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 집안과 예수님 집안이 절대 하나되었더라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5권 PDF전문보기

세례 요한 집안과 예수님 집안이 절대 하나되었더라면

여기에서 아버지 되는 메시아를 중심삼고 하나됐으면 어떻게 돼요? 천국이 이루어졌겠어요, 안 이루어졌겠어요?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되어 가지고 어머니를 모실 수 있는 준비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그것을 일개국의 역사를 통해 가지고 전부 해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어느 혈족이 가인 아벨 형(型)이 되느냐? 요셉 혈족과 사가랴 혈족, 두 집안밖에 없지요?

가정적으로 이 일을 수습할 수 있는 어머니가 되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의 어머니가 가인이라면 마리아는 아벨의 자리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약속을 이룰 수 있는 여인을 맞아야 됩니다. 3대를 통합할 수 있는 놀음을 해서 세례 요한의 어머니로부터 마리아로부터 전부가 하나되었으면 세례 요한이 예수를 반대했겠어요?

세례 요한이 요단강가에서 제자들에게 세례를 해 주면서 그가 메시아인 줄 알라고 했습니다. '이는 사랑하는 내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고 발표해 놓고는 뭘 했어요? 절대 모셔야 됩니다. 나중에 가서 뭐라고 했어요? 나중에 전부 다 소문이 나니까, 전부 다 메시아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왔어야 한다고 그랬습니다. 엘리야는 9백 년 전에 불수레를 타고 구름 위로 올라갔는데, 다시 올 때도 구름 타고 온다고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가 구름 타고 온다고 하는 기독교와 딱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가 바란 것같이 유대교도 딱 그와 같이 바랐습니다.

세례 요한을 대해 그랬잖아요?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그는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고 그랬지요? 그런 세례 요한을 대해 가지고 '여인이 낳은 사람 중에는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사람이 없으나 천국에서는 세례 요한이 지극히 작은 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역설적인 내용이 성경에 나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부 다 예수가 메시아로 왔다고 쑥덕거리니까 교법사, 바리새 교인들이 제자들에게 '너희 선생이 메시아라면 엘리야가 하늘에서 구름 타고 왔어야 하는데 언제 왔으며 그가 누구냐?'고 물어 본 것입니다. 그때 세례 요한이 엘리야라고 말했다구요. 그것을 믿겠어요? 직접 가서 세례 요한보고 물어 볼 때 '나는 엘리야가 아니다.'라고 부정했다구요. 예수님은 엘리야라고 했는데 세례 요한이 부정했으니 누구 말을 믿겠어요?

예수를 보게 되면, 사생아였어요. 또,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가지고 형편없어 보였습니다. 이것을 놓고 요셉 가정에서는 그 형제들이 비난했습니다. 일개 문중에서 장자로서 모시고 환영하지 않는 고독단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갈릴리에서 어머니에게 자기 결혼식을 중심삼고 몇 번씩 말해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자기 이웃 동네 친척집의 결혼식에 와서 도울 때 '여인이여, 너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라고 한 것은 장가 보낼 아들은 안중에도 없고 뭘 하는 것이냐고 따진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이렇게 얘기한 것에 대해 그게 아니라고 설법 세울 수 있는 내용이 있으면 얘기해 보라구요. 서른세 살까지 결혼했다는 말을 들어 봤어요?

원래는 집안에서 전부 다 이루어야 했던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하고 세례 요한과 세례 요한 아버지를 중심삼고 하나되었으면 결혼식 해서 다 끝나는 것입니다. 전도는 무슨 전도를 해요? 혈족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가정적으로 전부 다 이루어지요? 요셉 가정과 사가랴 가정이 완전히 하나되면, 이 두 족속이 하나되었다면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제사장의 집안이 되었을 것입니다. 가정적으로 다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죽어요?

탕감법에 의해서 예수가, 아벨이 세례 요한의 동생, 가인의 동생을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 세례 요한 지파, 요셉 지파, 사가랴 지파가 아들로서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거꾸로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를 책정하게 되면 그 아들딸들이 가인 아벨이 거꾸로 해서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님을 왕의 자리, 제사장의 자리로 모셔서 왕권을 수립했더라면 천하를 통일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랬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죽여 놨으니 어떻게 되겠어요? 이거 큰 일났다 이거예요. 구약시대의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구약시대의 연장으로 신약시대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제1이스라엘권이 실패했기 때문에 제2이스라엘권으로 이어 가지고 세계적인 출범을 한 것이 기독교입니다. 이스라엘 나라 시대는 지나간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이 독립한 때와 마찬가지로 1948년에야 독립한 것입니다. 그게 왜 그렇게 되는지 역사를 다 이렇게 풀어내야 된다구요. 주먹구구식으로 얼렁뚱땅 해 가지고는 정식적인 궤도를 찾아서 목적지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