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부모·스승·하나님을 앞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1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부모·스승·하나님을 앞선다

양심이 하나 안 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양심은 놀라운 것입니다. 놀라운 거예요. 양심에 대해서 교육하자는 말을 들어 봤어요, 못 들어 봤어요?「타고나는 것입니다.」그러니까 못 들어 본 거 아니오. 양심은 교육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자기가 몇천 배 훌륭해지고 높아지더라도 그것을 교육한다는 거예요. 지금 김박사님이 몇천 배 훌륭해지더라도 그것을 또 교육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까지도 교정해 주겠다는 거예요, 양심이라는 게.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하면 교정해 줘야지요. 하나님이 주체라도 대상이 있으면 더 높을 수 있는 데로 들어갈 수 있게끔 교육을 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전에 일본 여자들을 데려다가 무슨 결론을 지었느냐 하면 말이에요…. 양심과 하나되면 종교고 뭐고 다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뭐냐 하면, 몸뚱이하고 마음이 싸우니 이 몸뚱이를 정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만든 것이 종교입니다. 이것 못 하는 종교는 다 흘러가 버리고 다 망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심은 뭐냐? 결론을 3대 원칙으로 딱 걸었어요. 양심은 부모보다도 훌륭하다 이거예요. 양심은 부모를 앞선다, 양심은 스승을 앞선다, 양심은 하나님을 앞선다 이겁니다. 이게 3대 원칙입니다.

이런 것이 사실인가 아닌가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을 대하면 나에게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늘 부모님을 3대 원칙에 의해 모시면 이적기사를 일으키고 별의별 일이 벌어집니다. 축지법 같은 것이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비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양심은 어떻다구요?「부모보다 앞서고, 스승보다 앞서고, 하나님보다 앞섭니다.」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나의 주인을 찾아야 됩니다. 그러한 고귀한 주인을 울리고 있는 것이 몸뚱이에요, 우리 몸뚱이. 종교가 필요 없고, 스승이 필요 없고, 하나님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주체라면 나는 대상이 되는 거예요. 남자 여자와 같이 출발서부터 인격이 달라요. 하나님이 간섭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을 하나님이 먼저 아느냐, 내 양심이 먼저 아느냐? 하나님보다 내 양심이 먼저 알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와서 물어 봐야 돼요.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타락할 때 '야 아담아, 어디 있느냐?' 한 거예요. '야 이 녀석아, 너 나쁜 행동하고 거기 들어가 있느냐?' 이러지 않았어요. 물어 본 거예요. 왜? 양심이 자기보다도 먼저 알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지으신 창조원칙을 절대적인 가치로 인정하고 하나님이 물어 본 거라구요.

그때 무화과나무 잎으로 앞을 가리고 '아, 하나님, 해와로 말미암아 나 이렇게 됐습니다.' 해서 책임전가를 해 버린 놀음이 우리 조상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 놀음이 지금 만연해 가지고 불신풍조로서 전부 다 망국지종이 다 되고 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