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통일교회 세계관이 비재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3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통일교회 세계관이 지배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

동서양을 가만 보면 재미있다구요. 동양은 오라고 할 때 이렇게(손등을 위로 해서) 하면서 오라고 그럽니다. 서양은 반대로 이렇게(손바닥을 위로 해서) 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동양은 주겠다는 것입니다. 부른다구요. 불러서 주겠다는 것입니다. 자는 것도 달라요. 동양 사람은 반듯이 자지만 서양 사람은 엎드려서 잡니다. 내가 그걸 여기 와서 처음 알았다구요. 전부 다 상대적입니다. 그래야 맞게 되어 있어요.

동양은 전체적이고 서양은 개별적입니다. 360도입니다. 중심은 360도를 대표한 전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 다 분립돼 가지고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것이 사탄의 작용입니다. 창조원칙을 파괴시키는 이런 제3의 힘이 개재된 것이 사탄 작용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류가 공동으로 포위해 가지고 처단해야 합니다. 나라가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적대국이 문제가 아닙니다. 적대 세계가 있는 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적대 세계가 있는 것을 알게 되면 적대국이 문제 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남북통일이 문제가 아닙니다. 남한을 중심삼고 통일하려고 하고, 북한을 중심삼고 통일하려고 하니까 문제입니다. 통일하고 나면 또 적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시아를 통일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누가 통일할 수 있는 헤게모니를 쥘 수 있느냐, 선취권을 쥘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남북한을 환영해 가지고 그것을 능가시킬 그런 민족적 전통을 남길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아시아에서 그런 민족적 지도자가 한국에서 나왔습니다.

요즘에 김일성이 죽은 다음에 조문객이 가느냐 안 가느냐 해서 문제가 됐다구요. 박보희가 갔다 왔다고 해서 '통일교회 나쁘다!' 하면서 반대하는데, 그놈의 자식 아무 것도 모르는 거라구요. 남한과 북한이 자기 중심삼고 통일해 가지고는 어떻게 할 테예요? 아시아의 통일이 남아 있고, 아시아 통일 후에는 세계 통일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면 일개국주의 시대가 지나가더라도 아시아 시대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아시아 시대에 있어서 주체가 되자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 세상에서 40평생 반대 받았습니다. 별의별 반대를 했지만 반대한 무리가 결국 선생님을 따라가야 된다구요. 왜? 반대한 무리들은 자기 국가권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일생 동안 세계를 위해 싸운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 싸운 사람은 세계에 있어서 레버런 문밖에 없다는 것이 정평이 돼 있습니다. 평화의 주창자로서 높이 추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요?

이런 등등의 문제 해결에 있어서 관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누가 생각지 않은 생각을 중심삼고 처리해 온 것입니다. 개인을 처리해도 세계적인 개인, 가정을 처리해도 세계적인 가정, 초민족·초종파적 가정을 어떻게 형성하느냐, 민족은 어떻게 형성하느냐 하는 이런 관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교회가 시작됐기 때문에, 그런 관을 따라서 실천한 것이 선생님의 생애 40년 동안 엮어 놓은 실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어떤 국가관을 가지고, 어떤 주의 사상을 가지고도 이것을 변색시킬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금후의 세계는 통일교회 세계관이 지배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되어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건 이론적인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