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하나님보다 앞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8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하나님보다 앞선다

온 세계가 하나된다 하더라도, 유엔(UN) 기구가 있어 가지고도…. 유엔 본부에는 182개국 대사관이 있는데 그 대사들 가운데 세계를 생각하는 녀석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서 비밀 정보를 통해 가지고 쏙딱쏙딱 하고 말이에요, 거짓말하고 사기 치려고 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평화가 있을 수 있어요? 싸움 동기를 내포한 그 터전은 평화가 도망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어디 있느냐? 평화의 기점은 나예요, 나. 몸 마음입니다. 알겠어요? 요 젊은 처녀들 말이에요. 알겠어요?「예.」

두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두 사람이 되어 가지고 어디 남편을 얻어요? 남편도 두 사람이라구요. 네 사람이 싸우게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인생은 고해(苦海)라고 하는 것입니다. 고해가 아니예요. 선생님은 고생했다면 누구보다 고생했어요. 내가 고생했지만 늙었어요, 젊었어요? 껍데기는 늙었을는지 모르지만, 지금 75세니까 80객이라구요. 80객 늙은이를 중심삼고 이렇게 점심도 안 먹여 주고 부려먹는 것이 가당한 예의예요, 불례예요? 실례지요. 뭐 불례나 실례나 마찬가지지. 양심은 자기가 하는 일을 일생 동안 모르는 게 없어요. 알겠어요? 자기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어요. 요것이 그냥 그대로 하늘나라의 컴퓨터에 들어가는 거예요. 틀림없이 들어가는 거라구요. 영계에 가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양심을 하나님보다도 더 높여야 되는 것입니다. 종교를 믿지 말라는 거예요. 종교가 필요 없어요. 그걸 몰랐기 때문에 그렇지. 이제 문총재를 알고 나서는 종교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양심은 하나님보다도 더 존중시해야 됩니다.

양심은 부모보다도 앞서 있습니다. 부모를 교육할 수 있는 거라구요. 부모를 교육한다는 말은 있을 수 있으되 양심을 교육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 봤어요? 들어 봤어요? 부모보다 앞서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무리 교훈을 하더라도 양심의 교훈을 못 당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건 하나님이 부모의 자리에 대신 집어넣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모 중의 부모요, 스승 중의 스승이기 때문에, 하나님 대신 양심을 집어넣었기 때문에 양심은 일반 스승을 앞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하나님보다도 양심이 앞서 있다는 거예요. 내가 하는 일은 하나님보다도 내가 먼저 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행동한 후에 하나님이 알게 돼 있습니다. 왜 그러냐? 나라는 사람은 또 다른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술어로 말하면 개성진리체예요. 하나님이 같이 안다고 하면, 하나님의 한 속성이 되어 가지고 하나의 연결체가 되는 거예요. 상대 개념이 없어집니다. 대등한 상대, 자기보다도 몇천 배 낫기를 바라는 상대 개념이 없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타락한 후에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야 이 녀석아, 너 타락해 가지고 무화과나무 아래에 엎드려 있지?' 그러지 않았다구요. '야, 아담아, 어디에 있느냐?' 한 것입니다. 그때 '여기 있습니다.' '왜 거기에 있느냐?' '당신이 지어 준 해와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하고 자기를 변명한 거라구요. 하나님이 아담에게 물어 봤다구요. 왜 물어 봐야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양심을 하나님보다 먼저 알게 지었기 때문에 물어 봐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런 말은 처음 듣지요?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