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체제의 유지와 운영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4권 PDF전문보기

교회체제의 유지와 운영방법

여기에 몇 명이 들어간다구? 그거 알아요? 몇천 명?「5천 명입니다.」5천 명 앉은 것 봤어요? 말만 들었지요? 5천 명이 들어가요. 우리 집회식으로 꽉 집어넣으면 7천 명까지 들어갑니다. 그렇게 한번에 7천 명씩 수련하면 교육할 만하지요. 한국이 순식간에 들려 넘어갈 것입니다.

선생님을 처음 보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리고 축복받지 않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세 사람이네. 이 사람들은 언제 들어온 사람들이에요? 2세? 그 다음에는 전부 축복받은 사람들이구만. 아기가 없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리 많지 않네. 이쪽에 젊은 사람들이 앉았구만. 2세들인가? 1세들. 그 가외는 아기들이 있는 사람들이겠지.

여기 누구야? 이름이 뭐야? 머리에 기름이라도 좀 발랐으면 좋을 것 같구만. 얼굴도 쭈굴쭈굴한데다 그러니까 가을 동산에 태풍이 불어서 잎이 다 떨어져 쓸쓸한 기분이라구.

그런데 얼굴들이 다 그렇게 뚱뚱해졌어요. 얼굴들이 전부 빈대떡처럼 넓적해요. 서구사회에 가면 남자나 여자나 전부 홀쭉하다구요. 동양만 오게 되면 얼굴이 얼마나 넓적해 보이는지 몰라요. 여기에서 40세 이상 손 들어 봐요. 와! 이거 전부 구시대로구만. 공산당 같으면 숙청을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겠네. 힘껏 들어 봐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보게. 내리고 40세 이하 손 들어 봐요. 적네. 비슷비슷할까? 내려요. 60세 이상! 벌써 그렇게 됐나?「63입니다.」어릴 때 들어왔던 것 같은데. 여기는 몇 살이야?「68입니다.」70세 이상은 없지? 68살에 무슨 책임을 지고 있나?「가정교회장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미국에 가 보지 않은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와! 그건 그렇고, 가 본 사람들 손 들어 봐요. 가지 않은 사람이 많네. 내려요. 하긴 젊은 사람들이니까. 그리고 성화대학 출신 손 들어 봐요. 그 가외는 모두 교회장들이지요.

지방 교회장들은 선생님을 만나서 회의한 적이 많지 않지요? 이게 몇 번째인가? 1년에 한 번씩은 있었나? 지방 교회장들은 선생님을 만나기가 참 힘들지요. 모임이 있을 때 전부 같이 불러 주면 좋겠어요?「예.」그렇게 불러 주게 되면 좋기는 좋지만 통일이 안 됩니다. 체제가 무너진다구요. 전부 같이 불러 놓으면 교구장을 대해서 '선생님은 이렇게 얘기했는데 교구장은 달리 얘기한다.' 하는 것입니다. 조금만 틈이 있어도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아요? 체제가 흔들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간부회의를 통해서 전달받아야 합니다. 중앙간부, 도간부, 군간부, 면간부 해서 사람들이 점점점 적어져야 됩니다. 그래야 체제가 유지됩니다. 그건 체제를 운영하려면 할 수 없다구요. 정부도 국가의 큰 행사를 하게 되면 서울이면 서울에 있는 패들, 도면 도, 군이면 군까지 동원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면까지 하게 되면 면에서 부락의 몇 사람씩만 모아 가지고 가는 거예요. 국가의 큰 집회 때 이렇게 동원하는 겁니다. 그러나 반까지 동원할 수는 없습니다. 반이 얼마던가? 41만 반이던가? 그렇게까지는 동원할 수 없지요.

그러니까 체제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는 골간(骨幹)만 통해 움직이는 것입니다. 대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를 모으면 좋지만, 도리어 지방에 있는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평가하기 쉽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