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는 대수 앞에 복종하고 순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5권 PDF전문보기

소수는 대수 앞에 복종하고 순응해야

하나님은 참사랑을 구원하려고 합니다. 참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재창조 과정의 목적이 뭐냐? 참사랑의 상대, 참사랑을 하나님과 나눌 수 있는 그러한 완성된 아담 해와, 이상적인 완성의 자리에 선 아담 해와를 찾는 것입니다. 그 아담 해와는 참된 부모가 됩니다. 그 아담 해와의 가정은 참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 가정을 중심삼고 참된 부모가 커 가지고 참된 종족이 되면 거기의 족장이 되고, 민족이 되면 민족장이 되고, 거기서 왕이 생기는 것입니다.

가정의 어머니 아버지는 그 가정의 왕이에요, 왕. 왕권을 대표한 것입니다. 김씨 문중이 있으면 김씨 문중 전체가 하나의 큰 가지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의 왕을 중심삼고 같은 통일적인 내용의 성품을 갖춘 그런 통합된 가정의 자리를 지니고 있는 것이 종족이라는 것입니다. 김씨면 김씨 종족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싸움판이 벌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엉망진창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이 세상에는 참된 사랑이 있을 곳이 없습니다. 그렇게 보는 겁니다.

재창조섭리에는 반드시 환경이 필요합니다. 환경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 쌍쌍제도로 되어 있는데, 쌍쌍만으로 남는 것이 아닙니다. 부부가 되었으면 부부는 반드시 종족과 연결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종족 가운데는 내가 중요시하는 내 가정과 같은 수백, 수천의 가정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수천 가정을 중심삼고 자기가 위해야지, 수천 가정들에게 자기 가정을 위하라 하는 것은 악마라는 거예요. 거기에는 파탄, 파괴의 결과가 남아진다는 거예요. 민주주의의 골자도 그렇잖아요? 소수는 대수 앞에 복종하고 순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족을 중심삼고 김씨면 김씨 종족, 박씨면 박씨 종족이 다 중요하겠지만, 자기 일족이 하나되어 가지고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 일족 아래에 나라를 두려고 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입니다. 악마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나라에는 자기 일족과 같은 수많은 일족이 들어가 있습니다. 수십, 수백의 종족이 들어가 있는 그 나라를 전부 다 자기 종족 앞에 굴복시키는 것은 천지의 대도에 합당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종족은 파괴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세계적으로 발전하려면 대한민국 같은 나라가 수백 개나 들어가 있는 세계를 위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수백의 나라를 무시하고 대한민국 앞에 전부 무릎을 꿇라고 하면 천리대도 앞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그런 나라는 반드시 망하는 것입니다. 천운이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대한민국 전체를 중심삼고 자기 한 나라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겠다고 하는 나라가 될 때는 의로운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를 희생시켜 가지고 하늘땅을 구하겠다고 할 수 있는 이론적 체제를 갖춘 사상이 있다 할 때는, 그 사상을 중심삼고 하늘땅을 통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땅을 통일해 가지고 뭘 할 것이냐? 하나님을 위해서 하늘땅도 전부 다 희생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늘땅이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서 우리들이 확실히 몰랐습니다.

소망 가운데 추리적인 개념은 언제나 내 마음 가운데 작용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은 더 좋은 것을 원하고, 더 큰 것을 원하고, 더 가치 있는 것을 원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덜 가치 있고 덜 좋은 것은 던져 버리고 더 가치 있고 더 좋은 것으로 바꿔치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