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권 내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5권 PDF전문보기

환경권 내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다

그러면 하나님은 창조를 왜 했느냐? 하나님이 무엇이 필요해서 창조를 했겠느냐? 우리 인간세계에서는 돈이니 지식이니 권력이니 하는 것을 중요시하지만, 하나님에게는 그런 것이 다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시다 이거예요. 지식도 갖추고 있고, 능력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도 갖고 있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이 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무엇인가 필요하기 때문에 창조를 했는데, 그것이 뭐냐? 돈도 아니요, 물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세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필요한 것은 뭐냐?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 무슨 사랑? 참사랑, 참사랑입니다.

오늘날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가정을 이루는 데 있어서나, 사회를 이루는 데 있어서나, 나라를 이루는 데 있어서도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바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효자가 되라고 하고, 나라에서는 애국자가 되라고 하고, 세계에서는 성인이 되라고 하고, 하늘땅을 대표해서는 성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 내용의 핵심이 뭐냐? 사랑을 통해서 이루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위해서 창조했기 때문에, 이 창조세계는 참사랑을 이룰 수 있는 내용을 갖추어야 됩니다. 참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환경이 있어야 됩니다. 환경에는 반드시 뭐가 있느냐 하면, 주체와 대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환경 가운데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권이 있습니다. 이 주체와 대상이 하나된 후에는 더 큰 주체를 찾아야 됩니다. 대응적인 상대권을 찾아서 연결시키면서 역사는 발전한다 이거예요. 이것은 진화론에도 맞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한 이 환경권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광물세계, 원자세계를 보아도 반드시 그렇잖아요? 양자와 전자가 상대권을 이루고 있습니다. 분자세계도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가 되어 하나를 이루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식물세계에도 역시 수술과 암술, 또 동물세계에는 수놈과 암놈, 인간세계에는 남자와 여자가 상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부 다 주체와 대상 관계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창조하기 위한 환경권 내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역사를 통해서 이 원칙을 누가 바꿀 수 없습니다.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서는 더 큰 것과 하나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요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더 큰 주체 앞에 마이너스가 되어 이렇게 하나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세계에 하나의 공식으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