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는 종적인 개념을 가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3권 PDF전문보기

주체는 종적인 개념을 가져야

남자와 여자가 다른 것이 무엇이냐? 남자는 위를 바라보려고 하는 거예요. 가슴을 턱 내밀고 걸으라고 하지, 가슴을 웅크리고 걸으라고 해요? 가슴을 내밀고 걸으라고 할 때는 수평선 이상을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남자들, 그래요?「예.」걸을 때 가슴을 내밀고 수평선 이상 90도 이상을 바라보고 걸으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고상한 이상을 지녀야 됩니다.

여자와 남자를 비교할 때 일등이 되고 싶은 생각은 다 있지만 남자가 더 강해요, 여자가 더 강해요? 그게 문제가 크다구요. 주체와 대상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왜 남자가 강해야 되느냐고 할 때 뭐라고 할 거예요? 주체가 뭐예요? 주체는 중심 존재를 말합니다. 중심에 서 있기 때문에 제일 높은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말해야 '아, 맞다 맞다!' 하는 거예요. 그래 키가 남자가 커요, 여자가 커요?「남자가 큽니다.」남자가 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보다 많이 바라보아야 돼요. 여자는 남자한테 보호받고 싶어요, 남자를 보호하고 싶어요? 여자들 대답해 봐요?「보호받고 싶습니다.」그게 다 자연적인 성품이에요. 여자는 보호를 받고 싶은 겁니다.

키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을 보호하는 것은 괜찮지만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보호하면 안 어울려요. 그래서 키로 봐도 남자가 여자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힘으로 봐도 여자가 강해요, 남자가 강해요? 남자가 강합니다. 전부 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여자를 보게 되면, 여자는 남자보다 없는 게 많아요. 뭐가 없나요? 털이 없어요, 털. 수염이 없잖아요? 여자가 수염난 거 봤어요? 남자가 수염난 여자 만지기를 좋아해요, 수염 안 난 여자를 만지기 좋아해요? 상대적입니다. 천하가 다 조화롭게 되어 있는 거예요. 상대적 개념이 철저하게 되려면 통일 개념은 더 철저해야 된다는 거예요. 북한과 남한이 남북회담이니 무엇이니 하면서 왜 싸우느냐? 서로가 주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문제예요. 서로가 주체라는 거예요. 여기 성화학생들이 있지만 여자도 남자도 서로 지고 싶지 않지요? 서로가 주체되고 싶다구요. 주체가 되고 싶어요, 대상이 되고 싶어요?「주체가 되고 싶습니다.」

할 수 없으니 대상의 자리에 가지, 대상의 자리에 가고 싶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구요. 그렇지만 해보면 주체가 좋은 것도 아니고 객체가 나쁜 것도 아닙니다. 이게 남자 여자의 인생문제예요. 왜 여자로 태어나고, 왜 남자로 태어났느냐 이거예요. 통일세계로 가려면 이것부터 해결해야 된다구요. 안 그래요? 여자가 왜 객체이고 보기 싫은 남자가 왜 주체예요? 보기싫은 남자에 선생님까지 포함된다구요.「아닙니다!」저 보기 싫은 얄미운 여자라고 할 때는 어머니까지 포함되는 거예요.「아니에요!」아니라고 할 때 모든 것이 통일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남자를 아버지보다도 높은 사람으로 생각하라는 거예요. 아버지와 젊은 총각 중에 나이 많은 아버지를 갖고 싶어요, 젊은 총각을 갖고 싶어요?「아버지요.」그건 쌍년이에요, 쌍년. 나이 많은 아버지 갖고 싶어요? 아버지는 상대가 있는데? 여러분은 상대가 없잖아요? 자기 상대가 아버지 같은 상대예요? 나뭇가지로 말하면 동쪽 가지와 서쪽 가지입니다. 상대적입니다.

하루 이틀, 전후의 차이는 있지만 오랜 차이는 맞지를 않아요. 전부 다 상대적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동서남북, 가지도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젊은 처녀들은 절대적으로 젊은 총각을 상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이의 있어요?

이의 있거든 아버지 같이 나이 많은 신랑 얻어 가 보라구요. 재미있겠어요. 없겠어요?「재미있습니다.」그래, 한번 가보라구요. 여기에 모인 성화 여학생들은 이 다음에 전부다 나이 많은 홀아비 남자 얻어 줄 거예요.「안 됩니다.」(웃음) 그러면 왜 남자는 주체이고 여자는 객체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남자는 수직입니다. 종(縱)이라구요. 종이 먼저예요, 횡이 먼저예요? 종이 먼저입니다. 우주가 생길 때 무엇부터 생겼느냐? 종적 개념입니다. 그 종과 하나될 수 있는 개념이 무엇이냐? 횡적 개념입니다. 종만 가지고는 구성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종만 가지고는 한 점밖에 없습니다. 암만 갖다 붙여도 한 점입니다. 갖다 붙여서 넓더라도 한 점이라구요.

하늘 땅 둘을 갖다 붙여서 넓더라도 한 점이라구요. 그러니까 그 한 점만 가지고는 이상이 없어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점에 무슨 이상이 있어요? 여러분 한점의 땅을 갖고 싶어요, 넓은 땅을 갖고 싶어요?「넓은 땅을 갖고 싶습니다.」얼마나 넓은 것을 갖고 싶어요?「하늘만큼 넓은 땅을 갖고 싶습니다.」욕심도 많지. 그 욕심보따리를 누가 갖다 주었어요, 처리도 못 할 것을?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처리 못 할 욕심보따리를 만들어 놓았다면 만들어 놓은 주인이 책임을 져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이런 욕심보따리를 책임져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