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하나님 대신 생명을 지닌 존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3권 PDF전문보기

남자는 하나님 대신 생명을 지닌 존재

그래서 양심적이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양심적으로 해!' 이런 말을 곧잘 하지요? 그것은 하나의 우주적 주체 대상 세계의 표준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반문하는 말이라구요. 무서운 말입니다, 양심적이라는 말이 뿌리로서 종대와 순까지 틀림없이 똑바르다는 말이에요. 뿌리는 과거요, 줄기는 현재, 순은 미래라는 거예요. '과거 현재 미래에 부끄럽지 않지?' 했을 때, '그럼! '하게 되면 하나님도 '으음, 나는 너를 필요로 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 과거 현재 미래가 부끄럽지 않은 남자를 얻어가고 싶은 것이 여자들이에요. 그런 남자가 있으면 만사가 오케이라는 거예요. 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는 종대가 되고 순이 되고 중심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기원은 하나님이라고 했을 때, 남자 여자가 하나님으로부터 생겨났기 때문에 종대 뿌리를 통해서 생명의 진액이 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혈관을 통해서, 동맥 정맥을 통해서 모든 혈액이 도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종대를 중심삼고 모든 생명이 인연되기 때문에 남자는 하나님 대신 생명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기씨는 남자에게만 있는 거예요.

여자들,「예.」미래의 귀부인네들! 미래의 망부인보다 귀부인이 좋지요? 여자가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여자는 대상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돼요 아시겠어요?「예.」나중에 부부 생활할 때는 이거 남자 여자가 왜 필요하냐? 이것이 없어가지고는 천지의 조화가 안 벌어지는 것입니다. 조화란 말이 꽃을 만든다는 것이 아니라구요. 섞어져서 하나되어 가지고 둘 다 좋아하는 거예요. 네가 위에 가도 찬성, 아래 가도 찬성, 왼쪽으로 가도 찬성, 오른쪽으로 가도 찬성, 앞에 가도 찬성, 뒤에 가도 찬성, 모두 좋아하는 거예요. 모든 방향을 다 좋아하기 때문에 조화가 되는 것입니다. 조화의 사랑이 필요해요. 알겠어요?「예.」

어머니는 언제나 아들딸에게 조화의 박자를 맞춰 주는 분입니다. (박수) 그래서 어머니는 언제나 좋은 거예요. 어머니가 원하는 것을 잘 맞춰 주는 사람이 아버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어머니를 붙들게 되면 아버지는 거기에 달려 있어요. 그래서 남자는 어머니를 붙들고 여자는 아버지를 붙들고 서로 서로 조화되게 상대적으로 순환 이동을 박자 맞출 수 있어야 됩니다. 가정에서 그렇게 되어야 하는 거예요. 아들은 어머니를 좋아하고 딸은 아버지를 좋아하고 아버지 어머니는 서로서로 좋아한다, 이래야 통일이 되는 것입니다. 혼자는 통일을 할 수 없습니다. 통일이라는 것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거예요. '통(統)' 자는 거느릴 통자예요. 지배받는 것이 아닙니다. 지배하는 거예요. 통일이라는 말은 무슨 '통'자라구요?「거느릴 '통(統)' 자입니다.」

주체적 입장에서 거느리는 것입니다. 거느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거느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가정으로 말하면 어머니 아버지 자리이고 나라로 말하면 왕을 대표하는 것이고 하늘땅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높은 데서도 반드시 중심이 있어야 됩니다. 작은 것은 작은 것대로 큰 것은 큰 것대로 중심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나무도 큰 가지에서 작은 가지, 작은 가지에서 또 작은 가지 자꾸 뻗어 나간다구요. 큰 것, 작은 것, 더 작은 것이 있는 거예요. 소생, 장성, 완성, 3단계로 벌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도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 어머니 아버지 부부, 그 다음에는 아들딸 부부가 있는 거예요. 여러분도 부부가 되고 싶어요?「예, 지금요.」(웃으심) 지금 여기서 하자구?「예」시집 장가 빨리 가고 싶어요, 늦게 가고 싶어요?「빨리 가고 싶습니다.」너무 빨리 가려고 하다가 타락했는데? 타락이 뭐예요? 때 아닌 때에 때의 행세를 한 것입니다.

삼복 더위가 지나면, 벼에 알이 차는데 농사짓는 사람들은 그 이상 기쁜 일이 없어요. 벼가 애기 밴 여인같이 통통해지는 거예요. 왜 얼굴이 이상해지는 거야? (웃음)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별 거 아니라구요. 자연의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통통한 그 벼알이 둥지를 트고 나올 때 보면 기분이 얼마나 좋은 지 몰라요. 재미있는 거예요. 그 다음날 아침에 와보면 이것도 저것도 쑥쑥 자라거든요. 그거 매일 가서 보다가 '아이구, 내가 너 도와준다.'고 해서 잡아당기면 어떻게 되나요?「죽습니다.」십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 되는 거예요. 큰일나는 것입니다. 자연히 놔두어야 되는 것입니다. 자연을 따라가야 되는 거라구요.

'아이구, 결혼 빨리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잡아당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돼요? 근본이 다 흐트러지는 것입니다. 결혼은 될 수 있는 대로 서두르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진짜 생명을 걸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 전에는 바빠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