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가 가는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5권 PDF전문보기

효자가 가는 길

문선생은 스마트한 남자라구요. 스마트, 알아요? 신사고 머리도 좋다구요. 논리적이고 수리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지요. 문제는 문제라구요, 통일교회가. 일본에서 문제고, 한국에서는 어때요? 강코쿠(韓國;한국), 강고쿠(監獄;감옥)? 어느쪽이에요? 확실히 분별하지 않으면 모른다구요. 그러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한국에 와 있어요, 감옥에 와 있어요? 어디에 와 있어요?「한국에 와 있습니다.」선생님은 모른다구요. 여러분이 선생님보다 더 잘 알지요? 뭐 어�든 좋아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문제시하는 거예요. 우리가 보면 주변의 가족, 친족, 국가가 문제고, 국가에서 보면 이 특별한 집단, 몇 년 사이에 이렇게 되었으니까 역사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보면 혼자서 간판 걸고 있지 누가 인정할 수 있는 그런 동료도 환경도 없다 이거예요. 그런 것을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금방 없어질 것이라고 부모들은 생각하는 거라구요. 주위에 있는 형제, 민족, 나라를 전부 다 동원해서 없애 버리려고 하는 그게 당연한 거예요. 그것이 나쁘다고 선생님은 생각하지 않아요. 그거 감수하라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것을 불만스럽게 여기고 1대1로 추궁하고 부딪치면 어떻게 돼요? 자기가 당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입이 있어도 말을 못 하는 거예요. 정의를 알면서도 입을 열지 못하는 그 고통이 어떻겠어요? 그런 것이 하나님이라구요. 수천만 년의 역사를 통해서 입이 있고, 눈이 있고, 판단력이 있는 하나님이 말이에요, 무력한 하나님이 되어서 하나님이 죽어 버렸다고 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부정하는 것을 눈앞에 보면서도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기의 아들딸을 교육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정이 어떻겠느냐 이거예요. 통곡, 통곡, 통곡을 계속해도 길이 없는 그런 입장에 서 있어요. 그 외로움을 우리는 안다구요. 그 대변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세상은 뭐라고 하든 나는 그 영원한 하늘 아버지의 대리인으로서, 대변자로서 악한 세계에 선다. 나를 쳐라!' 하면서 맞는 그것을 하나님이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동정심을 가지고 그 마음 가운데 새길 수 있게 하는 것이 효행의 길이 아닐 것이냐?

그러한 자기를 보고 용기를 내서 악한 세계를 무너뜨리겠다고 하면서 나설 수 있는 하나님이 된다고 하면 그 순간에는 하나님의 활동무대가 자기에 의해서 생기는 거예요. 그것은 자신에게 있어서 어떠한 귀한 자리, 보좌, 영광의 자리에 있어서 일생이 아니라 몇 평생을 걸쳐 그 이상의 것을 플러스하더라도 미치지 못할 기쁨의 하사품일 거라구요. 역사를 넘어서까지 박해를 대해 자기가 맞서겠다고 하는, 그것이 영원의 역사를 대표한 효자 효녀들이 가야 할 길이 아니겠느냐 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것이 영원한 나라를 대해서 충성의 길이 아니겠느냐?

역사에 있어서 성인들이 그것을 이루지 못해서 이러한 현상의 세계가 남아져 왔기 때문에 우리가 중심이 되어 막아 버리겠다는 거예요. 그 이상의 자리에서 십자가를 다시 불러와서라도 이것을 방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일생을 다 바치더라도 그것은 못 미치는 것입니다. 몇 생을 바치고라도 다시 소생해서, 그 분을 알고 있는 이상에는 그 마음을 일순이라도 위로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그게 안 되게 될 경우에는 희망이라도 자기를 놓고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이 되게끔 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역사를 대표한 존재로서의 입장이 아니겠느냐!

이런 것을 생각해 볼 때,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결심한 그 이후의 생활을 생각해 보라구요. 어떻느냐? 말을 할 수 없는 불신의 자기, 말로 다할 수 없는 불효자, 나라가 보게 될 때 악랄한 죄인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채찍으로 쳐서 그 원통함을 풀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방팔방으로 박해해라, 쳐봐라!' 하는 생각을 가져야 될 텐데, 그런 생각을 갖지 않고 그것을 피해 가려고 생각한다면 하니님이 누구를 믿어요? 문선생이 누구를 의지해요? 그렇게 된다구요. 참부모가 도대체 누구를 의지할 거예요?

선생님이 참부모라는 이름을 세계적으로 선포하는 데 있어서 그 배후에 그런 심정권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로했다고 하는 그 기준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선두에 서서 세계에 기반을 닦아주는 거예요. 여러분이 후퇴할 생각을 하고 선생님이 후퇴해서 죽어 가면 어떻게 되겠어요? 개인의 반대를 받으면 종족이, 종족의 반대를 받으면 민족이, 민족의 반대를 받으면 나라가, 나라의 반대를 받으면 세계가, 세계의 반대를 받으면 천주가 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단계 올려 가지고 자기의 기반을 준비하는 것이 사랑을 가진 부모님의 갈 길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오다가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에베레스트 산정을 넘어 버렸어요. 이미 그렇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통일교회를 반대해 가지고 자기에게 이익이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구요. 개인적으로 반대했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고, 나라가 반대하더라도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아요. 미국이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에 플러스될 것이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공산권도 그것을 알기 때문에 문선생을 환영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공산권, 민주권, 우익, 좌익, 문선생의 목을 자르려고 하던 것들이 지금은 붙들고 가지 말라고 한다구요. '양키, 고 홈(Yankee, go home;미국인은 나라로 돌아가라)!'이라고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레버런 문, 고 홈(Reverend Moon, go home)!' 하던 미국이 '레버런 문, 돈 고 홈(Reverend Moon, don't go home;레버런 문, 가지 마시오)!'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뉴욕에 간다고 하면 시 아이 에이(CIA;미국중앙정보국)의 차관들이 뒷문을 통해서 선생님을 안내해서 빼내 주게끔 되었다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