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뿌리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0권 PDF전문보기

양심의 뿌리는 하나님

이것을 인간을 예로 들어 보자구요. 인간이 양심적인 사람이 되었을 경우에는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사탄이 제일 싫어합니다. 그래서 '양심대로 가지 마라, 양심대로 살지 마라.' 한다구요. 그러나 하나님은 악을 바라지 않습니다. 악은 바라지 않아요. 그 반면에 선을 바란다구요.

여러분은 모두 양심을 가지고 있지요?「예.」양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웃음) 도대체 양심의 뿌리는 뭐냐? 그거 생각해 본 적 있어요? 그것을 생각해 보면 양심은 제 1 선조다 이거예요. 그렇다면, 제 1 선조인 양심은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느냐? 선조 자체가 뿌리냐, 어딘가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아무리 선조라고 해도 그것은 제 1의 존재가 아닙니다. 제 1의 존재가 아니라구요. 뭐라고 해도 결과적인 제2의 존재입니다. 그렇지요?

그게 어디서부터 유래해 가지고 저렇게 된 것이냐? 근본에 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출발한 자체가 아닙니다. 결과의 것이라구요. 제2의 존재라구요. 그렇게 된다고 할 때 그 양심의 뿌리는 도대체 어디냐? 제2의 존재 되는 선조가 뿌리가 아닙니다. 선조를 있게 한 제1의 존재가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른다구요.

하나님을 일본에서는 '가미(神;かみ)'라고 하지만, 한국어에서는 '하나님', 영어에서는 '갓(God)' 이라고 합니다. 나라 나라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나타내는 그 '하나'라는 것을 말하는 거라구요. 표현하는 것은 각 나라마다 다른 말로 표현하고 있지만 결국 머무는 곳은 '하나'입니다. 하나를 중심삼고 머문다구요.

여기에서 문제는 양심의 뿌리는 도대체 어디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주의 본원이요, 우리 선조의 시작의 본원이기 때문에 동기가 된 그 기준과 잇는 그 근본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양심의 근본이 양심과 닮아 있을까요, 닮아 있지 않을까요?「닮아 있습니다.」닮아 있다는 겁니다.

세포 번식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나무의 세포를 떼어와 가지고 크게 하면 그 나무가 됩니다. 그것을 보면 잎사귀의 세포 하나 가운데에는 전체의 나무가 들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근본적인 양심에서 양심의 한 부분을 떼어 왔다고 하면 인간 전체가 여기에 들어가 있는 것이 된다구요. 그러면 양심이 선한 거예요, 악한 거예요?「선한 겁니다.」이렇게 생각했을 경우에 양심이 선해요, 육신이 선해요?「양심이 선합니다.」뭐라고 해도 양심은 선편에 서 있다구요.

보라구요. 밤에 피곤해서 자다가 일어났는데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어떻게 해요. 언니가 어딘가에 좋은 것을 숨겨 놓았다고 하면, 마음이 거기에 살짝 가겠지요? (웃음) 그런 생각으로 이렇게 걸어가려고 하면 '이놈, 어디에 가느냐!' 하고 양심이 안 된다고 한다구요. '언니의 허락도 얻지 않고 그렇게 하면 큰일나' 한다 거예요. 그렇지요? 틀림없이 양심이 그렇게 명령한다구요.

밤이든, 낮이든, 젊을 때든, 죽을 듯한 노인이 되었든 양심은 언제라도 명령하는 거예요. 양심이 나쁜 것을 하라고 해요, 좋은 것을 하라고 해요?「좋은 것을 하라고 합니다.」그거 틀림없다구요. 여러분도 그러한 귀한 양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모르고 있어요?「알고 있습니다.」알고 있어요?「예.」알고 있다면 그것을 얼마나 귀중히 생각했을까?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보다 양심이 바른가, 아버지 어머니가 양심보다 바른가? 어느 쪽이에요?「양심이 바릅니다.」여러분의 양심이 부모보다 바르다구요. 하나님과 비교했을 때는 어느 정도나 다를까? 우주의 선(善)이 되는 본체가 있다면 그 불과 양심이 서는 장소가 다를까요, 같을까요? 어떤 장소가 됩니까?「같은 장소가 됩니다.」정말이에요? (웃음) 이거 큰일이라구요. 같은 장소에 속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진짜 양심의 말대로 하는 사람, 양심의 말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수 있다고 하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