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류를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품고 축복 해줘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4권 PDF전문보기

모든 인류를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품고 축복 해줘야

자기의 피를 토하면서도 사랑을 해야 할, 그 실제적인 교육을 해야 할 하나님의 자리에 서 보니 그 원수를 미워하는 마음이 점점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진짜 사랑하는 이스라엘 족속을 이런 수난길을 걸어오게 한 것은, 자기 혈족과 같이 품을 수 있는 마음 바탕 위에 왕권을 수립하려고 했기 때문이요, 그 왕권을 세우기 위해 보낸 분이 메시아, 구약시대의 구세주였다는 걸 알아야 돼요.

지상에서 사탄 족속의 핏줄을 이어받은 아들딸이지만 자기 직계의 아들딸로서 간주할 시의 마음의 아픔을 넘어설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여기에 하늘나라의 한 가정으로서 들어가더라도 비로소 본연적 심정을 연결, 상속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하늘나라, 천국의 개문(開門)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걸 알아야 돼요. 메시아로 말미암아 천국이 개문되는 거예요.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2천년 동안 재림주가 올 때까지 연장해 가지고 그 문을 열기 위해서 얼마나 기독교가 피를 흘려 나왔어요? 순교의 피를 흘려 나오면서 재림주가 올 때까지 제단을 끌고 나오면서 죽어 간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의 자리에 서서 사탄세계를 구도(求道)해야 할 책임을 짊어져 가지고 죽으면서도 복을 빌어야 할 입장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대하는 하나님은 원수세계를 원수로 대할 수 없기 때문에, 점점점점 인간세계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될 수 있는 국가 체제에서 메시아로 오신 예수를 중심삼고 마음에 고충을 느끼지 않고, 자연적인 역사의 혈통적 계통을 이은 것과 마찬가지 입장에서 로마를 대치해 소화하기 위한 주권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중심삼은 왕권 수립을 바랐는데 죽었다 이거예요.

역사를 중심삼고 2천년을 거쳐 선생님의 시대가 왔습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역사적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선생님에게는 원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이 수고하면서 자녀의 심정권 기반과 가정적 심정권 기반을 복귀하기 위해 얼마나 수난을 당해 왔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수천만 년 역사를 소모시키고 4천년 전에야 착지한 그 한의 고개를 누가 무너뜨려 주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해야 할 책임이라는 거예요.

원수를 미워하라는 하나님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원수를 사랑하기에 몸부림침으로써 그때 미워하던 하나님의 마음은 점점 사라져 가지고 세계는 내 아들딸이라 하고, 세계는 내 혈족이라 할 수 있는 입장이 됐기 때문에 지상천국의 판도가 세계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부모와 성약시대 안착'이라는 말은 이 모든 인류를 자기 직계의 혈족으로서 사랑할 수 있다는 이런 보편 타당한 자리에서 정착하기 때문에 참부모님은 모든 인류를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품어야 되고, 축복을 해줘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해수(海水)가 6시간을 통해서 만수(滿水)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에서 축복받기 위해서 7천년 역사를 거쳐왔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에 있어서는 7백년 역사를 거쳐야 되는 거예요. 이스라엘 나라가 추방된 것이 7세기를 거친 거예요. 그 7세기까지 예수 죽인 걸 회개해야 된다는 거예요.

회개 못 함으로 말미암아 추방되어 가지고 나라 없는 민족으로 흘러 나왔는데, 그 탕감의 양이 차지 않았기 때문에 히틀러에 의해 6백 만이 실체 제물로서 희생됨으로써 탕감한 후에야 비로소 이스라엘이 회생되어 독립국가로 선 거예요. 미국의 보호를 받아 가지고 한국과 더불어 1948년 같은 때에 독립을 하게 한 것도 다 하나님의 계획에 그럴 수 있는 나라를 세워 주기에 부족치 않다 하는 마음이 설정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