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의 젊은이, 통일의 젊은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3권 PDF전문보기

성화의 젊은이, 통일의 젊은이

여러분은 아무 것도 모르잖아요?「압니다.」알긴 뭘 알아요? 밥 먹고 잠자면 그만이지요. 남북통일이 안중에나 있어요? 지금은 뭐 대학 들어가는 게 문제지요? 여기 대학교 들어간 사람, 손들어 봐요. 이번에 시험 안 쳤어요? 중고등학생들은 대학에 들어가는 게 문제지, 통일을 생각이나 해요? 대학교에도 못 들어간 녀석들은 통일이고 무엇이고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관심 갖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번 들어도 모르고 두번 세번 열번 들어도 모르면 열두 번 해주고 그래도 모르면 스무 번이라도 해 주어서 알게끔 해줘야 할 것이 통일교회 지도자들의 책임이에요.

자꾸 '원리말씀 들어라, 배워라, 공부해라' 그러지요? 그거 듣기 좋아요, 싫어요? 공부하라는 말 듣기 좋아요, 듣기 싫어요?「싫어요.」마찬가지지요.「원리를 조금 압니다」원리를 알게 뭐예요? 원리에서는 종살이라 하고 하는데 말이에요.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몸을 쓰고 눈물을 무엇을 위하여?「인류를 위하여!」땀을 무엇을 위하여?「땅을 위하여!」피는?「하늘을 위하여!」그 생활 팔자가 행복한 거예요, 불행한 거예요? 불행해요. 통일교회 40년 역사는 불행했지만 후반 40년 역사는 행복해 질 것입니다. (박수)

그것을 알았으니 더 많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구요. 정리할 수 있는 최후의 결론을 하나 말하고 그만두자구요. 양심이 무엇이냐 이것입니다. 통일교회 젊은이들이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을 알았지요? '성화의 젊은이, 통일의 젊은이'란 제목인데 이들은 사탄 세계와 180도 다른 세계를 가는 것이요, 사탄들은 자주적인 이념을 가지고 가지만 통일의 젊은이들은 타주적인 이념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천만 배, 만만 배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나중에는 하나님까지도 자동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 젊은이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그 길이 하루에 다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영생을 두고 가야 할 길을 축소시켜서 일생에 총탕감해서 지상에서 완성해야 하는 것이 통일교회 젊은이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이것이 결론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되었느냐?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이것을 다 차지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잃어버렸어요. 하나님을 발견하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을 몰라서 공산당도 생긴 것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을 알았으면 대한민국도 벌써 통일이 되었을 것입니다. 김일성도 하나님 알았으면 벌써 통일이 되었다구요. 하나님을 몰라서 그런 거라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본래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 하나님의 아들딸로서만 창조한 것이 아니예요. 아들딸인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들딸로 태어났지만 그 아들딸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것입니다. 복잡한 내용은 다 그만두고라도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대상적 존재가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과 하나님의 다른 점이 무엇이냐? 하나님과 인간이 같지 않아요. 인간이 하나님의 분신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팔과 다리와 같은 분신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상대체라는 것입니다. 대상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남자 앞에 여자가 있듯이, 남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여자이고 여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남자인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하나님이라구요.

인간은 대상적 가치를 지니게끔 되어 있습니다. 개성진리체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인간이 하나님의 연장이 아니예요. 대상입니다. 그 대상의 가치를 어디서부터 키워 나갈 것이냐? 양심입니다, 양심. 양심은 하나님의 대상의 자리로 키워 나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주체라면 양심은 뭐예요?「대상입니다.」대상의 자리예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이거 잘 모르면 안 된다구요.

타락 때문에 그 대상의 자리를 잃어버렸어요. 그걸 다시 찾아야 돼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대상에 자리에 설 수 있는 본연의 궤도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양심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뿌리는 한 자리에 있지만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심이 자리잡을 수 있게 해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이 주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