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철학적 논리에 의해서 존재의 기원이 발생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5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철학적 논리에 의해서 존재의 기원이 발생해

자기를 보강할 수 있는 안팎의 준비를 갖추게 될 때는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자기를 수호하기 위한 말은 소모입니다. 원수는 하나님이 갚는 것입니다. 우주가 갚는 것입니다. 개인이 갚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그런 원칙을 통해 발전해 나오는데, 인간들은 개인의 감정을 풀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수였던 사람이 굴복할 때 그 원수를 죽여 버리면 하나님은 그 원수를 죽인 사람을 치는 것입니다. 원수가 굴복할 때는 그가 배가 고프면 먹여 주고, 잠자리가 없으면 잠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됩니다.

하나님도 그런 구원섭리를 중심삼고 원수세계를 소화해서 하늘권으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주먹구구식이 아닙니다. 그런 천리원칙을 따라 섭리한 것을 몰라 가지고 청맹과니가 되어 있습니다. 암만 자기가 청맹과니가 아니라면 뭘 해요? 색맹이 되어서 빛깔을 모르는데. 남들은 보고 웃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

기성교인들 큰소리 말라는 것입니다. 교회 간판을 붙이고 신도들을 거느리고 잘살지만 어디로 갈지 알아요? 이런 원칙에 하나도 맞지를 않습니다. 가정에 상대를 가졌어요? 교회에 상대를 가졌어요? 돈이 상대가 아닙니다.

참사랑입니다. 천지 자체가 참사랑에 기원해서 쌍쌍제도의 이상적인 결합을 위한 천지합덕이라는 원리 가운데서 천운이 움직이는데, 그걸 배척하는 입장에서 뭐 하나님을 섬겨요? 어림도 없다구요. 그런 걸 좋아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내가 아는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영계에 가 보라구요, 훌륭하다고 했던 목사들이 어떻게 되어 있나.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번개가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지 알겠어요? 요걸 몰랐습니다. 나는 전기공학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이걸로 박사논문을 쓰려다가 그거 해서 뭘 하나 싶어서 다 집어치우고 이 길을 나선 것입니다.

그래, 상대가 필요합니까, 안 합니까?「필요합니다.」어느 정도 필요합니까? 절대 필요합니다. 그러면 여자는 누구 때문에 태어났느냐? 여자가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태어나기를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생성의 기원은 위해 주는 자리였다 이거예요. 사랑의 대상을 위해서 자기 생명을 투입하는 위하는 철학적인 논리에 의해서 존재의 기원이 발생하느니라! 그것이 천리의 대도입니다.

사랑의 개념이 먼저예요, 암놈 수놈의 개념이 먼저예요? 사랑의 개념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느냐, 안 계시느냐? 물질이 먼저냐, 정신이 먼저냐? 이 선후관계의 배치(背馳)로 말미암아, 이걸 해결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2차대전 이후의 냉전시대를 거쳐 가지고 인류를 멸망의 도가니에 밀어 넣는 망할 경계선까지 왔습니다.

여러분, 몸과 마음을 갖고 있지요? 마르크스 같은 사람은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으니 본래부터 투쟁개념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몸 마음이 싸우게 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자, 여기 오신 기성교회 집사, 권사님들, 혹은 여자 목사님도 오셨는지 모르지만,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싸웁니다.」그것이 언제 평화로워져요? 언제 통일되고, 언제 자유가 돼요? 언제 해방돼요? 역사이래 지금까지 이 싸움을 말리겠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문총재가 나와서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공자, 석가, 마호메트, 예수님도 그걸 몰랐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니라'고 말했지만, 어떻게 마음이 가난한 자가 되느냐 하는 데 있어서 이론적인 체계가 없습니다. 그러니 기독교가 2천 년 동안 공을 들이고 피를 흘리고 살을 깎는 희생의 제단을 연결시켜 가지고 세계적인 통일국가를 만들었는데, 그 이유를 여태까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