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종적인 자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0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종적인 자기

여러분 양심을 얼마에 팔겠어요?「안 팝니다.」죽어도 안 팔아요?「예.」그것은 팔 수가 없다구요. 영원히 자기와 관계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양심을 잘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인간은 3대 주체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부모가 절대 필요하다구요. 주인이 절대 필요하고, 지식도 절대 필요하다구요. 모르면 좋은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귀하고 높은 곳에 갈 수 없다구요. 그렇지요? 그래서 인간은 지식을 쌓아 인공위성을 만들어 가지고 별의 세계를 연구하기로 한다구요. 지금도 그러한 위성이 우주에 많이 날고 있습니다. 지금도 우주 탐사를 위해서 15년이나 계속해서 날고 있는 위성이 있다구요.

여러분 양심하고 눈 하나를 바꾸겠어요? 어떻게 할 거예요? 바꾸겠어요, 안 바꾸겠어요?「안 바꿉니다.」(녹음 상태 불량으로 잠시 중단됨.)

그것을 엉터리로 취급하는 사람은 엉터리 인간이 됩니다. 아무리 여자라고 해도 엉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요? 여자는 종종 엉터리 같은 짓을 잘하지만 말이에요. 기분 나쁘겠지만 그렇다구요. 양심의 명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법적으로 처치할 곳이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양심은 종적인 자기라구요. 이 육신은 횡적인 것입니다. 수직을 대하여 90도가 되어 있습니다. 수직이 말하는 대로 맞추는 것이 90도입니다. 수직이 최고로 바라는 대로 맞추는 것, 여기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 90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자기를 대하여 횡적으로 90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 육신이라구요.

그런데 타락 때문에 그 90도의 각도가 틀어져 버렸었다구요. 그것이 습관성, 고착성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그러려니 생각하게끔 되어 가지고 인류역사가 지금까지 계속되어 온 거라구요. 그것은 대단한 오차로 파멸의 상황, 파멸의 세계를 만들게끔 되었습니다. 이것을 우리들은 확실히 분석하고 구명하는 기준을 세워 놓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습할 길이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