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쌍쌍제도로 되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8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은 쌍쌍제도로 되어 있어

하나님이 종적인 면의 주체라면 상대적인 입장에서 양심이 마이너스 자리에 있지만, 나를 중심삼고 보면 플러스 입장이기 때문에 하나님 대신입니다. 하나님 대신인 양심 앞에 몸이 하나되면 이 몸뚱이는 하나님의 명령을 안 받아도 됩니다. 하나님 앞에 아담이 하나되어 있다면 해와는 아담과 횡적인 입장에서 하나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이 하나되게 된다면 하나님의 말을 안 들어도 됩니다. 아담 말만 들어도 통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행정 부처가 중앙에 있으면, 중앙에 있는 행정 부처의 명령을 도가 받는데, 도하고 중앙 부처가 하나되어 있고 도 아래에 있는 군이 도하고 하나되었을 때는 군은 중앙 부처에 물어 볼 필요가 없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또 군 아래에 있는 면이 군하고 하나되어 있으면 면은 도나 중앙 부처에 물어 볼 필요가 없다구요.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 아담 해와 가정을 두고 보게 된다면, 아벨이 가인하고 하나되어 가지고 형제지간에 종횡으로 하나되어 있다면 어머니 아버지한테나 하나님한테 물어 보지 않아도 된다는 거라구요. 우주가 그렇게 구성돼 있습니다. 상대 이념, 페어 시스템(쌍쌍제도)으로 되어 있다구요. 쌍쌍제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전부 다 자기 상대를 절대시할 수 있게끔, 하나되게끔 되어 있는 거예요. 비록 급이 낮다 할지라도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 쌍쌍제도로 되어 있습니다, 쌍쌍제도로. 그러면 아담과 해와를 중심삼고 볼 때 누가 주체예요? 아담이 주체라면 기분이 나빠요? 왜 여자가 주체 아니예요? 한번 주장해 보라구요. 주체 되고 싶지요? 안 됩니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오목하니까 말이에요, 물이 위에서 내려 채워야 된다구요. 남자의 생식기가 위에서 내려꽂아 주어야 돼요. 위가 주체입니다. 주체는 높아야 된다구요.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