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역사의 당위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2권 PDF전문보기

구원역사의 당위성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개인이 미완성했고, 가정이 미완성했고, 종족·민족·국가·천주 전체가 미완성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에게 있어서도 창조이상을 완성하려 했던 모든 전부가 실패로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패의 자리에 설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을 재창조 과정을 거쳐 가지고 탕감복귀, 본연의 자리에 돌이키기 위한 역사가 구원역사입니다.

본래 인간시조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구원역사나 종교라는 것은 우리에게 필요 없는 것입니다. 종교의 길은 우리 인간생활에 있어서 순리적인 노정이 아니라 역리적인 노정, 역설적인 노정이 되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사탄세계, 사탄의 권한 내에서 살아 왔다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서 모든 권한을 먼저 가진 자가 누구였느냐 하면, 악마였다 이거예요. 사탄이었다 이거예요. 하늘이 이것을 되찾아오시는 것을 아는 사탄은 백방으로 이를 파탄시키기 위한 역사를 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