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사랑의 인연에 의해 악이 출발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5권 PDF전문보기

잘못된 사랑의 인연에 의해 악이 출발했다

인간이라고 하면 남자와 여자라구요. 악이 남자로부터 시작했느냐, 여자로부터 시작했느냐? 이게 문제가 됩니다. 여자 혼자서 했느냐, 남자와 같이 했느냐, 그런 문제지요? 이런 역사적인 문제의 동기를 찾아 보면 거기에 결착하는 거예요.

그러면 남자 여자가 다 같이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면 무엇을 중심삼고 동기가 되었느냐? 돈이냐? 의문이지요? 돈이냐? 지식이냐? 권력이냐? 먹는 것이냐? 입는 것이냐? 그렇게 되는 거예요. 사는 것이냐? 의식주의 문제 말이에요. 그렇게 파고 들어가 보면, 뭐 입는 것으로는 인간이 이렇게 역사적으로 악하게 되는 길이 없는 거예요. 지식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렇게 역사의 근본을 중심삼고 뭐 평면화해서 역사를 연결시키는 지식이라고 하는 것은 없다구요. 지식이라고 하는 것은 뭐 높게도, 낮게도 되어 있어요. 이렇게 평등적인 근본에 연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권력도 아닌 거라구요. 사랑, 사랑을 중심삼고 혈통적인 관계가 그 기반이 되지 않으면 이런 세계적인 악의 출발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문제예요. 사랑의 문제입니다. 사랑이, 거짓사랑이 시작되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짓사랑에 의해서는 거짓인간이 태어나는 거라구요. 논리적으로 볼 때, 거짓사랑에 의해서 거짓인간이 태어났는데, 거짓인간이라고 하면 거짓여자와 거짓남자인 것입니다.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사랑의 관계를 가지고 출발했다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출발했느냐? 하나님의 원수인 사탄을 중심삼고 출발했다 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보였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에요…. 사탄이 보이면 큰일이라구요. 여러분의 양심의 주변에도 수만의 영인체들이 모여 있는 거예요.

보통의 양심은 한쪽만의 방향으로 가고 싶어하지만, 때로는 터무니없는 것을 생각하는 거예요. 행동하는 것도 터무니없다구요. 순수한 여자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돌변해서 그 반대로 나타나는 거예요. 그것은 뭐냐? 그러한 영인체가 들어와서 양심권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이런 경향을 유발시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선악의 출발은 사람에 의해서 되어졌다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무엇을 중심삼고? 역사를 초월해 있는 것이지요? 돈이라든가, 권력이라든가, 지식이라든가 하는 그런 것은 역사를 초월해서 전인류 앞에 연결되어져 갈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동기가 사랑이라고 하는 혈연적인 인연, 혈통적으로 잘못된 사랑의 인연을 중심삼고 시작했다 하는 것입니다. 그 혈통이 연결되는 데는 악이 그대로 연결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혈통적으로 더럽혀져 있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어요. 악하다고 해서 취소하고 하나님 편으로 되돌릴 수 없는 것입니다. 혈통을 지워 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혈통을 거꾸로 연결하려면 죽여 버리지 않으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양심의 감화력을 중심삼고, 육신 쪽을 양심의 상대 위치에, 오랜 기간을 중심삼고 모르는 사이에 한발 한발 이렇게 올라오게끔 해서, 심신일체권, 완성권을 바라고, 사탄권으로부터 개인 분별, 가정 분별, 세계 전체가 분별될 수 있도록 하나의 방향으로 수습해 나온 거예요. 그것이 사상과 종교라구요. 알겠어요? 역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