 「부모님의 것은 나옵니다. (곽정환)」 영주권이 있으면 나오게 되나? 이유는 좋지만, 안 나간다 이거예요. 내가 나가서 누구를 찍었다고 그러면 국민당을 찍었다고 생각할 거예요. 국민당을 내가 찍을 게 뭐예요? 내 마음을 누가 알아요? 세계일보는 공정하게 나가야지요. 통일교회의 문총재가 일생 동안 길 닦아온 것을 국민당에 팔아먹겠어요? 자기들이 나한테 와서 굴복해야지!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 (박수)

그래, 내가 공표하고 손 드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 틀림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손을 안 들고 가만히 어떻게 되나 보자 한다구요. 그거 믿어요?

꼭대기에 있는 사람도 내가 바람을 일으키면 그 바람이 세다는 걸 안다구요. 예를 들면, 우리가 이번에 어머니를 중심삼고 한 대회에 120만 이상의 여성들이 참석했어요. 그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전부 다 앞으로 조직권 내에 들어온다고 할 때는 어떻게 되겠어요? 120만이면, 한 사람에 네 사람씩만 해도 480만입니다. 그다음에 우리 단체가 얼마나 많아요! 승공연합에서부터 무슨 단체 무슨 단체 뭐…. 요즘에 김영삼이 18개 단체를 만들어 가지고 큰소리하는데, 문총재는 32개 단체를 만들었으니…. 나도 모르는 얘기를 내가 들었다구요. '32개 단체를 만들었으니, 뿔갱이질을 하면 와이 에스(YS)

가 밀리겠구만!' 하는 그런 말을 꼭대기에서 하더라구요. 내가 뿔갱이질을 하겠다고 생각도 안 하는데, 그러더라구요.

그렇다구요. 내가 요동하면, 이제 기성교회가 문제가 아닙니다. 기성교인은 기성교회의 대표를 내고 통일교회는 문총재를 내서, 두 대표를 내 가지고 선거한다면 자기들이 대통령이 되느냐, 문총재가 대통령이 되느냐? 내기해보자 이거예요. 뭐 천만이라구? 똥개 같은 것들! 내가 5백만, 6백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졌습니다. 이거 부정할 수 없어요. 곽정환이, 똑똑히 알라구! 그 '곽'이라는 것이 똥곽도 될 수 있는 거야! '곽'이라는 것이 성냥곽이야, 무슨 곽이야? 기분 나빠도 성냥곽이라면 곤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