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사랑하고 물건을 사랑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3권 PDF전문보기

만물을 사랑하고 물건을 사랑해라

그래, 일주일 동안 알래스카에 와 가지고 수련 받으면서 무엇을 생각했어요? 뭘 생각했어요? '바다는 싫어!' 하고 생각했어요? 싫어했을 때는 그 싫은 세계 앞에는 탈락됩니다. '너는 바다 앞에 패자다. 영원히 승리할 수 없다.' 이거예요.

육지는 어떠냐 이거예요. '산은 싫어!' 하게 되면, 산 같은 그런 모험적인 기반 앞에서는 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육지가 좋아!' 해서도 안 됩니다. 평지만 좋아요? 계곡만 좋아요? 나무만 좋아요? 경치만 좋아요? 아닙니다. '산이든 어디든 다 좋다!' 할 때는 포괄적인 육지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육지를 보면 얼마나 복잡해요! 수천 가지 모든 물건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할 거야!' 해서 조금만 생각하게 되면 보고 싶어지는 거예요. 큰 나무가 있게 될 때는 세계에서 제일 가는 큰 나무로 느끼고, 큰 산을 보면 세계 제일 큰 산같이 느끼는 것입니다. 얼마나 다양한 형태를 갖춘 산이냐 이거예요. 천태만상의 사람들이 그걸 바라볼 때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산이든 어디든 좋다.' 해야 된다 이거예요.

산을 좋아해요?「예.」나무도 좋아하고?「예.」풀도 좋아하고?「예.」얼마나 좋아했어요? 하나님이 지었다면 하나님보다도 더 좋아해야 됩니다. 지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을 대표했다 할 때 얼마나 정성들여서 지었겠어요? 조그만 풀이라도 정성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뿌리가 있고, 줄기가 있고, 잎이 있고, 꽃이 있고, 씨가 있습니다. 크나 작으나 마찬가지예요.

또 동물세계를 봐도 그래요. 동물세계를 내가 만들었다고 생각해 봐요. 동물세계를 여러분이 만들었다면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하나라도 때려죽이겠어요? 파리 새끼를 한 마리라도 잡아죽이겠어요? 파리채로 '이놈의 자식아!' 하며 옥살박살내겠어요? 자기가 처음 만든 파리가 윙윙 날아다닐 때 귀에 와서 붙는다고 해서 '이놈아!' 그러겠어요, 잡아다가 놓아주겠어요? 근본에 돌아가서 보게 될 때, 근본의 모든 원칙이 새로운 싹이 터야만 희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피조만물을 누구 때문에 만들었다구요? 인간 때문에, 남자 여자 때문에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만든 주인을 볼 때, 자기가 만들 때 이상 좋아하기를 바라서 만들었겠어요, 함부로 천대하기 위해서 만들었겠어요?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자기보다 더 사랑할 때 그 만든 것을 주고 싶은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창조할 때 이상 사랑하고 좋아하게 된다면 하나님은 이 천지를 창조한 전부를 자기 대신 주고 싶어한다는 논리는 정상적인 논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물을 사랑하고 물건을 사랑해라 이거예요. 여기에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이것은 생활에 대한 기본 규약입니다. 원칙이 그렇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